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史 文獻史料集

우리땅 산경(山經) II

吾心竹--오심죽-- 2009. 7. 29. 19:23

■ 우리땅 산경(山經) II
아름다운 우리땅
(月刊山 2005년 1월호에서)
서언
백두대간법(白頭大幹法)
산맥지도(山脈地圖)
어떤 지리학자의 변(辯)
산경표(山經表)
신산경표(新山經表)
부록: 남한 땅 신산경 일람표
◆ 서언
  우리땅 산경I 에서 우리 선조들이 발전시킨 우리 땅의 모양새 즉 지형의 핵심인 산줄기 ‘산경’과 일제 때 일본의 식민지 정책에 알맞도록 지질학자들을 시켜서 급조해 낸 이른바 ‘산맥’을 개념적으로 비교하면서 우리 선조들이 발전시킨 산경개념이 훨신 합리적이고, 인간의 생활에 유익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된지 60년이 지난 지금도 학교교육에서 아무 쓸모도 없는 일제 잔재의 산맥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개탄하면서 하루 빨리 우리의 산경, 백두대간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하는 글을 ‘옛 것을 되찾는다’는 생각으로 2000년에 동기회 홈페이지에 다물(多勿)이야기에 포함하여 올려 놓았고, 2003년에 나의 홈페이지 다물이야기 난에도 올려 놓은 적이 있다.

  그동안 2003년 12월 31일에는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1년간 시행령을 준비하여 2005년부터 시행하도록 되었으나 시행령 상의 핵심인 ‘보호대상구역’ 설정에서 표본적인 탁상행정을 보이면서 관련 주민들의 반발에 부디치고 있다.

  2005년 초 벽두부터 국토연구원에서는 인공위성 영상과, 지리정보시스탬(GIS) 등 과학적인 기법을 적용하여 만들어 낸 산맥지도 이야기가 매스콤에 소개되었다. 현대과학에서 동원할 수 있는 기법들을 적용하여 만들어 낸 지도가 지금부터 300년 전에 옛 선조들이 산경이라는 개념으로 발전시켜 ‘산경표’를 내 놓았고, 조선 고종 때 고산 김정호가 30여년을 전국 방방곡곡을 답사하면서 그려 낸 대동여지도와 아주 흡사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국토연구원의 연구책임자였던 이영표박사는 “고입시험이나 대입시험에서 이 산맥들 이름 때문에 문제 못 맞히신 분들, 억울하시지요?” 라는 말을 하였다. 어찌 입시에 틀려서 점수를 못 받은 사람만 억울하겠는가. 한 생애를 바쳐 우리 땅 산경을 연구하였으나 후손들로부터 외면 당해 온 선조들의 억울한 혼령들은 어떻게 위로해야 하며, 일본의 압제를 받던 시대는 그렇다 치고 해방된 후에도 60년 동안이나 진리도 아닌 것을 진리인양 가르치고 배웠던 오늘을 살고 있는 기성세대들의 황당함은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또 나와 똑 같은 생각을 해 오던 산악인 중에 지도 자료의 제한 때문에 남한 땅에 치중하기는 하였지만 ‘신산경표(新山經表)’라는 책을 내 놓았다. 선조들의 산경(山經) 개념을 그대로 적용했다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형도가 옛날에 비하여 많이 발전한 만큼 상당한 차이가 있다.
  또 산줄기 명칭이나 주행방향 등은 사람마다 다른 의견을 내 놓을 수도 있는 문제지만 아무튼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 했거니와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우리의 산경, 백두대간을 찾을 날이 점점 닥아오고 있다는 것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지금까지 바로 후손들에 의하여 외면당하고, 홀대 받아온 우리 땅 산경이 국가적 차원에서 공식화하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교교육의 지리학에서 정식으로 가르치게 될 날이 가까워오고 있다는 말이다.
  물론 옛 것을 지금의 시점에서 그대로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지리, 지질, 역사 등 관련 분야 학자들이 합심하여 선조들의 것을 심층 연구하고, 현대적 개념의 대안을 도출하여 학교교육에 적용할 준비를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백두대간법, 산맥지도에 관한 매스콤의 기사와 일부 학자들의 소견, 옛 산경표, 신산경표(안) 등 관련 자료들을 엮은 ‘우리땅 산경 II’를 역시 나의 홈페이지 다물이야기에 올린다.
  앞으로 연구 계기가 되는데 일조하기를 바라면서---
◆ 백두대간법(白頭大幹法)
  전문 산악인이 아니더라도 산을 오르는 사람치고 ‘백두대간’이란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의 두메산골, 옛날에는 산비탈에 화전 밭을 일구어 잡곡을 심고, 개울가에 계단식 논을 일구어 잡곡밥에 얹어 부모를 공양하거나 젖먹이 이유식용 쌀을 농사지으며 살아왔던 그 곳, 지금은 이렇게 일구어 놓은 논, 밭 중에 큰 개울을 끼고있는 수답(水畓)과 큰 길가 교통이 좋은 밭을 제외한 산골짜기 논, 이른바 천수답(天水畓)과 밭뙈기는 거의 묵어 잡초만 우거졌거나 나무를 심어 산처럼 되어버렸다.

  요즈음 이들 산골에 ‘백두대간 열병’이 휩쓸고 있다. ‘백두대간법 결사반대’가 그것이다. 백두대간법은 2003년 12월 31일 법률 제7038호로 제정 공포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말한다.
백두대간법 반대 현수막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6개도 32개 시,군의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은 백두대간 보전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개인 재산권의 침해와 지역별 현실을 무시한 과도한 보호구역 설정에 따른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는 것이다.
    (주) 6개 도/ 32개 시,군:
        강원(12) 고성, 속초, 양양, 인제, 홍천, 강릉, 평창, 정선, 동해, 삼척, 태백, 영월,
        경북(6) 봉화, 영주, 예천, 문경, 상주, 김천,
        충북(6) 단양, 제천, 충주, 괴산, 보은, 영동,
        전북(3) 무주, 장수, 남원,
        경남(4) 거창, 함양, 하동, 산청,
        전남(1) 구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2003.12.31 법률 제07038호]
제1조 (목적) 이 법은 백두대간의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백두대간"이라 함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ㆍ설악산ㆍ태백산ㆍ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를 말한다.
  2. "백두대간보호지역"이라 함은 백두대간 중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어 제6조의 규정에 의하여 산림청장이 지정ㆍ고시하는 지역을 말한다.

제3조 (다른 법률과의 관계) 이 법은 백두대간의 보호에 관하여 다른 법률에 우선하며 그 기본이 된다.

제4조 (백두대간보호기본계획의 수립) ①환경부장관은 산림청장과 협의하여 백두대간보호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이라 한다)의 수립에 관한 원칙과 기준을 정한다.
②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마련된 원칙과 기준에 따라 기본계획을 환경부장관과 협의하여 매 10년마다 수립하여야 한다.
③산림청장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미리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기본계획과 관련이 있는 광역시장ㆍ도지사(이하 "시ㆍ도지사"라 한다)와 협의한 후 제11조의 규정에 의한 백두대간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기본계획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
④기본계획에는 다음 각호의 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
  1. 백두대간의 현황 및 여건변화 전망에 관한 사항
  2. 백두대간의 보호에 관한 기본방향
  3. 백두대간의 자연환경 및 산림자원 등의 조사와 보호를 위한 사업에 관한 사항
  4.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지정ㆍ변경 및 해제에 관한 사항
  5. 백두대간의 훼손지 복원에 관한 사항
  6. 백두대간보호지역의 토지매수에 관한 사항
  7. 백두대간의 보호와 관련된 남북협력에 관한 사항
  8. 그 밖에 백두대간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⑤산림청장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자료의 제출 또는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이 경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하여야 한다.
⑥산림청장은 기본계획을 수립한 때에는 이를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시ㆍ도지사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기본계획을 변경한 때에도 또한 같다.

제5조 (백두대간보호시행계획) ①산림청장은 환경부장관과 협의하여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백두대간보호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이라 한다)을 수립하여야 한다.
②시행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제4조제3항ㆍ제5항 및 제6항의 규정을 준용한다.
③시행계획의 수립기준 및 방법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제6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지정) ①환경부장관은 산림청장과 협의하여 백두대간보호지역(이하 "보호지역"이라 한다)의 지정에 관한 원칙과 기준을 정한다.
②산림청장은 백두대간 중 생태계ㆍ자연경관 또는 산림 등에 대하여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 경우 산림청장은 환경부장관과 협의하여 보호지역을 다음 각호와 같이 구분하여 지정한다.
  1. 핵심구역 : 백두대간의 능선을 중심으로 일정한 구역을 특별히 보호하고자 하는 지역
  2. 완충구역 : 핵심구역의 연접지역으로서 핵심구역의 보호상 필요한 지역
③산림청장은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마련된 원칙과 기준에 따라 보호지역을 지정하여야 하며, 그 지정절차에 관하여는 제4조제3항ㆍ제5항 및 제6항의 규정을 준용하되, 필요한 경우 당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④산림청장은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보호지역을 지정한 때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이를 관보에 고시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시ㆍ도지사에게 통보하여야 하며, 관계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로 하여금 일반인이 관계 서류를 공람하게 하여야 한다.

