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08일
방향, 색깔
高句麗語 百濟語 韓語 자료
部 | 위략 | 위지 | 다른표기 | 삼국사기 | 北史 백제 | 일본서기 韓語 |
동(左) | 順奴 | 順奴 | 靑, 上 | 桓那 | 得安 | オコシ(上) |
서(右) | 消奴 | 涓奴 | 沸流 | 刀先 | アロシ(下) | |
남(前) | 灌奴 | 灌奴 | 赤 | 貫那 | 久知下 | アリヒシ(南) |
북(後) | 絶奴 | 絶奴 | 黑 | 提那 | 熊津 |
나의 판정~
고구려어 동서남북
順 : 몽골어 중, 터키어 도우(솔) , 한국어 왼
消 : 몽골어 바른, 터키어 바티(사아), 한국어 바른,오른
灌 : 몽골어 우문, 터키어 쿠제이(왼), 한국어 앞
絶 : 몽골어 허이뜨, 터키어 규네이, 한국어 뒷
고구려어 색깔
靑 : 몽골어 허흐, 터키어 괴크, 한국어 하늘
白 : 몽골어 차강 터키어 베야즈 한국어 흰
赤 : 몽골어 울랑 터키어 키질 한국어 붉은
黑 : 몽골어 카르 터키어 카라 한국어 검은
파란글씨가 고구려어와 젤루 닮은 단어라 생각됨.
*삼국시대 색깔 어휘
금물 今勿奴郡 : 검은 (고구려)
사비 : 서울 계통의 어휘 (백제 소부리 , 신라 서라벌)
불구 弗矩內 : 밝은 (신라)
위략은 한원에서 인용 내용.다른표기도 한원에 나오는 내용임.
대충 삼국지, 위략에 쓰인건 방향어, 삼국사기엔 색깔로 읽은듯함. 北史는 섞인듯.
5부 이름이 방향어인지 색깔인지 지명인지 장담못함. 한마디로 삽질.
靑은 하늘색에 관련된 어휘로 뽑았음.
白도 밝다로 뽑아야나? 밝다로 뽑으면 터키어 : 팔라크, 몽골어: 멜리지, 한국어 밝은(맑은) 잘 일치함.
아리히시는 알타이어족에 대부분 들어맞는 단어인데 고구려어에서 삐꾸남.
백제의 刀先은 도대체 뭐임 --? 유일하게 어디에도 일치하지 않는 단어.
삼국지, 北史의 두막루국 언어 설명 부분이 신경쓰인다.
# by | 2008/01/08 00:11 | 고구려 | 트랙백(1)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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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대 한국어(韓語, 신라어?)에서 하늘의 발음은 어..
방향, 색깔일단, 天(sky) = 大(great) = 一(one)이라는 현대 한국어의 "한"을 놓고 보면,관련어로, 해(日, sun)이 있고, 이 "해"는 고어형으로 "살"이고, 살 sar > 사리 sari > (하리) hari > 해hai/hä (새) sai/sä의 과정을 거쳤을 것이다.그리고, 해(새)는 新의 의미를 가지며, 東의 의미를 가지며,모두의 고어형인 "살/설"은 현대어임에도 新,光,齡,元旦의 의미를 가지게......
消奴는 민족의 선각자 두계 이병도선생께서 松壤國과 동일어라고 지적하신 이래, 많은 학자들에게 인정받는 견해가 되어 있지요. 아마 奴나 壤는 아마도 *na의 음을 나타내기 위한 음가였음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일이고, 松消의 경우, 그 음이 같은 肖(현대한국어로나 초이고, 원래는 消와 발음 같음)가 肖古/速古 같은 이표기를 나타내는 걸루 봐선, *so가 아닐까요.
