藏風得水(風水論)

[스크랩] 풍수 : 수세론(水勢論) - 水의 종류

吾心竹--오심죽-- 2011. 7. 18. 10:12

2. 水의 종류

 

1) 해조수(海潮水)

해변에서 혈장 앞에 바닷물로 조안하였으며, 龍穴이 상등하면 결혈하며 대지가

많다.

 

2) 강수(江水)

千 골짝 百 군데 개울물이 모여들어서 넓게 굴곡하며 생동하는 왕수로 길격이

다.

 

3) 호수(湖水)

여러 골짜기 개울물이 모이고 샘물들이 솟아올라 모이는 호수물을 말한다. 龍

穴이 길격이고, 만경창파의 물 맑기가 거울 같으면 최고로 좋은 물로 길격이다.

 

4) 계간수(溪間水)

산골짝의 물이며, 龍穴이 가깝게 접한 곳으로 구불구불하고 둥글게 감싸안고

깊고 완만하게 흐르면 吉하고, 직접 혈장을 충하거나 높고 급하게 흐르며 소리

가 들리면 凶하다.

 

5) 구혁(溝洫水)

평양지의 도랑물을 말하며, 구불구불하게 완만하게 흘러서 혈장을 감싸고 有情

하면 吉하다.

 

6) 지당수(池塘水)

저수지나 연못에 고여 있는 깨끗한 물로서 사계절 마르지 않아야 吉하다. 설묘

전의 자연 발생수는 吉하고, 설묘 후 연못을 파면 生氣가 누설되므로 凶하다.

설묘 전 자연 발생한 저수지나 연못을 설묘 후 매몰하면 재앙을 부르지만, 더러

운 악취가 나는 물이 흘러들어 오면 매몰하여도 좋다.

 

7) 평전수(平田水)

혈장 앞의 논에 고여 있는 물이며, 완만하고 有情하게 명당으로 모이면 吉하다.

 

8) 천지수(天池水)

높은 산 정상의 자연 발생한 신비스러운 샘물로, 천교혈 앞에 솟아오르는 샘물

로 사계절 마르지 않고 일정 수위를 유지하면 극히 귀한 물이다.

 

9) 저여수(沮汝水)

혈장 주변에 질펀하게 번져 있는 물이다. 눈에는 보이지 않으면서 밟으면 질퍽

질퍽하고, 구덩이를 파면 물이 고이는 저습한 곳으로 흉지이다.

 

10) 취예수(臭穢水)

각종 오물이 썩어 냄새가 진동하는 더러운 물이며, 혈장 주변 웅덩이에 고이거

나 개천에서 명당으로 흘러 들어오는 흉한 물이다.

 

11) 니장수(泥墏水)

비가 오면 물이 고여 밟으면 발이 푹푹 빠지는 곤죽 같은 진흙땅이며, 날이 들

면 먼지가 휘날리는 메마른 땅의 흉수이다.

 

12) 융저수(融瀦水)

龍虎간의 연못에 물이 가득하게 고이고 깊이 모여서 흘러가지 않으면 길수이

다. 이 물은 조안산의 대살(바윗돌), 亂雜한 흉살도 능히 제압할 수 있는 물이

다.

 

13) 진응수(眞應水)

일명 골육수(骨肉水)라 하며, 진결지 아래의 자연 발생하는 샘물로,맑고 맛이

감미롭고 사계절 마르지 않는 것이 길격이다.

 

14) 원진수(元辰水)

혈전 당심에서 일직선으로 흘러나가는 물로 흉격이다. 그러나 전면에서 큰물이

옆으로 흐르거나 연못이나 호수가 있든가 안산이 옆으로 장막을 쳐서 일직선

물을 옆으로 흐르게 하면 先凶後吉한다. 원진수가 길수록 凶하다.

 

15) 주맥수(注脈水)

혈전의 호수(湖水) 물이다. 사계절 마르지 않는다. 이는 결혈을 증명하며, 극히

귀한 물이다.

 

16) 천심수(天心水)

혈전 명당에 모이는 물을 말한다. 혈전에서 곧게 물이 흐르면 수파 천심이라 하

여 이는 절손지이다.

 

17) 극훈수(極暈水)

진혈에는 반드시 태극훈이 있다. 은은비비 방방불불이고, 언뜻 보면 형이 있고,

자세히 보면 형이 없다. 멀리서 보면 있는 것 같고, 가깝게 보면 보이지 않는다.

옆에서 보면 불룩하게 일어났으나, 앞에서 보면 모호하다. 이를 태극훈이라 한

다. 만일 태극훈을 파하면 관에 물과 개미가 든다.

 

18) 합금수(合襟水)

혈전의 맥을 경계하여 상분하합(上分下合)하는 물이다. 그 융결이 三分三合이

있으니, 혈전 후에서 一分合이요, 용호교합처에서 二分合이요, 주산수가 크게

합하는 것을 三分合이라 한다. 또 대명당ㆍ소명당ㆍ외명당으로 구분하기도 한

다. 천취(天聚)ㆍ인취(人聚)ㆍ지취(地聚)라 부르기도 한다.

 

19) 융저수(融瀦水)

물이 깊게 모여 흘러가지 않는 물이다. 그 물이 흘러들어 오고 나가는 곳을 알

지 못한다. 이는 물이 모여 쌓이는 못(池)이다.

출처 : 전국풍수지리통일학회
글쓴이 : 풍수학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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