제7조 (보호지역안에서의 행위제한) ①누구든지 보호지역 중 핵심구역안에서는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건축물의 건축이나 공작물 그 밖의 시설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또는 이와 유사한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1. 국방ㆍ군사시설의 설치
  2. 도로ㆍ철도ㆍ하천 등 반드시 필요한 공용ㆍ공공용시설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의 설치
  3. 생태통로, 자연환경보전ㆍ이용시설, 생태복원시설 등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시설의 설치
  4. 산림보호ㆍ산림자원의 보전 및 증식과 임업시험연구를 위한 시설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의 설치
  5. 문화재 및 전통사찰의 복원ㆍ보수ㆍ이전 및 그 보존관리를 위한 시설과 문화재 및 전통사찰과 관련된 비석ㆍ기념탑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시설의 설치
  6. 대체에너지개발및이용ㆍ보급촉진법에 의한 대체에너지의 이용ㆍ보급을 위한 시설의 설치
  7. 광산의 시설기준ㆍ개발면적의 제한, 훼손지 복구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일정조건하에서의 광산개발
  8. 원두막, 비닐하우스 등 지역주민의 생활과 관계되는 시설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의 설치
  9. 제1호 내지 제8호의 규정에 의한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진입로, 현장사무소 등 부대시설의 설치
②누구든지 보호지역 중 완충구역안에서는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건축물의 건축이나 공작물 그 밖의 시설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또는 이와 유사한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1. 제1항제1호 내지 제8호의 규정에 의한 시설의 설치 등
  2. 수목원, 자연휴양림 그 밖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산림공익시설의 설치
  3. 임도ㆍ산림경영관리사(山林經營管理舍) 등 산림경영과 관련된 시설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의 설치
  4. 교육ㆍ연구 및 기술개발과 관련된 시설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의 설치 5. 대통령령이 정하는 규모 이하의 농림어업인의 주택 및 종교시설의 증축 또는 개축 6. 전력ㆍ석유 또는 가스의 공급시설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의 설치 7. 제1호 내지 제6호의 규정에 의한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진입로, 현장사무소 등 부대시설의 설치

제8조 (보호지역안에서의 개발행위 사전협의) ①관계 행정기관의 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제7조제1항 및 제2항 각호의 개발행위를 하기 위하여 관계 법률에 의한 승인ㆍ인가ㆍ허가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산림청장과 미리 협의하여야 하며, 산림청장은 협의과정에서 환경부장관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②산림청장은 제1항의 규정에 의한 협의를 함에 있어 백두대간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개발행위 규모의 축소ㆍ조정 또는 위치변경을 요구할 수 있다.
③제1항의 규정에 의한 협의의 범위ㆍ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제9조 (보호지역의 지정해제 등) ①산림청장은 환경부장관과 협의하여 보호지역의 지정목적이 상실되었거나 자연적ㆍ사회적 여건변화 등으로 인해 보호지역으로 계속 지정ㆍ관리할 필요가 없거나 핵심구역과 완충구역간 구역변경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보호지역을 해제하거나 구역을 변경할 수 있다.
②제1항의 규정에 의한 보호지역의 해제 및 구역변경 절차 등에 관하여는 제6조의 규정을 준용한다.

제10조 (보호지역안의 토지매수) ①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보호지역의 지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협의하여 보호지역안의 토지를 매수할 수 있다.
②제1항의 규정에 의한 토지매수의 절차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국유재산법 제12조 또는 지방재정법 제77조의 규정을 준용한다.
③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토지를 매수하고자 하는 경우에 그 매수가격은 공익사업을위한토지등의취득및보상에관한법률의 규정에 의하여 산정된 가격에 의한다.
④제1항의 규정에 의한 매수대상토지의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제11조 (백두대간보호위원회) ①백두대간의 보호에 관한 국가의 중요정책을 심의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간의 의견을 조정하기 위하여 국무총리 소속하에 백두대간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한다)를 둔다.
②위원회는 다음 각호의 사항을 심의한다.
  1. 백두대간의 보호와 관련된 정책의 심의ㆍ조정에 관한 사항
  2.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3. 보호지역 지정에 관한 사항
  4. 이 법에서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한 사항
③위원회는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2인을 포함한 23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④위원회의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되고, 부위원장은 농림부장관과 환경부장관이 되며, 위원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시ㆍ도지사, 산림 및 자연환경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중에서 위원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⑤위원회에 출석한 위원, 관계인 및 의견을 제출한 전문가에 대하여는 예산의 범위안에서 수당ㆍ여비 그 밖에 필요한 경비를 지급할 수 있다. 다만, 공무원인 위원 또는 공무원인 관계인이 그 소관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출석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⑥위원회의 구성ㆍ운영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제12조 (조사ㆍ연구 및 기술개발에 대한 재정지원) ①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백두대간의 보호에 관련되는 학술조사ㆍ연구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
②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백두대간의 보호 및 감시활동, 산림생태계 복원활동 그 밖에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활동에 대하여 필요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

제13조 (권한의 위임ㆍ위탁) ①환경부장관 또는 산림청장은 이 법에 의한 권한의 일부를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시ㆍ도지사, 지방환경관서의 장 또는 지방산림관서의 장에게 위임할 수 있다.
②환경부장관 또는 산림청장은 이 법에 의한 업무의 일부를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관계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

제14조 (관계 기관의 협조) ①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시ㆍ도지사는 백두대간의 보호에 관한 위원회의 심의ㆍ조정사항에 대하여 협조하여야 한다.
②환경부장관과 산림청장은 이 법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거나 조치를 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 이 경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하여야 한다.

제15조 (벌칙) ①제7조제1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핵심구역안에서 허용되지 않는 행위를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제7조제2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완충구역안에서 허용되지 않는 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16조 (양벌규정) 법인의 대표자 또는 법인이나 개인의 대리인ㆍ사용인 그 밖의 종업원이 그 법인 또는 개인의 업무에 관하여 제15조의 위반행위를 한 때에는 그 행위자를 벌하는 외에 그 법인 또는 개인에 대하여도 동조의 벌금형을 과한다.

부칙 <제7038호,2003.12.31>
①(시행일) 이 법은 공포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②(경과조치) 이 법 시행 당시 백두대간보호지역안에서의 개발을 위하여 승인ㆍ인가ㆍ허가 등을 얻거나 받은 경우에는 이 법의 다른 규정에 불구하고 그 개발행위가 종료될 때까지 관계 법률의 규정에 따른다.
  백두대간 보호법은 보호구역을 핵심구역과 완충구역으로 구분하고, 핵심구역은 제7조 1항의 9개항의 예외 사항을 제외하고는 일체의 건축물의 건축이나 공작물 그 밖의 시설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또는 이와 유사한 행위를 금하고 있다.
  또 완충구역도 핵심구역 9개항목에 추가하여 제7조 2항의 6개항의 예외 사항을 제외하고는 역시 건축물의 건축이나 공작물 그 밖의 시설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또는 이와 유사한 행위를 금하고 있다.
  대도시의 무분별한 확장으로부터 녹색지대를 확보하고자 하는 ‘개발제한구역’ 이른바‘그린밸트’법과 대동소이한 것 같다.

  문제는 제6조에 의하여 이들 보호구역 즉 핵심구역과 완충구역의 설정을 환경부장관과 산림청장에게 위임한 시행령 때문이다. 그 범위가 불필요하게 넓게 잡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 현실을 감안하지 않고 일률적인 기준을 설정하여 적용하겠다고 하기 때문이다.
  각 지역별로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 고향 김천시 부항면의 경우 - 주민들의 이야기 -
  큰 냇물의 합수(合水) 지점까지로 잡고 이를 연결한 선의 안쪽을 보호구역으로 한다는 것이다. 부항천과 어전천의 교차점(월곡리 방내)과 구남천과 안간천의 교차점(두산리 갈계)를 연결하는 선이라면 월곡, 어전, 가목, 학동, 몽구동, 조산동, 음지말, 배들, 지시, 아래두대, 윗두대, 해인동, 봄내, 갈불, 대밭마, 대야동, 부룡동, 숲실, 양지뜸, 안간, 대평동, 갈계 등 22개 자연부락이 보호구역 안에 들어가 제7조의 금지 사항이 저촉을 받으면서 일상 생활을 해야 한다.
(부항면에서 제외된 자연부락: 사드래. 한적동, 장자동, 단산, 말미, 숫골, 외야골, 안희실, 가마고개, 새터, 작골, 한송정, 옥소동, 버드내, 밤소 등 15개 자연부락에 불과)
  시행령이 정하는 보호구역의 설정이 이런 식이라면 산을 보호하자는 법인지,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자는 법인지, 무엇을, 누구를 위한 법인지 모호하다.