여기에 松壤王이 관계가 있을수는 있는데, 消奴部와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을 겁니다
즉, "부소"랑 松을 관계 시키는 것은 무리가 없지만, 消랑 관계 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松壤의 계승어가 消奴라면 松과 消의 관계는 결국 소나무랑은 관계가 없는
다른 단어를 의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저것들이 부여전통을 따랐으면 가축 이름이름일수도 있고, 소노부가 음머~ 송아지일수도 모르죠
http://krdic.daum.net/dickr/small_contents.do?offset=Y020712000&query1=Y020712000#Y020712000 새박
http://krdic.daum.net/dickr/small_contents.do?offset=Y020713700&query1=Y020713700#Y020713700 새배
http://krdic.daum.net/dickr/small_contents.do?offset=A020804000&query1=A020804000#A020804000 샛바람
위에서 보듯이, "새"는 新의 뜻과 東, 日의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다/헤다(to count), 새(new)/해(new) ex)햅쌀, 햇반
등등의 예로서 보듯이, 고대 한국어에서 s/h에 대해서 선후 관계에 대해서 말은 많지만,
아이누어 sine(一)/한국어 하나(一)의 예에서 보듯이,
한국 고대어 지명 표기에서 h는 없거나 저명하지 않고, 아니면 k와 대응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s-->h의 관계가 되었을 것 같으며, 최소한 병립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 고대어에서 東은 2가지입니다. kVsV와 sV죠.
결정적인 증거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옛날 한반도에서 kVsV라는 東을 쓴 종족은 야요이인과 대응되고, sV라는 東을 쓴 종족은 고대 부여/한인과 대응된다고 판단합니다.
조이(楮), 먹(墨), 붇(筆), 김치(沈菜), 배추(白菜)와 같은 한자/한자어 기원 단어로 봅니다.
즉, 松의 ŋ발음이 l/r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일단 부여어로 松이 bVsV라고 가정하더라도,
신라어를 계승한 개성어를 반영한 계림유사에서는 松曰鮓子南이라고 나오지요.
따라서, 솔/소나무는 고려~조선 사이에서 만들어진 아주 최근의 단어라는 겁니다.
그리고, 솔(brush)는 송>솔(pine tree)에서 연상 작용에 의해서, 의미가 바뀐 것 같습니다.
또한
소나무=부소의 증례는 송악이 모두가 아닙니다.
추가적으로 2개의 증례가 존재하고, 그 영역은 경기북부~평양까지 포함됩니다.
평양도 韓界라고 생각하시는가요?
25사든, 한국의 사서든 평양에 韓族이 살았다고 기술하는 역사책은 존재하지 않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평양 주변의 지명을 연구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위 고구려어라고 불리워지고 있는 지명語의 영역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松峴縣 本 高句麗 夫斯波衣縣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40114&v=46
평안남도 중화 지역의 옛 지명
;중화군은 평양시에 편입된 상태
釜山縣 一云 松村活達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43399&v=42
경기도 평택지역의 옛 지명
松岳郡 本 高句麗 扶蘇岬
옛날 주 선왕 시기에 또한 한후가 있었으며, 그 나라는 연나라에 가까웠다. 그러므로 시에 이르길 "크구나 저 한성. 연나라 군대가 완성해주었네"라 하였다. 그 후 조선 또한 성을 한으로 하였으며, 위만에 의해 정벌되어 바닷 속으로 옮아갔다.
고대의 한족은 상당히 북부에 있었으며, 위만이 정벌한 조선 또한 한족의 나라였습니다. 이건 한국사 1권에서 이성규 선생이 말씀하시는 바이기도 하지요. 당연히 그 중심지인 평양과 일대는 한족의 지역일 밖에요.
고대 한국어에서 韓語는 소위 衆國 또는 辰國의 영역에서 사용한 언어입니다.
一曰馬韓, 二曰辰韓, 三曰弁韓, 辰韓者, 古之辰國也
고조선 언어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는 달리 오히려 야요이어에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그건 소위 고구려 숫자라고 주장되는 지명어의 분포 영역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러나 《좌전》중 춘추시대의 주왕이 주왕조의 '北土' 즉 북계를 "肅愼 燕亳"으로 표현한 것은(昭公 9년) 적어도 주초의 貊은 연산산맥 부근에서도 활동한 인상을 준다. 이것은 燕과 亳이 連接한 인상을 주는데, 당시 연의 국도는 북경 남쪽 琉璃河에 있었고, '박'은 貊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이 문제와 함께 흔히 거론되는 것은 周 宣王에 의한 韓侯의 재책명을 묘사한 《시경》韓奕篇의 다음과 같은 구절이다. 즉 "薄彼韓城 燕師所完 以先祖受命 因時百蠻 王錫韓侯 其追其貊 奄受北國 因以其伯(저 웅대한 한성, 燕師가 완성해 주었네, 네 선조가 명을 받아 百蠻을 관리하였도다. 왕이 한후에게 (다시 명을) 내리니 追와 貊을 (복속하여) 북국을 (어루만지는 명)을 받아 그 伯이 되어라)". 여기서 '追'가 '濊'라면, 이 구절은 ① 당시 예맥이 한성 부근에 존재하였고, ② 한이 이처럼 예맥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면 위지 동이전에 보이는 한반도 남부의 韓도 西周의 韓城 부근에서 활동한 시기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한국사>1권 중.
