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토기 구분

2008년 08월 21일

선사시대 토기 구분

고토기(古土器)

1만1천년전 ~ 1만년전
제주도 고산리 유적 & 아무르강 유적
구석기시대 말기 풀잎을 넣어 성형한 토기로 서해가 초원이던 시절 만들어지던 토기이다.
세석기를 동반하며 아무르강 하류와 제주도에서 나타나는 토기이다.

1만1000~1만년 전 사이, 즉 1000년 동안 해수면이 급속도로 상승했다 한다.
 



신석기 시대


무문양 토기
신석기시대 최상위에 랭크된 토기로 바로 다음에 융기문 토기나 빗살무늬 토기가 등장한다.
한국에선 문암리 유적이 대표적이다.




융기문 토기  (돋을무늬 토기)
B.C 7,000
제주도 고산리 유적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융기문 토기로 남해안의 융기문 토기보다 빠르다고 평가되고 있다.
고산리 유적은 6300B.P의 아까호야(アカホヤ)화산재층 밑에서 출토되고 있어 12,000～8,000B.P로 편년되고 있다.


W자 융기문 토기
B.C 6,000
부산 패총
융기문 토기는 패총의 최하층에서 나오는 신석기 초기의 지표유물로 빗살무늬 토기보다 일찍 출현했다.
관옥, 결상이식(옥 귀걸이)등이 이때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강원도 문암리 유적의 무문양 토기 , 융기문 토기(돋을무늬) ,빗살무늬 토기(점선)




 빗살무늬 토기 (즐문 토기)
B.C 6,000
서울 암사동 유적 & 북한 서포항 유적

한국의 대표적인 선사시대 토기로 강가에 꼿아놓고 쓰던 토기이다. 이른 시기에는 짧은 선과 점으로 구성된 무늬를 몸통 윗부분 또는 아가리 둘레에 새겼고, 중기 이후에는 아가리가 밖으로 벌어지면서 새로이 타래무늬[渦文]가 등장하며, 후기에는 돌림무늬[雷文] 가 등장한다. 북한에선 새김무늬 토기라고 부른다. 대체로 토기의 기형과 무늬를 보면 중서부지방의 문화는 시베리아 계통의 주민이 내몽골 발해만을 통해 대동강 하구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며, 이 문화가 다시 한강으로 내려가 남부지방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남부지방은 원래 살던 돋을무늬[융기문]토기의 토착민이 중서부지방과 일본 규슈[九州]지방의 교류 속에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킨 것으로 보이며, 북동지방은 중국 둥베이지방, 두만강 이북의 산림지대, 연해주 지방의 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초기 양상을 분명히 알수 없는 북서지방은 신암리 등의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에서 볼 때 랴오닝[遼寧] 및 지린[吉林] 지방과 같은 계열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타래무늬 그릇 (타래문 토기)

북한 서포항 지역에서 발견되며 시대별로 특징이 있는 빗살무늬 토기의 한 종류로 소용돌이나 ∽ 문양이 그려져 있다.

신석기시대 1, 2기의 것 은 점살의 빗으로 눌러 돋치거나 그어서 낸 짤막한 줄무늬를 기본으로 하였으며, 3기의 것은 ∽ 타래무늬가 특징으로 되고 있다. 4기의 것에는 번개무늬가 새로 나타나며, 5기의 것에는 전나무 잎무늬가 기본으로 되고 무늬 없는 그룻이 훨씬 늘어났다.

 신석기 1기층  :  B.C. 5000년기 말∼4000년기 초,
 신석기 2기층 :  B.C. 4000년기 후반기, 

 서포항 신석기 3기층:  B.C. 3000년기 전반기 타래무늬 출현

돌림무늬 / 번개무늬로 발전
B.C 2,000
함경북도 서포항 유적

타래무늬 그릇 (돌림무늬 / 번개무늬 )
B.C 2,000
평안북도 청등말래 유적

덧띠 새김 무늬 토기(각목 돌대문토기)
B.C 1500~ B.C 1300
강원도 아우라지 유적

청동기 시대 진입을 알리는 토기로 집터나 고인돌에서 발견된다. 문화재위원인 이강승 충남대 교수는 “아우라지유적은 조기 청동기문화가 한반도 동북부 지역에서 남부로 전파되는 양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조기 청동기시대는 ‘기원전 10 ~ 8세기’ ‘기원전 16~13세기’ 등 의견 차이가 있지만, 청동기시대 최(最)초반기를 말한다.

지역별 특징

고고학

# by 밥로스 | 2008/08/21 23:12 | 가야 | 加耶 | 트랙백 | 덧글(1)

트랙백 주소 : http://yokeru.egloos.com/tb/196452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