  사실 이 법의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백두대간’ 이란 용어다. 백두대간이란 말 자체가 국민들에게 가르친 적도 없고, 이제까지 법적, 행정적, 교육적 용어로 공식화 된 적이 없는데 어느날 갑자기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백두대간’이 법률적인 용어로 등장하면서 법 제 2조의 1에
  「 "백두대간"이라 함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ㆍ설악산ㆍ태백산ㆍ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학교교육 어느 지리 교과서에도 ‘백두대간’이란 말은 없다. 지리시험에는 장백산맥, 함경산맥--- 낭림산맥---태백산맥, 소백산맥---- 광주산맥, 차령산맥, 노령산맥이 나온다. 그러니 학교에서 가르친 대로 한다면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아니라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보호에 관한 법률’이어야 한다. 이런 국민적 지식의 바탕이 없는 상태에서 이 정도의 백두대간 정의 하나로 법이 주민들에게 이해될리가 없다.
  백두대간의 보호가 그렇게 중요하고 시급하다면 먼저 백두대간의 정확한 개념부터 설정하고, 국민에게 가르쳐야 한다. 학교에서는 일제의 잔재인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가르치면서 법은 ‘백두대간법’이라 하니 뭐가 뭔지 알 수가 있겠는가.
◆ 산맥지도(山脈地圖)
  2005. 1. 6. 조선일보 인터넷 신문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2005. 1. 6. 국토연구원은 위성영상 처리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공간 분석기법과 각종 실측자료를 토대로 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한 한반도 지형을 3차원으로 재현한 산맥지도를 처음으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 산맥지도에 따르면 한반도는 일본이 지난 1903년 제작해 지금까지 사용해 온지도(14개 산맥체계)와는 달리 총 48개의 크고 작은 산맥들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8개 산맥은 남북으로 연결돼 고도가 가장 높고 긴 1차 산맥 1개와 여기서 뻗어나간 2차 산맥 20개, 3차 산맥 24개 등이다.

  특히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는 달리 낭림, 강남, 적유령, 묘향, 차령, 노령산맥 등 상당수 산맥은 사실상 노년기 상태인 구릉 상태로 실제 산맥으로 분류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개마고원 내부지역이나 마천령, 함경산맥 등이 지나는 높은 산지에는 크고 작은 산줄기들이 여러 방향으로 나 있어 분명하게 산맥을 이루고 있으나 현행 산맥지도에는 완전히 누락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한반도 등뼈에 해당하는 백두대간의 경우 낭림산맥과 태백산맥이 추가령구조곡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단절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사결과 백두산에서 금강산, 설악산, 속리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1천494.3㎞가 단절없이 연결돼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국토연구원은 새 산맥지도를 조만간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공개하는 한편 교육인적자원부에 현행 지리교과서 등에 수록된 산맥지도의 수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산맥지도 작업을 총괄한 국토연구원의 김영표 GIS연구센터장은“새 산맥지도는 조선시대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와 흡사하다”면서 “우리 산맥들이 100여년 만에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연구원은 한반도 산지에 대한 수치표고자료(DEM)와 지질현황도, 위성영상 등 각종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한 뒤 GIS 공간분석기법을 통해 산맥지도를 완성했으며 지도상 오차는 30m 안팎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국토연구원은 새 산맥들을 일단 일련번호로 표기했으며 앞으로 학술적 논의를 거쳐 적당한 이름을 짓기로 했다.
인터넷조선일보에 게재된 기존산맥도(왼쪽)와 국토연구원 실측산맥도(오른쪽)
또 동일자 동아일보에는 다음과 같은 대동소이한 기사와 산맥지도를 비교한 사진이 올랐다.
"한반도산맥 잘못 알고 있었다…국토硏,100년만에 바로잡아"
  한반도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하나의 산맥줄기로 끊임없이 이어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 교과서 지도에는 백두대간인 북한의 낭림산맥과 남한의 태백산맥이 추가령 구조곡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것으로 나와 있다.  

  국토연구원은 위성 영상과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첨단기법을 동원해 한반도 산맥체계를 3차원으로 재구성한 정확한 한반도 산맥지도를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은 한반도가 14개의 산맥체계로 이뤄져 있다는 기존 주장과는 달리 48개의 크고 작은 산맥으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토의 등뼈에 해당하는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1494.3km에 걸쳐 줄기차게 뻗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달리 낭림, 강남, 적유령, 묘향, 차령, 노령산맥 등 상당수 산맥은 사실상 노년기 상태인 구릉 형태여서 실제 산맥으로 분류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에 게재된 현행 교과서 산맥지도(왼쪽)와 국토연구원 산맥지도(오른쪽)
  이번에 완성된 지도는 조선시대 김정호(金正浩)가 작성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의 산맥체계와 거의 일치해 눈길을 끌었다.  

  산맥지도 작업을 총괄한 국토연구원의 김영표 GIS연구센터장은 “현행 교과서에 실린 한반도 산맥의 기본 구조와 명칭은 1903년 일본인 지질학자 고토 분지로(小藤文次郞)가 작성한 것을 수용한 것”이라며 “우리 산맥들이 100여 년 만에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토연구원은 새로 그려진 산맥 지도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교육인적자원부에 교과서 지도의 수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국토연구원에서 위성 영상과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과학적인 기법을 적용해 그려 낸 산맥지도가 김엏호의 대동여 지도의 산맥체계와 일치한다는 기사는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했던가? 일제의 식민지 우민정책용으로 급조한 ‘산맥체계’가 현대의 과학적인 기법으로 잘 못 된 것임이 입증되는가 하면 반대로 우리의 선조들이 발전시켜 왔던 이른바 ‘산경체계’가 맞는 것이라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기사 대로 100년 만의 다물(多勿: 옛 것을 되 찾음)이요 쾌재다.

  교육자원부에 교과서 지도의 수정을 건의 할 계획이라니 이 참에 과감하게 일제 잔재의 산맥개념을 버리고, 옛 선조들의 산경을 현대적 개념으로 승화하여 학교교육에 적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간절한 바램이다.
◆ 어떤 지리학자의 변(辯)
  조선일보사 가 발행하는 月刊山(월간산) 2005년 1월 호에 월간산-에코로바 공동 기획으로 추진하는 ‘백두대간 대장정’제1구간 지리산 천왕봉-고기리 구간 즉 지리산 구간이 연재되었다.
  르포, 역사지리(歷史地理), 지질지형(地質地形), 문화(文化), 식생(植生), 풍수(風水), 지명(地名) 등 다방면에 걸친 글이 올랐는데 지질지형편에 지리학자인 이우평 교사의 ‘지각변동으로 융기한 후 침식으 로 백두대간 형성’ 이라는 글이 우리땅 산경과 관련하여 주목을 끌게 한다.
  글은 백두대간 이해의 중요성, 백두대간과 태백산맥의 양시론(兩是論), 백두대간의 생성 과정, 백두대간의 중요성, 백두대간을 살리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내용을 요약해 본다.

  우리 겨레의 영산 백두산에서 단 한번도 물줄기에 의해 잘리지 않고 한반도 남단 지리산까지 줄기차게 달려 온 국토의 등뼈를 이루는 산줄기 ‘백두대간’에 대한 이해 없이는 우리 땅 한반도에 대한 이해는 전적으로 불가능 하며, 일찍이 선조들은 이 땅을 산과 강이 정연한 원칙에 따라 어우로져 있는 유기체(인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뜻)와 같은 존재로 보았다. 그래서 백두대간에는 이 땅에 살아 온 사람들의 정서(情緖)와 기상(氣像), 그리고 자연관(自然觀)이 담겨져 있다