충분히 어드레스 맞습니다.
===>맥이 연산산맥 부근에서 활동한 증거라고는 빈약합니다.
薄彼韓城 燕師所完 以先祖受命 因時百蠻 王錫韓侯 其追其貊 奄受北國 因以其伯
===>이 문장이 衆國 또는 辰國의 언어를 고찰하는 데 있어서 무슨 도움이 되는지요?
==>그렇다면 님의 주장은 중국에서 韓이 활동했을 가능성이 1% 정도 있기 때문에, 위지 동이전에 보이는 韓(辰)의 영역이 중국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보시는 중인가요?
그래서, 압록강 이북도 韓의 영역이라고 주장하시는가요?
위지 동이전에서 보이는 한강 남북의 지명어의 분리현상을 무시하고, 모두 辰의 언어로 보겠다는 뜻인가요?
도대체 무엇입니까?
중국의 어휘가 삼한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 삼국지를 보면 진한에 중국어의 대립이 나오는데 낙랑을 아잔으로 부르고... 賊적을 寇로 부르네 운운하는 구절을 보면 중국어에도 여러 갈래가 있음을 말해줍니다. 뭐랄까 3세기 중국인이 보기에 케케묵은 진나라의 어휘를 유지하는 진한이 기특하게 보였나봅니다.
말이 헛나갔는데, 고구려어든 변진한 언어든 전통적인 개념으로 보면 삼한의 언어 범주이고 이것을 압록강 이북으로 나눈다고해서 특출날것은 없다고 봅니다. 옥저와 동예가 포함되기 때문이죠..
야요이계 어휘에 관해서는 왜왕이 吳 太伯의 후예를 자칭한것을 들수 있는데.. 이것이 진한에 피난온 연나라 변방의 이민 행렬과 관계될지도 모르겠네요.
현재의 고대한국어 연구는 대륙조선설이나 삼한이동설의 시기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삼국사기지리지의 3국통일 시점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각각 압록 이남의 고구려와 평양고조선의 옛터의 지명어, 백제의 옛터의 지명어, 신라의 옛터의 지명어를 분석하는 고로,
이는 위지삼국지의 고구려와 濊의 부여계 지명어, 진한변한계 지명어, 그리고 언어유합현상이 발생했다고 추정되는 백제어(부여계 + 마한계)를
분석하는 것으로, 가상적 개념으로 부여語와 韓語를 만들어 냅니다.
최치원의 삼한론을 보면, 님의 주장이 충분히 용납됩니다만,
실제로 100년 가까이 성립된 지명 대응 연구를 보면 위지 삼국지에서의 마한은 최치원이 주장했듯 고구려가 아니라,
백제 + 영산강왕국입니다.
일단, 일본어는 단일어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중층구조입니다.
일본어에 가까운 어휘편에서는 환태평양어족과의 관계를 강조를 하던데,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죠.
야요이어의 후손으로 생각되는 오키나와-일본어족은 기초어휘에서 오스트로네시아 어족과의 대응도 있는 반면에,
기초어휘 목록중 가장 중요한 숫자는 몽고어-퉁구스어 관계보다, 퉁구스어-일본어의 관계가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만큼 강렬한 북방형을 보여준다는 말이죠.
현대 아이누어(또는 재구된 아이누어)에 상당히 대응한다는 겁니다.
물론, 낙랑인들이 辰韓에 이주하면서 중국계 어휘를 상당수 사용했을 수는 있지만,
위지 삼국지에서 辰韓語라고 소개한 언어는 아마도 아이누에 가까운 그 지역 토착민의 언어일
가능성이 가장 많습니다.
북사에 나오는 백제의 여러 지역들도 알고 보면 그냥 남쪽에 이런 성 북쪽에 이런 성이 있다는 정도의 기술이지, 방위어하고는 무관할 것입니다.
관계가 있다면 마지막 한씨조선왕이 삼한왕이 되었더라입니다.
