慰禮 歷史 探訪-2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꿈많은 조선선비들 민족정기 지켰네

吾心竹--오심죽-- 2019. 8. 12. 15:59
소수서원...한국 최초 사립대학,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소수서원

솔향기 그윽한 곳 바람도 땀을 씻고
새소리 고요한 계곡 물빛도 잠드나니
우뚝선 돌기둥 두 개 절터임을 알겠네

죽계천 휘도는 곳 구름은 피어나고
소백산 드넓은 자락 호연지기 키웠어라
꿈많은 조선선비들 민족정기 지켰네

소수서원 紹修書院

최초로 국학의 제도를 본떠 선현을 
제사 지내고 유생들을 교육한 서원이었다. 

풍기군수 주세붕이 
유학자인 안향의 사묘를 설립한 후 
1543년 유생교육을 위한 백운동서원을 
설립한 것이 시초이다. 

경상도관찰사 안현이 서원의 경제적 기반을확충하고 운영방책을 보완했다. 이 시기의 서원은 사묘의 부속적인 존재로서 과거공부위주의 학교로 인식되고 있었다. 

이황은 교학을 진흥하고 사풍을 바로잡기 위해서 서원 보급의 중요성을 주장하면서 사액과 국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1550년 '소수서원'이라는 현판을하사 받았다. 

소수서원은 1868년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에도 존속했다. 

사적 제55호로 지정되었으며, 
보물 제59호 숙수사지 당간지주
국보 제111호 회헌 영정 등과 
141종 563책의 장서가 남아 있다. 

201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출처...다음백과>
*숙수사 당간지주(보물 제59호)
...소수서원은 통일신라시대 추정 숙수사 사찰 터에 풍기군수 주세붕이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