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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직산 온조왕사당 건립, kbs대전 뉴스광장

吾心竹--오심죽-- 2013. 8. 23. 08:38

< 직산 온조왕사당 건립, kbs대전 뉴스광장...2013.8.21(수) 07:40 >

 

* 온조왕사당, 1429년(세종11년) 삼국시조 사당건립...

 (1.평양 고구려 시조 고주몽 사당 2. 경주 신라 시조 박혁거세 3.직산 백제 온조왕)

  세종대왕의 어명으로 맨처음 건립된 원래자리에 세워야...역사성, 정통성 유지...

  

*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1872년 직산현고지도 등 고기록에 있는

  원래 제자리인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판정2리 산직촌 용안치 아래에 건립해야...

 

* 직산향교 대성전(大成殿)과 붙은 담장 아래는

  중국의 성인, 공자와 제자, 명현들을 모신 사당으로

  봄, 가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이곳에서 지내고 있어 

  백제시조 온조왕사당 터 입지로 부적절하며,

  차라리 새로 온조왕사당 원래 자리가 아닌곳에 엉터리로 새로 지을바엔

  직산향교 대성전 공자와 그 제자들 위패(位牌) 옆에

  "백제 온조왕 신위(百濟 溫祚王 神位)"...위패만 함께 봉안하면 유지관리가 쉽고

   천안시민의 혈세, 13억원의 경비도 절약할 수 있슴. //

 

 

 

 

 

 

 

 

 

 

 

 

 

 

 

 

 

 

 

 

 

 

 

 

 

 

 

 

 

 

 

 

 

백제시조 온조왕 사당

직산향교 아래 건립에 대한 의견

(공유재산 취득승인 반대의견)

 

 

수신 : 천안시의회

참조 : 천안시의회 의원 21명

제목 : 온조왕사당 건립 의견 및 공유재산 취득승인 반대의견

발신 : 위례문화원 윤종일

 

 

◎ 연혁 및 현황

백제시조 온조대왕 사당은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왕명에 의해 삼국의 시조 사당을 1429년(세종11년) 짓고, 봄 가을 치제하게 함으로 시작되었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왜군에 의해 불타버렸으며, 1638년 인조가 남한산성에 온조왕 사당 숭렬전을 재건립 하였으며, 2010년 위례성에서 세계대백제전 혼불채화로 인해 2011년~2012년 현재 마땅한 치제 장소를 찾지 못해 사당건립을 많이 고민하게 되었다.

 

◎ 온조왕사당 직산향교 아래 건립 반대 의견

 

1. 원래 있던 자리에 건립해야 정통성 유지...

역사적 유물(遺物), 유적지(遺跡地)는 원래 있던 <제자리에 있을 때> 찬연한 빛을 발하며, 역사적 정통성(正統性)을 유지하며 대대손손(代代孫孫) 오래 계승될 수 있는 것이다. 온조왕사당 터 제자리인 직산읍 판정리 산직촌이 아닌 직산향교 아래에 중국의 성인 공자와 그 제자를 모신 대성전 아래에 건축하려는 것은 길거리 삼척동자도 웃을만한 발상이다. 차라리 그럴바엔 직산향교 대성전 윗쪽이 입지로 더욱 좋은데 검토해 볼 일입니다.

 

2. 좌묘우사의 대원칙(大原則)을 무시...

도성(都城)을 비롯한 전국의 각 군현(郡縣)마다 국도(國都)의 구체적인 구성 원리로서 전조후시(前朝後市), 좌묘우사(左廟右社), 전조후침(前朝後寢), 3문3조(三門三朝) 등을 설정하고 있다. 전조후시란 궁궐을 중심으로 앞쪽에는 정치를 행하는 관청을 두고 뒷쪽에는 시가지를 형성하는 것이고, 좌묘우사는 궁궐 좌측에 왕실 조상의 사당인 종묘를 놓고 우측에 사직단을 배치하는 것을 말한다. 좌묘우사의 대원칙(大原則)이 있는데 이 원칙(原則)을 무시한 천안시 문화관광과의 행정편의적 역사를 무시한 행정에 깊은 유감이며 역사 앞에 매우 부끄러운 엉터리 결정입니다.

(예 : 천안관아를 중심으로...좌측 태조묘, 우측 사직단을 배치함)

 

3. 의견수렴없는 천안시 밀실행정 개탄...

천안시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건설>에 걸맞게 천안시민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전문가의 논의와 고증 노력없이 백제건국 시조 온조왕사당 복원계획을 제대로 수립하지도 못한채 군사보호시설이라 건축이 안된다는 이유를 내세워 짜여진 각본에 따라 직산향교 아래 새로운 부지의 땅주인과 밀약을 하고, 직산향교 담장 아래에 건축을 강행하려는 천안시 문화관광과의 태도에 공무원(公務員) 본분을 망각한 결정이며, 졸속적이고 즉흥적인 밀실행정, 불통행정(不通行政)에 통탄 개탄합니다.

 

4. 천안 불당동 원형육교만도 못한 온조왕사당...

본래의 온조왕 사당 터는 직산읍 판정리 산직촌 뒷산인바, 온조왕 터(약26,000평 추정 x 20~25만원 = 52~62억원 추정가)를 매입하지 못하고, 2013년 천안시 전체 예산 1조4천억원의 예산에도 불구하고 재정부족과 수익성이 없고 유지관리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를 내세워 본래 온조왕사당 터 위치가 아닌 직산향교 담장 아래 조그맣게 건립하려는 것은 천안시 불당동 원형육교 건축비 68억원만도 못한 백제초도 온조왕사당의 위상(位相)이며, 천안학, 천안 정체성, 시대정신을 대학강단에서 강의하는 천안의 시민으로서 부끄러운 현실이며, 병천 유관순사당처럼 천안시민 모두에게 자랑스런 문화유적지로 만들어 주길 직산읍 주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5. 천안시 랜드마크로 온조왕사당을 지어야...