고대 한국어(韓語, 신라어?)에서 하늘의 발음은 어떠했을까?
일단, 天(sky) = 大(great) = 一(one)이라는 현대 한국어의 "한"을 놓고 보면,
관련어로, 해(日, sun)이 있고, 이 "해"는 고어형으로 "살"이고,
살 sar > 사리 sari > (하리) hari > 해hai/hä (새) sai/sä의 과정을 거쳤을 것이다.
그리고, 해(새)는 新의 의미를 가지며, 東의 의미를 가지며,
모두의 고어형인 "살/설"은 현대어임에도 新,光,齡,元旦의 의미를 가지게 된다.
http://kref.naver.com/doc.naver?docid=3323957
설(원단)계 어사에 대하여 1986년 천소영
http://km.naver.com/list/view_detail.php?dir_id=40102&docid=1300338
설(원단)과 살(영)의 어원 1992년 도수희
(여기서 flight of idea가 되면, 됴션, 사로국, 사나이 등등까지도 연관시킬 수도 있다.)
일단, 元曉의 아들이 薛聰이고, 薛聰이 薛씨의 시조라고 놓고 보면,
설날의 신라어 발음은 薛 sVr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삼국사기 지리지에서
嵩善郡 本 一善郡
星山郡 本 一利縣
尙善縣 本 一善縣
의 증례를 찾을 수 있고,
嵩=崧
Early Postclassic Chinese/Late Postclassic Chinese/Middle Chinese
崧 s(h)ɨuŋ/s(h)uŋ/sjüŋ
星 shiēŋ/shiēŋ/sieŋ
尙 ʒ́(h)àŋ/ʒ́(h)àŋ/ʒ́àŋ
이므로, 一(one)의 고대형은 *sVŋ
(또는 *sVr ; 당시 유음이 없던 중국어 발음 탓으로 ŋ은 종종 r/l을 음차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조음부위가 가까운 탓으로 n/m과도 구분이 모호해 삼국사기 지리지나
향찰표기에서도 구분할 수 없음)
임을 알 수 있다.
그럼 다시 돌아와서,
天(sky) = 大(great) = 一(one)이라는 현대 한국어의 "한
을 비교해 볼 때,
고대 한어(또는 신라어)에서 天(sky) = 大(great) = sVr일 것으로도 추정할 수 있다.
불행하게,
天(sky) = sVr 증례는 삼국사기 지리지에서 유일하게 1예만 존재하며,
大(great) = sVr의 증례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나중에 다른 글에서 자세히 쓰겠지만, 부여계열에서는 mVr, 한계열에서는 kVr 정도가 大의 의미로 확인된다.)
그럼 우리가 유일하게 볼 수 있는, 天(sky) = sVr의 증례는 다음과 같다.
天嶺郡 本 速含郡
(여기서 우리가 가정해야 할 것은, 우변은 음차이고, 좌변은 훈차라는 점이다.
;그리고, 嶺과 含의 발음과 뜻은 무시한다; 嶺은 바위 정도의 의미이지만 이 증례에서의 정확한 음은 알 수 없다.
단 含은 k+모음+(m)을 표시하는 것으로 보통 사용된 증례가 있다.)
그럼 우리는 天 = 速 + k에서,
速 + k의 음만 알면, 天의 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速 sōk/swōk/suk이므로,
天嶺= sV+ kV(m)임을 알 수 있고,
天의 고어형은 sVn+(k) >*sVŋ(k)과 매우 가까울 것이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n+k>n+g>ng>ŋ>.................>zero음)
그리고, 이 *sVŋ(k)은
위에서 추정되었던 天(sky) = sVr와 극히 유사한 형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by mizlok | 2008/03/21 00:04 | 고대 | 트랙백 | 덧글(1)
설마 고대 고구려에서 南 = 黃일까?