  1997년 조석필 저 ‘태백산맥은 없다’에 대한 요지 설명: 백두대간이란 말은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1712-1781)이 저술한 「산경표(山經表) 」에 처음 나오는데, 백두대간은 ‘산은 물을 건너지 못하고, 물은 산을 넘지 못한다(山自分水嶺:산자분수령)’는 산경개념으로 산의 흐름을 정한 것이기 때문에 산줄기가 계곡이나 하천에 의하여 끊어짐이 없이 이어진다. 그래서 이 땅의 모든 산은 산줄기를 이루어 백두산으로 통한다.
  산경표에 의하면 분수계(分水界)를 따라 1대간(大幹), 1정간(正幹), 13정맥(正脈)으로 분류하고, 이들 분수계에 따라 언어, 풍습, 생활습관, 기후 등인문 및 자연 현상에 큰 차이가 나게 되어 자연스럽게 지역을 구분하는 경계선이 되었다.
  반면, 태백산맥을 포함하는 이른자 산맥체계는 이론의 지질학자 고토분지로(小等文次郞: 1856-1935)가 지질구조에 근거하여 제시한 것으로 실제 지형과는 일치하지 않은 인위적 구분이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의 삶과 크게 동떨어진 것으로 여기에는 우리 민족 정기를 말살하려는 당시 일본인들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 하여 사회 일각으로부터 신랄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그 비판의 화살은 지질구조에 근거하여 산맥을 가르치는 필자(이우평 교사)가 몸담고 있는 지리학 교육계로 곧장 날아 들었다. 그러나 오늘날 지리 교과서에 있는 산맥지도는 일제 강점기에 고토가 제시한 것과는 사뭇 다르다. 만약 백두대간 개념에만 매달린다면 지형학과 지질학의 과학적인 지식에 기초한 산맥의 성인(成因)과 관련한 산맥체계를 이해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지질구조에 근거한 현행 산맥체계와 분수계에 근거한 백두대간체계(산경체계)는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다. 우리에게는 태백산맥도 중요하고, 백두대간도 중요하다.
  그러나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 땅이 힘겨운 산고(産苦) 끝에 만들어 낸 산줄기 백두대간에는 우리 민족의 정기와 생명이 살아서 숨쉬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백두대간의 생성과정: 고생대(古生代)에서 중생대(中生代)에 여러 차례 화산활동으로 지각변동을 겪은 후, 오랜 세월동안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평탄화되어 준평원 지형이 유지되다가 신생대(新生代) 제3기 중신세에 들어 다시 한번 큰 격변을 격게 된다.
  즉 지구를 덮고 있는 여러 개의 지각판들 중 유라시아대륙지각판과 태평양의 해양지각판이 서로 수렴(收斂), 충돌(衝突)하면서 대륙에 붙어있던 일본열도가 떨어져 나가면서 대륙과 일본열도 사이에 저지대이 분지를 이루게 되고 이 분지에 해수가 밀려들어 오면서 동해가 생겨났다.
  이후 동해지각은 중심부의 연약대를 따라 해저가 점차 확장되었는데 이 때 수평으로 밀쳐지는 횡압력은 한반도가 위치한 대륙의 연변부(沿邊部)를 들어 올리는 힘으로 작용하여 융기축이 동쪽으로 치우쳐 동해안 쪽은 높게 융기하여 급경사를 이루고, 서해안쪽은 적게 융기하여 완경사를 이루는 동고서저(東高西低)의 경동(傾東) 지형을 이루게 되었다. 동쪽으로 치우친 지반의 융기 즉 태백산맥의 형성으로 인하여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등 백두대간의 고산들이 동해안쪽에 집중분포하게 된 것이다.
  설악산, 오대산, 황병산, 태백산 등 태백산맥의 곳곳 정상부에 소위 ‘고위평탄면(高位平坦面)’ 혹은 ‘침식평탄면(浸蝕平坦面)’들은 중생대 백악기 말 이래 4,500만년 동안의 오랜 침식으로 평탄해져 해수면과 큰 차이가 없는 저지대를 이루었다가 신생대 제3기 중신세에 들어 태백산맥이 융기하는 과정에서 다른 지역과는 달리 습곡작용을 적게 받으면서 융기하고, 이후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현재의 구릉성 저기복 산지를 이루게 된 것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약 1,400Km이고, 남한만은 690Km로 높은 산들이 연봉을 이루어 태백산맥 부분(강원도)은 동쪽을 영동(嶺東)과 서쪽을 영서(嶺西)로 구분하고, 소백산맥부분은 동쪽을 영남권(嶺南圈), 서쪽을 호남권(湖南圈)으로 나누어지게 되고, 동, 서 양 지방간에는 기후, 풍토, 언어, 생활습관, 등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1990년대 초부터 일기시작힌 백두대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는 남쪽 종점 지리산에서 갈수 있는 최북단 강원도 향로봉까지 국토의 등뼈를 밟아보려는 ‘백두대간종주 산행’ 으로 줄을 이었다.

  한편 1999년 시민단체 녹색연합백두대간의 환경실태를 사례별로 조사하여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백두대간의 환경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하고 있다.
  ①지리산 성삼재 도로개설에 따른 자연환경 파괴와 생태계 교란,
  ②덕유산 무주리조트 스키장건설로 인한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의 훼손과 구천동계곡의 오염,
  ③속리산 용화온천 개발로 남한강 상류의 급격한 수질오염.
  ④태백산-구룡산 구간의 서북측 계곡의 군사폭격 훈련장으로 인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훼손,
  ⑤자병산 한라시멘트의 석회광산 개발에 따른 보존가치가 큰 임계 카르스트 지형의 파고,
  ⑥점봉산 진동댐 건설로 천연림 보호구역의 파괴와 연어 회귀천인 양양 남대천의 수질오염 등
백두대간 전 구간에 걸친 난개발로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되었다. 죽어가는 백두대간을 살려야 한다.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상징적인 존재이기도 한 백두대간의 보전을 더 이상 늦출수 없는 시점에 와 있다.

  2005년 1월 11일자 동아일보에 ‘다시 찾은 백두대간 산맥지도’ 라는 성신여대 양보경 지리학교수의 문화칼럼이 게재되었다.

  학문과 이론은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다. 새로운 세계관, 사고,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지면 대상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시각, 방법, 절차 등도 변한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위성 영상을 이용한 한반도 산맥체계 재정립 연구’는 수치표고 모델(DEM), 인공위성 영상자료, 지리정보체계(GIS) 등 새로운 도구와 방법이 학문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 준 좋은 예다.

  물론 이러한 기술의 활용에는 사고의 전환이 먼저 있었다. 교과서에 제시된 우리나라 산맥체계에 대해서는 1980년대부터 재야에서 꾸준한 문제 제기가 있어 왔다. 전통적 산맥체계의 중심이었던 ‘백두대간’의 개념이 생태, 환경의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백두대간보호법’이 만들어질 정도로 사회적 인식이 달라졌다.

  국토연구원의 연구 결과는 1903년 일본인 지질학자 고토 분지로의 이론을 근간으로 지난 100년 동안 사용해 온 현행 교과서의 산맥체계와 다른 체계를 제기하였다. 새로운 산맥의 내용은 오히려 전통 고지도에 보이는 산맥체계와 유사하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자 많은 사람들이 조상의 지혜에 감탄하며, 현행 산맥체계의 이름을 하루빨리 바꾸기를 주장한다.

  그러나 산맥 이름을 바꾸기에 앞서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우선, 산맥체계를 완성해야 한다. 고토는 망아지를 끌고 14개월을 조사해 현 산맥체계의 바탕을 만들었다. 짧은 기간이었으므로 본인이 답사한 지역의 지질구조를 바탕으로 정리한 산맥체계는 정확하지만 그렇지 못한 지역은 부정확했던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도 확인되었다.

  이번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도 몇 명의 인력이 1년 동안 작업을 한 것이다. 첨단 자료와 기법을 이용했으나 현지조사는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지형 연구는 현장 답사가 생명이다. 산맥이 구체적으로 어느 지점에서 어떻게 갈라지는지 파악하는 것은 지형도나 영상자료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러므로 정밀하고 정확한 한반도 산맥체계를 정립하려면 남북한 지리학계 등과의 광범위한 공동연구가 필요하다.

  우리의 전통 산맥체계에 관한 연구도 더 정밀하게 수행되어야 한다. 우리 전통 산맥체계 연구에서 교과서가 되는 책이 ‘산경표(山經表)’다. 그러나 우리나라 고지도에 표현된 내용과 ‘산경표’의 내용도 완전히 같지 않다. 현행 산맥의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 기준이 될 수 있는 전통 산맥체계의 이름도 분명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산맥체계에 대한 이름의 정립에 학계는 물론, 일반의 여론을 풍부하게 수렴하는 기간과 절차를 가져야 한다.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그에 관한 학생 교사 등 교육현장의 여론 수렴도 필요하다.

  아울러 이름 바꾸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산맥이 지니는 의미를 되새겨 국토의 뼈와도 같은 산지를 황폐화하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학계 산업계 지방자치단체 일반인의 환경인식과 국토사랑을 진정으로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일일 것이다.

  ‘산경표’는 1800년경, 즉 19세기 초에 쓰였으며 고토의 ‘조선산악론’은 20세기 초에 발표됐다. 다시 100년 뒤 국토연구원이 새로운 한반도 산맥체계를 발표했다. 이제 21세기의 산맥체계를 제대로 만드는 일에 모두의 지혜를 모을 때이다.
양보경 성신여대 교수·지리학
◆ 산경표(山經表)
  우리 선조들이 우리 땅의 모양 즉 지형을 기록하는 방법으로 지도 (地圖)와 산경표(山經表)이다. 그 중 산경표는 한국사대사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국의 산맥표(山脈表)로 조선 영조 때 여암(旅庵) 신경준(申景濬)이 작성했다 한다. 백두산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뻗친 산맥들의 분포를 기록하고 있다. 1913년 경성광문회(京城光文會)에서 국판 102면 활판본으로 간행하였다.

  산경표에는 1대간(大幹), 1정간(正幹), 13정맥(正脈)의 큰 산줄기에 대하여 이름을 붙여주고(命名), 나머지 산줄기는 모두 기맥(岐脈)으로 이름을 붙여주지 않았다. 각 산줄기에 속하는 산(山, 峰)과 고개(嶺, 峴, 峙)의 이름, 위치, 분기하는 산줄기 수 등이 기록되었다.

  큰산줄기의 기록 순서를 보면 백두대간(白頭大幹)을 맨 먼저 기록하고, 백두대간 기록 중 장백정간을 분기하는 황토령(黃土嶺)에서 장백정간(長白正幹)을 기록한 다음 나머지 백두대간을 기록하고 있다.
  장백정간은 다른 13개 정맥과 같이 10대 강을 구획하는 그 역할에 있어서 다를 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명칭을‘정간(正幹)’이라 하였고, 기록도 백두대간의 기록 안에 넣고 있는데, 혹자는 대간이 분기시키는 14개 큰 산줄기 중에서 맨 먼저 분기 시키는 장남(長男)에 해당하는 산줄기로서 가부장제도(家父長制度) 하에서 명칭에 있어서도 '정간'으로 격을 높이고, 기록 위치도 백두대간에서 별도로 분가(分家) 시키지 않고 백두대간 안에 기록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백두대간 다음은 낙남정맥(洛南正脈)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백두대간이 지리산에서 끝난 다음 그 남쪽 부분의 뼈대를 먼저 얽어 놓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고있다.