직산읍 인근의 빠른 산업화로 공단지대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에 소중한 문화유산은 파괴 멸실되고 제대로 보존되지 못함을 통분한바 <백제초도 직산 위례성 온조왕 사당>만큼은 밀어 붙이기식으로 강행하지 말고, 백제시대 고고학 유물이 수습되는 직산읍 판정리 산직촌 온조왕 사당 본래의 터에 천안시의 상징성, 랜드마크로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이라 칭송받는 세종대왕이 세운 직산땅 최고의 명당 터, 위례산성과 성거산이 훤히 보이는 곳에 터 잡은 본래의 위치에 <백제초도 위례성 온조왕 사당> <위례백제 역사테마공원> <사금체험박물관> 등으로 개발해야 옳습니다.

 

6. 천안시 승격 50주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야...

<북천안ic>의 개통으로 온조왕 사당 터가 전국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적극적으로 천안시가 본래의 터를 중장기적으로 매입을 검토하여 추진하고, 오히려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서 땅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제3탄약창, 육군본부 등과의 협의하에 온조왕 사당을 건립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되며, 온조왕 사당은 군사작전지역이 아니고 사람이 항시 거주하는 시설물도 아닌 만큼 군부대와의 충분한 대화와 협의, 천안시 지역의 숙원사업임을 적극적으로 내세우면 역사적인 백제초도 위례성의 온조대왕 사당 건축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7. 한번 잘못 지으면 혈세낭비, 신중한 결정을...

역사적인 건축물의 복원은 한번 잘못 지으면 전봇대처럼 잘 뽑히지 않아 50년 10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고, 시민사회의 분열과 갈등 소모적 논쟁을 초래합니다. 천안시와 천안시의회 위원 여러분들의 신중하고도 슬기로운 결정을 내려 천년역사(千年歷史) 앞에 당당하시길 바랍니다.

 

2013. 8. 15

위례문화원 윤종일

 

* 위례문화원은 사이버문화원입니다. 연락처 : 010-3757-5022

 

 

 

 

* 백제시조 온조왕묘(溫祚王廟) 터...고고학 지표조사

 

1. 일시 : 2011.6.30(목)

2. 장소 :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판정리(산직촌) 산24-19외 약 26,000평 추정

3. 온조묘 ◦ 1429~1597(조선 세종 11년 건립~정유재란 소실)

◦ 1603년-충청감사 유근 직산 백제 온조묘 건립제의-포상

◦ 인조, 1638년 남한산성 이전 건립(숭렬전)

4. 참석자 : 천안시역사문화연구실, 천안박물관, 공주대학교 교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5. 주요 발견유물

① 항아리 입구 파편 1점(지름22cm, 15cm*10cm)

* 연대 : 백제시대 추정3~4세기...청당동유적 유사함 (서정호교수)

* 온조묘 추정지 주변에 백제시대 고분이 존재했을 가능성 제기

② 고려청자 밑바닥 파편 1점

* 연대 : 고려...10세기중반-한국 중부지역 선해무리굽(중국발생)

* 온조묘 추정지 주변

③ 기와편 - 수 많은량이 산재함

* 연대 : 조선시대 초기 * 온조왕묘 건립시(1429년, 세종11년) 와편 추정됨.

④ 묘지석및 기단석

* 연대 : 미상 * 최근 이장묘지 주변에 기단석및 석물이 남아 있으나 온조묘 터

사용된 기단석으로 추정하기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함.

 

6. 참석자 종합 의견

온조묘(溫祚廟)터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판정리 산24-19외> 용안치(龍鞍峙) 아래 약 27,000여평 주변은 일부 벌목과 개간 등으로 현재 일부 밭으로 전용되고 있으며, 최근 국도34번(당진~영덕)의 부분개통과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위례 인터체인지가 있다. 아직도 일부 임야에서 <백제~신라시대 추정 고분(古墳)> 부장품인 항아리 파편 유물이 발견되었고, 고려 해무리굽 청자편, 조선시대 기와편이 다수 발견되고 있어 이곳에 건물이 있었을 가능성은 충분하며, 또한 무덤의 상석과 기단석이 부분 발견되어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조선 세종대왕이 용안치 능선아래 온조왕묘를 세우기 이전 삼국~통일신라~고려시대부터 역사의 각축장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고, 입장 용정리 불그머리 우물(赤井)이 백제 왕실의 어용수(御用水)로 사용되었다는 마을 유래가 전하며, 용안치 아래 직산 판정리 산직촌 마을은 지금도 섣달그믐에 진왕정 샘물을 사용하여 우물제(井祭)를 현재까지 세세년년 지내고 있다. 용안치 능선 뒷편은 성환읍 학정리 사동(蛇洞), 일명 뱀골(배암골)이며 위례성~사산~직산으로 이어지는 삼국시대 지명의 변천 근거를 뒷받침 한다. 온조묘 터인 용안치 아래는 좌성산~부소산~위례성~성거산의 동거고악이 그림처럼 병풍처럼 펼쳐진 직산현관아 읍치의 최고 명당 터이다.

 

 

< 오심죽...직산 온조왕사당 건립, kbs대전 뉴스광장...2013.8.21(수) 07:40 >

 

 

 

 

 

출처 : 위례문화원(慰禮文化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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