南部 = 灌奴部
黃部 = 桂婁部이므로
南=灌
黃=桂婁 (참고:奴가 婁로 바뀌었다는 자체가 n초음이 아니라 l/r초음이라는 것을 의미함
;만약 l초음이라면, 첫음절 종성과 둘째음절 초성에 l음이 있다는 것을 의미
한국 고대어 표기에서 n/r/l/ŋ/m은 종성에서 잘 구분이 되지 않음)
Early Postclassic Chinese/Middle Chinese
灌=kwān/kwa^n
桂=kwiēj/kwiēj
婁=*lV
南=灌=kwan---------------1)
黃=桂婁=*kwVl-----------2)
--------------------------------------
黃武縣=南川縣=南買
黃=南
黃=wāŋ/ɣwa^ŋ (참고:ɣ≒g)
따라서
黃=南=wāŋ/ɣwa^ŋ-------3)
1)2)3)에서,
黃=南=(k)wan
이게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는 것은 고구려에서 南=中(內)이라는 이야기.
알타이어에서 南은 보통 前/下와 상통하므로 거의 가능성 없는 이야기가 된다.
# by mizlok | 2008/01/02 01:05 | 고대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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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구려어에서 南
설마 고대 고구려에서 南 = 黃일까? 그럼 앞의 고찰은 시간 낭비였지만, 다르게 한번 생각해 본다면... 南=灌에서, 灌은 물을 주다라는 의미이므로, 고구려 지명어 또는 알타이어에서 water의 어근은 買/*mi̯ū̀ri이고 물을 주다라는 의미는 買+어미 따라서 灌을 m초음 + 모음 + 미지의 어미(ㅁ)로 가정한다면, 灌=mV(r)ㅁ=南---------------------------------1) 中(內)=桂婁=kwVl------......
전혀 발전이 없으시네연.
고구려어에서 南
그럼 앞의 고찰은 시간 낭비였지만, 다르게 한번 생각해 본다면...
南=灌에서,
灌은 물을 주다라는 의미이므로,
고구려 지명어 또는 알타이어에서 water의 어근은 買/*mi̯ū̀ri이고 물을 주다라는 의미는 買+어미
따라서 灌을 m초음 + 모음 + 미지의 어미(ㅁ)로 가정한다면,
灌=mV(r)ㅁ=南---------------------------------1)
中(內)=桂婁=kwVl------------------------------2)
(黃과의 대응은 오방색 개념에서 의미의 연상에 의한 것으로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을 것이다.)
-----------------------------------
黃=南=wāŋ/ɣwa^ŋ에서 ɣwa^ŋ은 고구려 시대의 음이 아니므로,
黃=南=wāŋ만 선택된다.
따라서,
南=wāŋ에 가까운 음이었을 것이다.----------------3)
2)는 이 고찰과는 별로 상관이 없으므로 버린다.
1)3)에서,
南=mV(r)ㅁ
南=wāŋ
m>w로 음운 변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南=*mV(r)ŋV로 재구될 수 있을 것이다.
low : *ŋia-(原 퉁구스어)
cf) wa-la(만주어 문어)
sothern wind : minami(일본어)
south : ma(한국어)
front : nim(한국어)
front/south : *emü-(原 몽골어)
cf) mǝlǝ-(Baoan-몽골어)
front/south : *eŋge(原 몽골어)
cf)
2007년 12월 30일
馯=韓
http://www.zdic.net/zd/zi/ZdicE9ZdicA6ZdicAF.htm
【集韻】河干切,音寒。東夷別種名。
馯 gānh/gān(Eastern Han Chinese/Early Postclassic Chinese)
韓 gān/gān
참고:
http://www.riss4u.net/link?id=A19588904
「마한어」에 관한 연구
고구려 방향어 비교
의 자료에서 모티브
참고 :
백제어의「 남(南)북(北)」에 대하여
日本書紀 諸寫本에 나타나는 古代韓國語의 성격
tengri와 우랄알타이어
탱그리 Tengri
기억에, 우랄/알타이어 공통 어근 중에서 유명한 것이 tengri이죠.
우랄어 쪽에서는 이것을 큰 호수의 뜻이고, 알타이어 쪽에서는 하늘이라는 뜻.
(근거를 제시하려고 찾아보는데, 찾을 수 없음 --; 따라서 위 문장은 제 기억속의 망상일 가능성도 있음)
이런 샤만어로서의 공통 어근이 있다는 것이 알타이어 기층에 古아시아語族의 존재를 가정하게 하는 유력한 근거가
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알타이어의 성립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흉노와 흉노에게 복속된 종족이었다가 흉노를 대체한 선비족입니다.
솔직히, 숫자를 비교해 보면,
퉁구스어 -> 몽골어--------->터어키어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만....