  그 다음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분기되는 순서대로 청북정맥(淸北正脈: 청천강 북쪽 분수령), 청남정맥(淸南正脈: 청천강 남쪽 분수령), 해서정맥(海西正脈: 해서지방 즉 황해도 지방 산줄기), 임진북예성남정맥(臨津北禮成南正脈: 임진강 북쪽, 예성강 남쪽 분수령), 한북정맥(漢北正脈: 한강 북쪽 분수령), 낙동정맥(洛東正脈: 낙동강 동쪽 분수령),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 한강 남쪽, 금강 북쪽 분수령), 한남정맥(漢南正脈: 한강 남쪽 분수령), 급북정맥(錦北正脈: 금강 북쪽 분수령),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 금강남쪽 분수령, 호남 산줄기), 금남정맥(錦南正脈: 금강 남쪽 분수령), 호남정맥(湖南正脈: 호남지방 산줄기) 순으로 기록하고 있다.
경성광문회 본 산경표 영인본 표지(위)와 내용 예(아래)
산경표기록 해역
(큰 산줄기 마루금 상의 산과 고개의 기록 해역)
▶ 白頭大幹(백두대간)

  白頭山(백두산) - 茂山西北三百里(무산서북쪽 300리: 120Km),甲山北三百三十里(갑산 북쪽 330리: 132 Km)
  月燕 脂峰(연지봉) - 東來(동래: 동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 시킨다)
  虛項嶺(허항령) - 茂山西二百二十里(무산 서쪽 220리: 88Km)
  寶多會山(보다회산)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沙伊峰(사이봉) -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 시킨다)
  緩項嶺(완항령) -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 시킨다)
  漁隱嶺(어은령) - 甲山東一百四十里(갑산 동쪽 140리: 56Km)
  圓山(원산) - 一名豆里山(일명 두리산), 甲山東二百里(갑산 동쪽 200리: 80Km), 吉州西百九十里(길주 서쪽 190리: 76 Km), 富寧東南十一里也(부령 동남쪽 11리다: 4.4 Km), 分四岐(분사기: 4개의 기맥을 분기 시킨다)
  馬騰嶺(마등령)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端川西北三百八十里(단천 서북쪽380리: 152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掛山嶺(괘산령) -
  黃土嶺(황토령)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端川西北二百五十里(단천 서북쪽 250리: 100Km)
(이 사이에 장백정간 기록되어 있으나, 백두대간이 끝난 다음에 쓴다)
  天秀嶺(천수령) -
  趙哥嶺(조가령) - 端川西北二百四里也(단천 서북쪽 204리다: 9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厚致嶺(후치령)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北靑北一百里(북청 북쪽 100리: 40Km)
  香嶺(향령) - 北靑北一百三十里(북청 북쪽 130리),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太白山(태백산) - 咸興東北三百里(함흥 동북쪽 300리), 洪原北二百三十里(홍원 북쪽 230리: 9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赴戰嶺(부전령) - 西南來(서암래: 서남쪽으로 왔다), 咸興東北一百四十里(함흥 동북쪽 140리: 56Km)
  大白亦山(대백적산) - 小白亦山 (소백역산) - 咸興東北一百五十里(함흥 동북쪽 150리: 60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黃草嶺(황초령) - 咸興一百十里去(함흥에서 110리 간다), 雪寒嶺五十里(설한령 오십리: 20Km)
  麝香山(사향산) -
  雪寒嶺(설한령)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一名薛列罕嶺(일명 설렬한령이라 한다), 咸興西北二百八十里(함흥 서북쪽 280리:103Km), 江界東南三百六里(강계 동남쪽306리:122.4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狼林山(낭림산)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寧遠北二百七十里也(영원 북쪽 270리다: 108Km),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上劍山(상검산) - 寧遠東一百四十里(영원 동쪽 140리: 56 Km), 定平西一百里(정평 서쪽 100리: 40 Km), 東來(동래: 동쪽으로 와서)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馬踰山(마유산) - 寧遠東一百四十里(영원 동쪽 140리: 56 Km), 寧遠西北二百二十里(영원 서북 220리: 88Km)
  橫天嶺(횡천령) - 寧遠東北一百二十里(영원 동북쪽 120리: 48 Km),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 분기한다)
  頭蕪山(두무산) - 孟山北六里(맹산 북쪽6리: 2.4 Km)
  艾田山(애전산) - 孟山永興界(맹산영흥계: 맹산과 영흥 경계)
  鐵瓮山(철옹산) -
  吳江山(오강산) - 陽德北一百五十里(양덕 북쪽150리: 60 Km),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雲嶺(운령)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오羅鉢山(오라발산) - 陽德北五十里(양덕 북50리: 20 Km),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巨次山(거차산) - 東來(동래: 동쪽으로 왔다)
  土嶺(토령) - 東北來(동북래: 동북쪽으로 왔다), 高原西北百十里(고원 서북쪽 110리: 44 Km)
  莊佐嶺(장좌령) - 高原西一百里(고원 서쪽100리: 40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大峨峙(대아치)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高原西一百里(고원 서쪽 100리: 40 Km)
  竹田嶺(죽전령) - 永興西南二百八十里(영흥 서남쪽 280리: 112 Km)
  麒麟嶺(기린령) - 陽德北四十五里(양덕 북쪽 45리: 18 Km)
  載靈山(재령산) - 陽德東十里(양덕 동쪽 10리: 4 Km), 高原西百里(고원 서쪽 100리: 40 Km)
  豆流山(두류산) - 文川西十里(문천 서쪽 10리: 4 Km), 陽德東五十里(양덕 동쪽 50리: 4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蘆洞峴(노동현)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盤龍山(반룡산) - 德源四十五里(덕원45리: 18 Km), 文川西南二十五里(문천서 남쪽 25리: 10 Km), 高原西十里(고원 서쪽 10리), 分三?(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馬恩山(마은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一名馬首(일명 마수산이라 한다), 德源西四十里(덕원 서쪽 40리: 1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老人峙(노인치) -
  朴達嶺(박달령) - 安邊西六十里(안변 서쪽 60리: 24 Km), 伊川界(이천계: 이천과의 경계),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白鶴山(백학산) - 安邊西六十里(안변 서쪽 60리:24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洩雲嶺(설운령) - 南有國都里卽弓王故都(남유국리즉궁왕고도: 남쪽에 국도 마을이 있는데 곧 궁예왕의 옛 도읍이다)
  雪呑嶺(설탄령) -
  分水嶺(분수령) -安邊東南一百五里(안변 동남쪽105리:42 Km),平康北四十九里(평강 북쪽 49리:19.6 Km), 分三岐(분삼기: 3개의 기맥을 분기시킨다),
  靑霞嶺(청하령) -
  楸浦嶺(추포령) -
  風流山(풍류산) - 安邊東南九十里(안변 남쪽 90리:36 Km),
  鐵嶺(철령) - 淮陽北三十九里(회양 북쪽 39리: 15.6 Km), 安邊南八十三里(안변 남쪽 83리: 33.2 Km),
  板機嶺(판기령) - 東來(동래: 동쪽으로 왔다)
  騎竹嶺(기죽령)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安邊東南七十里(안변 남쪽 70리:28 Km)
  猪踰嶺(저유령)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楸池嶺(추지령) - 通川南西十一里(통천 남쪽 11리: 4.4 Km)
  板幕嶺(판막령) -
  酒嶺(세령) - 淮陽東一百三十里(회양 동쪽 130리: 52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溫井嶺(온정령)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高城西北七十里(고성 서북쪽 70리: 28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金剛山(금강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名有吳曰金剛皆骨涅槃楓岳기달(명유오왈금강개골열반풍악기달: 이름이 5개 있는데 금강, 개골, 열반, 풍악, 기달이라 한다), 淮陽東一百三十里(회양 동쪽 130리: 52 Km), 高城西六十里(고성 서북쪽 60리:24 Km),
  檜田嶺(회전령)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珍富嶺(진부령) -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磨耆羅山(마기라산) - 杆城西三十里(간성 서쪽 30리:12 Km), Km
  屹里嶺(흘리령) -
  彌時坡嶺(미시파령) - 麟蹄北五十里(인제 북쪽 50리: 20 Km), 杆城南八十里(간성 남쪽 80리:12Km), 俗稱麗水坡嶺(속칭 여수파령이라고도 한다)
  雪岳(설악) - 西來(서쪽으로 왔다), 一名寒溪山(일명 한계산), 麟蹄東五十里(인제 동쪽 50리: 20Km), 襄陽西北五十里(양양 서북쪽 50리: 20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五色嶺(오색령) - 東南來(동남쪽으로 왔다), 襄陽西北五十里(양양 서북쪽 50리: 20Km),
  連水嶺(연수령) -
  曹枕嶺(조침령) -
  九龍嶺(구룡령) - 南來(남쪽으로 왔다)
  五臺山(오대산) - 一名淸凉(일명청량), 江陵西百四十里(강능 서쪽 140리: 5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大關山(대관산)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江陵西四十里(강능 서쪽 40리: 1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揷當嶺(삽당령) -
  百福嶺(백복령) - 三陟西五十里(삼척 서쪽 50리: 20 Km)
  頭陀山(두타산) - 三陟西三十五里(삼척 서쪽 35리: 14 Km)