정치어나 샤만어를 비교하면,
퉁구스어 -> 터키어
몽골어 ->터키어
퉁구스어 -> 몽골어
와 같이 상당히 서로 유사하죠.
이것은 기층어는 다르나, 중간층 정도에서 강한 접촉을 반영하고 그 강한 접촉의 근원은 흉노 또는 선비라는 것입니다.
# by mizlok | 2008/03/16 19:55 | 고대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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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시아어라는게 있다면 탱그리같은 경우 1순위겠네요. 그다음이 제사장을 뜻하는 캄.
알타이 공통어근이 아니라,
알타이 방계로 추정되는, 아이누어, 한국어, 일본어 공통어근입니다.
http://starling.rinet.ru/cgi-bin/response.cgi?single=1&basename=/data/nostr/nostret&text_number=1938&root=config
에서 링크를 따라가시면 알 수 있는 사실이구요.
일단, 개인적으로는 한국어/일본어 기층에 녹아들어간
아이누어 기원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니브히어 중에서 가장 비슷한 단어는
bear라는 의미의 qhotr로 미묘하게 다르죠.
cf)
http://starling.rinet.ru/cgi-bin/response.cgi?single=1&basename=/data/alt/tunget&text_number=1329&root=config
그리고, 퉁구스어에 비교되는 어근이 있네요.
요는,
kVm은 동북아시아의 아이누,한국,일본의 공통어근이라는 것이며
이 단어와는 니브히족(길약족)과 퉁구스족은 관계가 없다는 것이죠.
또한 우스운 것은,
아이누(한국,일본)의 kVm과
퉁구스(니브히)의 kVr은 의성어로서 어원이 같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죠.
(단, m말음과 r말음의 차이로 갈려지는 것이지만...)
그 증례로 고대 중국어의 熊의 발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tarling.rinet.ru/cgi-bin/response.cgi?single=1&basename=/data/sintib/stibet&text_number=2013&root=config
*ʔʷǝ̆m으로 티벳-중국어 공통어근이 재구성되는데,
이 ʔ는 k/h계열 음운에 대응됩니다.
그런데 또 이게 영어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즉, 곰(bear)에 국한되어서 사용되는 단어는 아니지만,
growl(으르렁거리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http://dic.impact.pe.kr/ecmaster-cgi/search.cgi?bool=and&word=yes&kwd=%B0%F5-growl
- 여러 가지 의성어 모음
................
곰-growl
(여기서는, kVm의 m말음이 w에 대응될수도 있고, L에 대응될수도 있겠죠)
따라서,
일단, 아이누어/일본어/한국어에 kVm(熊)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온 종족은
"으르렁이/ʔururung-i"라는 의미로 kvm을 사용했고,-->무섭다!-->神, 王
의 의미로 바뀌었다고 판단되고,
이는, 또한 고대중국어에서도 "으르렁이/ʔururung-i"라는 의미로 곰(*ʔʷǝ̆m)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영어에서는 "으르렁이/ʔururung-i"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고 "으르렁/ʔururung-i"이라는 단어만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뭐 혹자는 熊의 고대중국어 발음과 kVm이 대응되므로,
kvm도 고대중국어 기원이라느니, 동북아시아제어군(고대 중국어 포함)
의 성립이라느니 주장하지만, 저는 일단 그런 식의 주장을 믿지 않습니다.
일단, 동물어는 의성어라는 점에서 대응될수도 있기 때문이며,
한국어의 kVm에 대응되는 단어는 아이누어/일본어의 kVm 이외에는
없노라고 자신합니다.
뻘글 자주올리는 입장에서 폐만 될듯한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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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빨아들인 글을 삭제도 가능합니다.
일단 가입하시고 맘에 안드시면 탈퇴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님에게 제안하는 이유는 관심분야도 비슷하고(옛날 눈사람
님이 생각나는데....--+)
짝퉁 역사21을 나름 활성화 시켜서 소벌가리님께 약간의 정신적
압력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소벌님 요즘 웹 공부하신다고 하시던데, 계정에 cgi게시판을
깔 실력은 아직 안되신 것 같습니다.
한국 최고의 역사관련 메타블로그로 탈바꿈을 시켜서,
여러 이질적인 글들이 공존하고 토론으로 왁짜지껄한
공간으로 만들었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밥로스님의 글들은 한국 사회에서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상상의 나래를 달아주는 글이기
때문에 날개cgi의 기능의 위대함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글들이 될 수 있습니다.
고민하시지 마시고, 일단 가입하시고 마음에 들지않으면 탈퇴하십시오.
2008년 03월 19일
단군신화의 또하나의 모티브
단군신화의 모티브는 여러가지로 논해지는데,
국외적으로는
1.알타이제민족의 tengriism
2.선비족의 영웅 檀石槐
등이 있고,
국내적으로는 당금아기설화(제석본풀이)가 있다.
http://www.koreandb.net/dictionaries/Viewframe.aspx?id=3233
디지털한국학 관련 부분
http://www.seelotus.com/gojeon/gojeon/muga/jeo-seok-bon.htm
링크를 허락받지 않은 --; 개인사이트에서, 제석본풀이 자료
일단 뭉떵그려서 정리하면,
1.당금아기(제석본풀이)는 우리가 잘 아는 삼신할매 이야기이다.
2.원본 + 불교로 인한 왜곡/간섭현상 ---> 현대의 제석본풀이
(아마도 원본 부분은 단군신화와 깊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3.남자 주인공 이름은 황금산 주재선생이고,
여자 주인공 이름은 당금 애기로
위 자료들의 주석 부분을 읽어보면, 황금(=大神), 당금(=地神)으로 해석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황금은 王儉의 distorsion에 해당하고,
당금은 檀君의 distorsion에 해당한다고 본다.
다른 부분은 이의가 없을 테지만, 왜 황이 王의 distorsion에 해당할까?
우리는 황소, 황새의 황이 한의 distorsion임을 익히 알고 있다.
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query1=A041727900#A041727900
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offset=A043551800&query1=A043551800#A043551800
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offset=A043550700&query1=A043550700#A043550700
또한 왕개미, 왕고모의 왕이 한자어 기원의 접두사라고 알고 있다.
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query1=A028416300#A028416300
그런데, 우리는 엉겅퀴꽃의 어원이 한가새꽃(大가새꽃/大가위꽃?/大가시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며,
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offset=A042012400&query1=A042012400#A042012400
http://blog.naver.com/hoon9350/20024882330
또한, 王의 중고음이 waŋ이며, 상고음 단계에서는 whaŋ으로 h음이 보존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tarling.rinet.ru/cgi-bin/response.cgi?single=1&basename=/data/china/bigchina&text_number=+160&root=config
따라서, 아마도 王이라는 접두사는 한(大)이라는 접두사에서 황의 상태가 되었다가
천둥(天動)과 같은 작법으로 만들어진 한자어 표기 고유어휘라는 것이다.
요는,
제석본풀이는 단군신화와 모종의 연계가 있는 서사무가로,
등장인물 중에
남성의 명칭은 황금이고 王儉의 distorsion에 해당하고,
여성의 명칭은 당금이고 檀君의 distorsion에 해당한다.
2008년 04월 07일
삼국사기 지리지에서 陽의 훈독 음가
일단 이글에서 신라어(또는 韓語에서) big/small 형용사에 관한 도입글이 될 것이며,
실제로는 삼국사기 지리지에서 陽의 음가 고찰이 주가 될 것이며, 부수적으로
沙의 음가 추정까지 실시될 것입니다.
嶽陽縣=小多沙縣
陽=多沙
多 tā/tā
陽=tV+沙 ------1)
河東郡=韓多沙郡
東=多沙
多 tā/tā
東=tV+沙 ------2)
위의 증례에서, 嶽=小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성립합니다.(나중에 자세히 쓰겠습니다.)
河=韓는 통념적으로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일단, 딴 글에서 자세히 쓰기 전에 이글에서는
大=韓 <----> 小=嶽의 관계가 있다고만 설명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2)에서 보면,
東=tV+沙인데,
유일한 음독예인
東畿停=毛只停에서 東=毛=돌(털)로 읽어졌습니다.
(비교 : 東州=鐵城郡=鐵圓郡=毛乙冬非 ;이 증례에서 東州는 “鐵=쇠”“東=새ㅅ”에서
나왔을 수 있음)
일단 향찰이나 삼국사기 지리지나, 받침 ŋ,n,m,r,l은 구분이 모호했다는 점을 인식하면,
東=tV+沙=*tVmV이 되는 것이 나중의 추가 증례를 볼 때 가장 합리적입니다만 현재까지는 그렇게 가정한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沙=m+모음+미지의 자음”이 될 것입니다.----3)
어쨌든, 2)3)에서 1)을 다시보면,
陽=tV+沙 ------1)이고,
陽=*tVm이 됩니다.----------------------A)
그걸 알고 다음을 봅니다.