  靑玉山(청옥산) - 三陟西三十五里(삼척 서쪽 35리: 14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竹峴(죽현)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建儀嶺(건의령) -
  大朴山(대박산) -
  太白山(태백산) - 三陟西남백十里(삼척 서남쪽 110리: 44 Km),奉化北七十里(봉화 북쪽 70리: 28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水多山(수다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白屛山(백병산) - 順興東北五十里(순흥 동북쪽 50리: 20 Km), 禁城北四十里(금성 북쪽 40리: 16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馬兒山(마아산) -
  串赤山(곶적산) - 分二岐(분이기: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小白山(소백산) - 豊基北三十里(풍기 북쪽 30리: 12 Km), 順興西二十里(순흥 서쪽 20리: 8 Km), 永春東四十里(영춘 동쪽 40리: 16 Km),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竹嶺(죽령) - 豊基北二十四里(풍기 북쪽 24리: 9.6 Km), 順興西四十里(순흥서쪽 40리: 16 Km), 豊基治在東二十四里(풍기 관아가 동쪽 24리에 있다: 9.6 Km)
  兜率山(두솔산)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豊基西二十里(풍기 서쪽 20리: 8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기맥을 분기시킨다)
  鵲城山(작성산) - 禮泉北七十五里(예천 북쪽 75리: 30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기맥을 분기시킨다)
  黛眉山(대미산) - 聞慶東北三十里(문경 동북쪽 30리: 12Km), 忠州東八十里(충주동쪽 80리: 32 Km), 分岐(분기: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鷄立山(계립산) - 延豊東北三十里(연풍 동북쪽 30리: 1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기맥을 분기시킨다)
  鳥嶺(조령) - 延豊東二十五里(연풍 동쪽 25리: 10 Km), 聞慶西二十七里(문경 서쪽 27리: 10.7 Km),
  伊火嶺(이화령) - 延豊治在西七里(연풍 관아가 서쪽 2,8 Km에 있다)
  曦陽山(희양산) - 聞慶北五里(문경 북쪽 5리: 2 Km)
  周峴(주현)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大耶山(대야산) -
  佛日山(불일산) - 聞慶西二十里(문경 서쪽 20리: 8 Km)
  華山(화산) - 聞慶西六十七里(문경 서쪽 67리: 26.8 Km),
  俗離山(속리산) - 尙州西七里(상주 서쪽 7리: 2.8 Km), 報恩東四十二里(보은 동쪽 42리: 16.8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九峯山(구봉산) - 尙州西六十里(상주 서쪽 60리: 24 Km), 報恩東四十二里(보은 동쪽 42리: 16.8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鳳凰山(봉황산) -
  熊峴(웅현) -
  熊耳山(웅이산) - 功名故縣西南五十里(공명고현 서남쪽 오십리: 20 Km)
  高山(고산) - 金山西三十五里(김산 서쪽 35리: 14 Km)
  黑雲山(흑운산) - 東來(동쪽으로 왔다), 金山北三十里(김산 북쪽 30리: 12 Km),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秋風嶺(추풍령) - 西來(서쪽으로 왔다), 黃澗東二十里(황간 동쪽 20리: 8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桂榜山(계방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金山西十里(김산 서쪽 10리: 4 Km)
  黃岳山(황악산) - 金山西十五里(김산 서쪽 15리: 6 Km), 黃澗南三十里(황간 남쪽 30리: 12 Km)
  三聖山(삼성산) - 黃澗南六十里(황간 남쪽 60리: 24 Km)
  牛頭山(우두산) - 居昌北四十六里(거창 북쪽 46리: 18.4 Km---지례-거창간의 우두령을 지칭한 것으로 착오인 듯)
  三道峰(삼도봉) - 知禮西四十四里(지례 서쪽 44리: 17.6 Km),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분기시킨다)
  大德山(대덕산) - 知禮南四十里(지례 남쪽 40리: 16 Km), 茂州東七十里(무주 동쪽 70리: 28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德裕山三峰(덕유산삼봉) - 西南來(서남래:서남쪽으로왔다),分二岐(분이기: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白巖峰(백암봉) -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鳳凰山(봉황산)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自三峰至此皆德裕(자삼봉지차개덕유: 삼봉으로부터 여기까지가 모두 덕유산이다)
  六十峙(육십치)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安義西六十里(안의 서쪽 60리: 24 Km), 長水北四十里(장수 북쪽 40리: 16 Km)
  長安峙(장안치) - 安義西六十里(안의 서쪽 60리: 24 Km), 長水北十里(장수 북쪽 40리: 4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白雲山(백운산) - 安義西三十里(안의 서쪽 30리: 12 Km), 함양서사십리(함양 서쪽 40리: 16 Km), 光陽北三十里(광양 북쪽 30리: 12 Km---호남정맥의 종점 백운산을 지칭한 착오인 듯)
  箕峙(기치) -
  柳峙(유치)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女院峙(여원치) - 雲峰治在東七里(운봉치재동 7리: 운봉관아가 동쪽 2.8 Km에 있다)
  智異山(지리산) - 晉州西二百里(진주서쪽 200리: 80 Km), 咸陽南四十里(함양남쪽 40리: 16 Km), 山淸西南五十里(산청서남쪽 50리: 20 Km), 丹城西五十里(단성서쪽 50리: 20 Km), 河東北百十里(하동북쪽 110리: 88 Km), 雲峯東六十里(운봉동쪽 60리: 24 Km), 南源南六十里(남원남쪽 60리: 24 Km), 一名頭流(일명 두류산),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白頭大間止於智異自鷲嶺以下則爲傍支故今作洛南正脈(백두대간지어지리자취령이하칙위방지고금작낙남정맥: 백두대간은 지리산에서 끝나고, 취령이하는 곧 곁가지로 예로부터 지금까지 낙남정맥이라 이름지었다)
▶ 長白正幹(장백정간)
  黃土嶺(황토령)- 백두대간
  長白山(장백산) - 東北來(동북쪽으로 왔다), 鏡城西百十里(경성 서쪽 110리: 44 Km), 分三岐(분삼기: 3개 산줄기를 분기시킴)
  馬踰山(마유산) - 東來(동쪽으로 왔다), 鏡城西六十里(경성 서쪽 60리: 24 Km),
  巨門嶺(거문령) - 鏡城西五十五里(경성 서쪽 55리: 22 Km),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契湯嶺(계탕령) -
  俱探嶺(구탐령) - 富寧治在東二十八里(부령 관아가 동쪽 28리에 있다: 10.2 Km)
  車踰嶺(거유령) - 會寧南七十五里(회령 남쪽 75리: 30 Km)
  梨峴(이현) -
  茂山嶺(무산령) - 會寧南八十里(회령 남쪽 80리: 32Km)
  加應石嶺(가응석령) - 會寧西六十里(회령 서쪽 60리: 24Km)
  嚴明山(엄명산) - 會寧東南八十里(회령 동남쪽 80리: 32Km)
  鹿野峴(녹야현) - 鐘城南百里(종성 남쪽 100리: 40 Km)
  葛坡嶺(갈파령) -
  松眞山(송진산) - 慶興西七十里(경흥 서쪽 70리: 28 Km)
  白岳山(백악산) - 慶興西南五十里(경흥 서남쪽 50리: 20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造山(조산) - 慶興南三十里(경흥남쪽 30리: 12 Km),
  西水羅串山(서수라곶산) - 慶興南六十里(경흥남쪽 60리: 24 Km)
▶ 洛南正脈(낙남정맥)
  智異山(지리산) - 백두대간
  鷲嶺(취령)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黃峙(황취) - 東來(동래: 동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玉山(옥산) -
  素谷山(소곡산) - 昆陽北二十五里(곤양 북쪽25리: 10 Km), 泗川西十九里(사천서쪽 19리: 7.6 Km)
  玉女山(옥녀산) -
  望晉山(망진산) -
  八音山(팔음산) - 泗川東北十五里(사천 동북쪽 15리: 6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千金山(천금산) - 泗川東北十八里(사천 동북쪽 18리: 7.2 Km)
  無量山(무량산)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固城西十里(고성 서쪽 10리: 4Km), 分二岐(분이기: 2개 산줄기 분기시킴)
  餘航山(여항산) - 北來(북래: 북쪽으로 왔다), 咸安西南十五里(함안 서남쪽 15리: 6 Km), 鎭海北十里(진해 북쪽 10리: 4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匡盧山(광노산) - 咸安東二十里(함안 동쪽 20리: 8Km)
  斗尺山(두측산) - 昌原西十五里(창원 서쪽 15리: 6Km)
  靑龍山(청룡산) - 漆原東七里(칠원 동쪽 7리: 2.8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九龍山(구룡산) - 東來(동래: 동쪽으로 왔다)
  전檀山(전단산) -
  佛母山(불모산) - 昌原東南三十里(창원 동남쪽 30리: 12Km),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龜旨山(구지산) - 金海北五里(김해 북쪽 5리: 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盆山(분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金海治在南三里(김해관아가 남쪽 3리에 있다)
▶ 淸北正脈(청북정맥)
  狼林山(낭림산) - 백두대간
  太白山(태백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甲峴(갑현) - 江界東南(강계 동남쪽에 있다)
  道陽山(도양산) -
  狄踰嶺 (적유령) - 江界南二百九十里(강계 남쪽 290리: 116 Km)
  白山(백산) - 熙川北一百八十里(희천북쪽 180리: 72Km)
  狗峴(구현)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江界南(강계 남쪽에 있다)
  梨坡嶺(이파령) -
  梅花嶺(매화령) -
  棘城嶺(극성령)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牛峴 (우현) -
  車嶺(거령) - 雲山北九十里(운산 북쪽 90리: 36Km)
  아號末嶺(아호말령) - 雲山北九十里(운산 북쪽 90리: 36Km)
  月隱嶺(월은령) - 雲山北(운산북: 운산 북쪽에 있다)