Early Postclassic Chinese/Late Postclassic Chinese
陽山縣=助比川縣
陽=助比
助 ʒ̣(h)o/ʒ̣(h)ò
陽=助+b-------4)
巘陽縣=居知火縣(참고 : 巘 ŋ(h)án/ŋ(h)ǝ́n、居 ko/ko
陽=知火
知 te/te
陽=知+b--------5)
4)에서 比는 훈독이든 음독이든 b음을 포함합니다.
5)에서 火는 거의 전적으로 훈독하고, bur정도의 발음입니다.
4)에서 助는 “돕다”라고 훈독한다면, tVb이며, 음독한다면, tV로 발음될 수도 있습니다.
(忠烈縣=助助禮縣의 증례에서, 우리는 확실히 助가 tV+alpha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忠 ṭɨuŋ/ṭuŋ)
따라서, 4)5)의 증례에서
우리는 陽=*tVb +alpha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B)
A)B)에서
陽=*tVmV 또는 *tVbV입니다.
어차피 한국어에서 m과 b는 평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따라서, 陽=*tVmbV 정도로 재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C)
이는
濱陽縣=楊根縣=去斯斬(참고 : 濱=楊=kvs)의 증례에서 다시한번 확인됩니다.
陽=根=斬
斬 c̣ạ̄́m/c̣ạ̄́m인데,
보통 斬은 tVm 정도로 읽습니다.(cf: 니브히어 枝 = tjamx )
따라서 陽=根=斬=tVm이므로
C)의 陽=*tVmbV와 대응됩니다.
반면에
晞陽縣=馬老縣
兆陽縣=冬老賢
陽=老
老 lhǝ̄́w/lhā́w
의 증례에서는 陽=老이고, lh>*t이므로 老=*tV로 발음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陽의 음독이 *tV일 가능성은 없는가?
江陽郡=大良州郡
陽=良
陽 źaŋ/jaŋ
良 leŋ/leŋ
의 증례에서는 陽은 jaŋ의 음으로, leŋ음을 모사하기 위해서 사용되었고, ljaŋ정도의 발음이었을 겁니다만, 이때에는 *tV와는 대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陽은 훈독했을 때, *tVmpv(덤부) 정도의 발음이고,
개인적으로는 현대어 “덥다”에 대응한다고 봅니다. (cf;타다, 데다. 따끈하다, 따듯하다)
# by mizlok | 2008/04/07 01:35 | 고대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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良은 이두 향가만 봐도 아주 일반적으로 "라/아"에 대응되는 게 뻔한데, 뭔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재구음 가져와서 ljaŋ이라니...
助는 어느 삼국시대라도 파찰음에 대응됨. 신라왕명 "諸賁=助賁", 삼국사기 지리지의 "才攬=助攬", 그리고 안압지 출토의 목간에서 "助史(젓)"이 나오므로 당연한 거 아니삼.
왜 선생은 몇년 동안 발전이 없으신지 모르겠셈. 맨날 똑같은 식이야. 사전만 찾지 말고 각 언어의 역사음운적인 특질을 공부하세연. 그리고 문헌고증도 좀 해가면서. 그것도 싫으면 인문학자들이 꽉 막혀있다 하지를 말든가.
더욱이 훈의 대응을 일대일로 맞추려는 건 정말 바보짓.<==없는 자료로 새로운 고대 한국어 단어 찾으려는 짓이니깐 바보짓이라고 생각하든 말든
왜 선생은 몇년 동안 발전이 없으신지 모르겠셈. 맨날 똑같은 식이야. 사전만 찾지 말고 각 언어의 역사음운적인 특질을 공부하세연. 그리고 문헌고증도 좀 해가면서. 그것도 싫으면 인문학자들이 꽉 막혀있다 하지를 말든가.
<==그렇게 능력이 출중하면,
다른 학자들 하는 방법을 이용해서
고대 한국 한자음만 연구하지 말고,
고대 토종 한국어 단어 찾아낼 생각이나 할 것.
가끔씩 되지도 않은 난척하러 오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