  昌城街嶺(창성가령) - 分二岐(분이기: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南里見子嶺(남리견자령)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碧潼東南百二十里(벽동 남쪽 120리: 48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大小九階嶺(대소구계령) - 碧潼南九十里(벽동 남쪽 90리: 36Km)
  宋泂嶺(송형령)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緩項嶺(완항령) - 昌城地(창성지: 창성땅이다)
  大東沙嶺(대동사령) - 朔州東二十里(삭주 동쪽 20리: 8Km)
  小東沙嶺(소동사령) -
  大防墻嶺(대방장령)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朔州地(삭주지: 삭주땅이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小防墻嶺(소방장령)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朔州地(삭주지: 삭주땅이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洗畔山(세반산)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朔州南三十里(삭주 남쪽 30리: 12Km)
  洗井嶺(세정령) -
  溫井嶺(온정령) - 朔州南三十里(석주 남쪽30리: 1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蓋幕山(개막산) -
  大城嶺(대성령)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小城嶺(소성령) -
  天麻山(천마산) - 朔州西八十里(석주 서쪽 80리: 32Km), 義州北一百五十里(의주 북쪽 150리: 60 Km)
  靑龍山(청룡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朔州南九十里(석주 남쪽 90리: 36Km), 龜城西四十里(구성 서쪽 40리: 1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蘆洞峴(노동현)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長峴(장현) - 西南來(서남쪽으로 왔다)
  梨峴(이현) - 宣川東(선천 동쪽에 있다)
  艾嶺(애령) -
  北松山(북송산) -
  普光山(보광산) - 宣川北五里(선천 북쪽 5리: 2Km)
  華山(화산) -
  東顧山(동고산) - 鐵山北十五里(철산북쪽 15리: 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白雲山(백운산) - 鐵山北二十里(철산북쪽 20리: 8Km)
  望日山(망일산) - 鐵山北二十里(철산 북쪽 20리: 8Km)
  長化山(장화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西林山城(서림산성) - 鐵山西五十里(철산 서쪽 50리: 20Km)
  龍骨山城(용골산성)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龍川東十里(용천 서남쪽 30리: 12Km), 分二岐(분이기: 2개 산줄기 분기시킴)
  法興山(법흥산) -
  彌羅山(미라산) - 龍川西南三十里(용천서남쪽 30리: 12Km), 義州南一百里(의주 남쪽 100리: 40Km)
  彌串山(미곶산) - 義州地當大總入海之口(의주지당대총입해지구: 의주 땅이며 바다에서 들어오는 입구이다)
▶ 淸南正脈(청남정맥)
  狼林山(낭림산) - 백두대간
  只幕山(지막산)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寧遠東一百二十里(영원 동쪽 120리: 48Km)
  廣城嶺(광성령) - 寧遠北一百十五里(영원 동쪽 115리: 46Km)
  木生川山(생천산) -
  同茂山(동무산) -
  妙香山(묘향산) - 德川北四十五里(덕천 북쪽 45리: 18 Km), 寧遠東一百三十里(영원 동쪽 130리: 52Km), 一名太白(일명 태백산이라 한다)
  檢山(검산) -
  謁日山(알일산) - 東南來(동남래: 동남 쪽으로 왔다), 德川南七里(덕천 남쪽 7리: 2.8Km), 俗云遮日山(속칭 차일산이라 부른다)
  長安山(장안산) - 德川南西二十里(덕천 남서쪽 20리: 8Km), 順川東一百二十里(순천 동쪽 120리: 48Km)
  卯結山(묘결산)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白雲山(백운산) - 价川南八里(개천 남쪽 8리: 3.2Km)
  姑射山(고사산) - 价川南二十五里(개천 남쪽 25리: 10Km)
  黑方山(흑방산)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都會峙(도회치) -
  西山(서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安州東十里(안주 동쪽 10리: 4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기맥을 분기시킨다)
  馬頭山(마두산) - 安州南十五里(안주 남쪽 15리: 6Km)
  悟道山(오도산) - 安州南三十里(안주 남쪽 30리: 12Km)
  含朴山(함박산) - 肅川北十八里(숙천 북쪽 18리: 7.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到雲山(도운산) -
  黃龍山(황룡산) - 慈山西三十里(자산 서쪽 30리: 1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慈母山城(자모산성) - 慈山西三十里(자산 서쪽 30리: 12Km), 順安東北十五里(순안 동북쪽 15리: 6Km)
  法弘山(법홍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順安北五十里(순안 북쪽 50리: 20Km)
  虎田山(호전산) -
  於抱峴(어포현) -
  都延山(도연산) - 肅川南二十里(숙천 남쪽 20리: 8Km),
  靈川山(영천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米豆山(미두산) - 永柔治在南四里(영유치재남사리: 영유 관아가 남쪽 4리에 있다: 1.6Km)
  鎭望山(진망산) -
  獨子山(독자산) -
  豆登山(두등산)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國靈山(국령산) - 甑山治在南十里(증산치재남사리: 증산 관아가 남쪽 10리에 있다: 8Km)
  望海山(망해산) -
  儉巖山(검암산) - 咸從北十六里(함종 북쪽16리: 6.4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虎頭山(호두산) - 咸從治在西二里(함종치재서이리: 함종관아가 서쪽 2리에 있다: 0.8Km), 一名牙善(일명 아선산이다)
  牙善山(아선산) - 此則虎頭山誤分兩山(차칙호두산오분양산: 이는 곧 호두산이 착오로 두 개의 산으로 나뉘어진 것 같다)
  窟靈山(굴령산) -
  鳳哭山(봉곡산) - 龍崗東北三里(용강 동북쪽 3리:1.2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烏石山(오석산) - 龍崗治在南五里(용강치재남오리: 용강 관아가 남쪽 5리에 있다: 2Km)
  花精山(화정산) - 三和北四里(삼화 북쪽 4리: 1.6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石骨山(석골산) - 三和北十里(삼화 북쪽 10리: 4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甑覆山(증복산) - 三和西十二里(삼화 서쪽 12리: 4.8Km)
  慈正山(자정산) - 三和西三十里(삼화 서쪽 30리: 12Km)
  甑岳山(증악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三和西사十五里(삼화서쪽 45리: 18Km)
  廣梁鎭(광량진) - 南望許沙之琵琶山(남망허사지비파산: 남쪽에 모래펄이 바라보이는 곳이 비파산이다)
▶ 海西正脈(해서정맥)
  開蓮山(개련산) - 백두대간
  德業山(덕업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谷山東南四十五里(곡산 동남쪽 45리: 18Km)
  大 木龍 山(대롱산) -
  甑擊山(증격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谷山治在東二里(곡산치재동이리: 곡산 관아가 동쪽 2리에 있다: 0.8Km)
  彦眞山(언진산) - 遂安北四十五里(수안 북쪽 45리: 18Km)
  蔓嶺(만령)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遂安北四十五里(수안 북쪽 45리: 18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明月山(명월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遂安北十里(수안 북쪽 10리: 4Km),
  天子山(천자산) - 遂安北十里(수안 북쪽 10리: 4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梁坡山(양파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造山(조산) - 遂安西南二十二里(수안 서남쪽 22리: 8.8Km)
  勃隱峙(발은치) - 瑞興北五十里(서흥 북쪽 50리: 20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五峰山(오봉산) - 瑞興北五十里(서흥 북쪽 50리: 20Km),
  葛峴(갈현) -
  黃龍山(황룡산)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瑞興北三十里(서흥 북쪽 30리: 12Km),
  車踰嶺(거유령) - 平山北(평산 북쪽에 있다)
  滅惡山(멸악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平山西六十里(평산 서쪽 60리: 24Km), 分三岐(분삼기: 3개 산줄기를 분기시킴)
  成佛山(성불산) - 平山西三十里(평산 서쪽 30리: 12Km)
  吹螺山(취라산)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海州東六十五里(해주 동쪽 65리: 26Km)
  昌金山(창금산) - 海州東北七十里(해주 동북쪽 70리: 28Km)
  佛足山(불족산) - 海州北二十七里(해주 북쪽 27리:10.8Km),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北嵩山(북숭산) - 海州西三十里(해주 서쪽 30리: 12Km)
  文山(문산)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天奉山(천봉산) - 信川南十五里(신천 남쪽 15리: 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達麻山(달마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松禾東六十里(송화 동쪽 60리: 24Km), 海州西九十里(해주 서쪽 90리: 3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鶴山(학산) - 海州松禾路(해주송화로: 해주에서 송화 가는 길에 있다)
  圓通山(원통산) - 松禾南五十里(송화 남쪽 50리: 20Km)
  極樂山(극락산) - 長淵東三十里(장연 동쪽 30리: 12Km)
  佛陀山(불타산) - 長淵南二十里(장연 남쪽 20리: 8Km), 康翎南二十里(강령 남쪽 20리: 8Km)
  彌羅山(미라산) - 康翎南四十里(강령 남쪽 40리: 1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長山串(장산곶) - 康翎(강령에 있다),
  해甕之險(해옹지험) - 終(종: 끝), 南望白翎島(남망백령도: 남쪽으로 백령도가 바라보인다), 東望許沙鎭(동망허사진: 동쪽으로 허사진이 바라 보인다), (젖갈 담그는 옹기 같은 험지라는 뜻이다),
▶ 臨津北禮成南正脈(임진북예성남정맥)
  開蓮山(개련산) - 백두대간
  箕達山(기달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新溪東五十里(신계 동쪽 50리: 20Km), 分二岐(분이기: 2개 산줄기를 분기시킴)
  天盖山(천개산) - 新溪東三十里(신계 동쪽 30리: 12Km)
  華盖山(화개산) - 新溪東三十里(신계 동쪽 30리: 12Km)
  鶴鳳山(학봉산) - 金川北八十里(금천 북쪽 80리: 3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新溪南四十里(신계 남쪽 40리: 16Km)
  首龍山(수룡산) - 金川東北六十里(금천 동북쪽 60리: 24Km)
  白峙(백치) - 金川東五十里(금천 동쪽 50리: 20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牛耳山(우이산) - 金川東六十里(금천동쪽 60리: 24Km)
  聖居山(성거산) - 大興山城在此山及天摩兩山(대흥산성이 이 산과 천마 양산에 걸쳐 있다), 金川東六十里(금천 동쪽 60리: 24Km), 長端北六十里(장단 북쪽 60리: 24Km)
  天摩山(천마산) - 松都北(송도북: 개성 북쪽에 있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扶蘇岬(부소갑) - 一名松岳(일명 송악산이다), 一名鵠嶺(일명 곡령이다), 開城府在南五里(개성부재남오리: 개성부가 남쪽 5리에 있다: 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進鳳山(진봉산) - 豊德北十一里(풍덕 북쪽 11리: 4.4Km),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 산줄기를 분기시킴)
  白龍山(백룡산)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豊德東十五里(풍덕 동쪽 15리: 6Km)
  豊德治(풍덕치)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未詳山名(미상산명: 산 이름은 미상이다)
▶ 漢北正脈(한북정맥)
  分水嶺(분수령) - 백두대간
  泉山(천산) - 東來(동래: 동쪽으로 왔다), 平康北六十里(평강 북쪽 60리: 24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기맥을 분기시킨다), 按東來之東恐是西字(안동래지동공시서자: '동래'를 살펴보면 '동'자가 '서'자인 것으로 의심이 간다)
  雙嶺(쌍령)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箭川山(전천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水于山(수우산) - 金化北三十七里(금화 북쪽 37리: 14.8Km)
  餘破山(여파산) - 金化北四十里(금화 북쪽 40리: 16Km)
  五甲山(오갑산) - 金化治在南十三里(금화치재남십삼리: 금화현 관아가 남쪽 13리에 있다: 5.2Km)
  忠峴山(충현산) - 金化東三十里(금화 동쪽 30리: 12Km)
  佛頂山(불정산) - 金化東三十里(금화 동쪽 30리: 12Km)
  大成山(대성산) - 金化東二十里(금화 동쪽 20리: 8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白雲山(백운산) - 永川東六十里(영천 동쪽 60리: 24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望國山(망국산) -
  雲岳山(운악산) - 一名懸燈(일명 현등산이다), 抱川東三十里(포천 동쪽 30리: 12Km), 加平西六十里(가평 서쪽 60리: 24Km), 分四岐(분사기: 4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注葉山(주엽산) - 楊州東四十里(양주 동쪽 40리: 16Km), 抱川南二十里(포천 남쪽 20리: 8Km)
  築石峴(축석현)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佛谷山(불곡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楊州治在南三里(양주치재남삼리: 양주현 관아가 남쪽 3리에 있다)
  弘福山(홍복산) - 楊州西南十里(양주서남쪽 10리: 8Km), 分三岐(분삼기: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道峯(도봉)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楊州南三十里(양주 남쪽 30리: 12Km)
  三角山(삼각산) - 一名負兒山在京北三十里(일명 부아산으로 서울 북쪽 30리에 있다: 12Km), 楊州南三十里(양주 남쪽 30리: 1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老姑山(노고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礪山(여산) -
  見達山(견달산) - 高陽西十四里(고양 서쪽 14리: 5.2Km)
  高峰山(고봉산) - 高陽西二十里(고양 서쪽 20리: 8Km)
  長命山(장명산) - 交河治在東三里(교하치재동삼리: 교하현 관아가 동쪽 3리에 있다: 1.2Km)
▶ 洛東正脈(낙동정맥)
  太白山(태백산) - 백두대간
  楡치(유치) - 東來(동래: 동쪽으로 왔다)
  麻邑山(마읍산)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末欣山(말흔산) -
  白屛山(백병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蔚珍西七十里(울진 서쪽 70리: 28Km)
  高草山(고초산) -
  劍磨山(검마산) - 英陽北五十里(영양 북쪽 50리: 20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白嶺山(백령산) - 蔚珍西南四十里(울진 서남쪽 40리: 16Km), 平海西三十里(평해 서쪽 30리: 12Km), 一名東漸(일명 동점산이라 한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德峴(덕현) -
  西揖嶺(서읍령) - 寧海西(영해 서쪽에 있다)
  龍頭山(용두산)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一名葦井(일명 위정산이라 한다), 寧海西二十里(영해 서쪽 20리: 8Km), 眞寶東四十里(진보 동쪽 40리: 16Km),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林勿峴(임물현)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盈德北(영덕 북쪽에 있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竹峴(죽현)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周方山(주방산) - 靑松東三十一里(청송 동쪽 31리: 12.4Km),
  於火山(어화산) -
  普賢山(보현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一名母子(일명 모자산이라 한다), 靑松南三十二里(청송남쪽 32리: 12.8Km), 新寧北五十里(신녕 북쪽 50리: 20Km), 永川北九十里(영천 북쪽 90리: 36Km),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鷹峯(응봉)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淸河西三十里(청하 서쪽 30리: 12Km), 分二岐(분이기: 2개 산줄기를 분기시킴)
  六峴(육현) -
  成峴(성현) -
  無鶴山(무학산) -
  朱砂山(주사산) -
  四龍山(사룡산) - 永川南五十里(영천 남쪽 50리: 20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只火山(지화산) - 慶州西四十里(경주 서쪽 40리: 16Km)
  斷石山(단석산) - 一名月生(일명 월생산이라고 한다), 慶州西이十삼里(경주 서쪽 23리: 9.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雲門山(운문산) - 淸道東九十六里(청도 동쪽 96리: 38.4Km)
  迦智山(가지산) - 彦陽西二十七里(언양 서쪽 27리:10.8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穿火山(천화산) - 彦陽西二十八里(언양 서쪽 28리:11.2Km)
  鷲棲山(취서산)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陽山北四十里(양산 북쪽 40리: 16Km), 彦陽南二十里(언양 남쪽 2리:8Km), 一名大石(일명 대석산이라고 한다)
  圓寂山(원적산) - 蔚山西五十里(울산 서쪽 50리: 20Km), 陽山北二十里(양산 북쪽 20리: 8Km), 一名千聖(일명 천성산이라 한다), 一名金剛(일명 금강산이라 한다), 分四岐(분사기: 4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金井山(금정산) - 陽山南五里(양산 남쪽 5리: 2Km), 東來北二十里(양산 북쪽 20리: 8Km),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花池山(화지산) - 東來南十里(동래 남쪽 10리: 4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嚴光山(엄광산) - 東來西南二十八里(동래 서남쪽 28리: 11.2Km),
  沒雲臺(몰운대) - 東來南十六里(동래 남쪽 16리: 6.4Km)
▶ 漢南錦北正脈(한남금북정맥)
  俗離山(속리산) - 백두대간
  回踰峙(회유치)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龜峙(구치) -
  燕峙(연치) - 報恩西南(보은 서남쪽에 있다), 分三岐(분삼기: 3개의 기맥을 분기시킨다)
  皮盤嶺(피반령)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회인북십오리(회인 북쪽 15리: 6Km)
  仙到山(산도산) - 淸州東二十里(청주 동쪽 20리: 8Km)
  巨竹嶺(거죽령) - 北來(북래: 북쪽으로 왔다), 淸州東十里(청주 동쪽 10리: 4Km)
  上嶺山(상령산) - 亦名上嶺(역명상령: 또 상령이라고도 부른다), 淸州東十五里(청주 동쪽 15리: 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上黨山城(상당산성) - 此卽在上嶺産者誤分爲二(차즉재상령산자오분위이: 이것은 곧 상령산에 있는 것인데 착오로 둘로 나누어진 것 같다),
  紛峙(분치) - 東來(동래: 동쪽으로 왔다), 淸州東三十里(청주 동쪽 30리: 12Km)
  坐龜山(좌구산) - 淸安南十里(청안 남쪽 10리: 4Km)
  普光山(보광산) - 北來(북래: 북쪽으로 왔다), 槐山南二十六里(괴산 남쪽 26리: 10.4Km), 分二岐(분이기: 2개 산줄기 분기시킴)
  鳳鶴山(봉학산) - 一名小馬(일명 소마산이라고 한다), 槐山西二十五里(괴산 서쪽 25리: 10Km),
  甑山(증산)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麻谷山(마곡산) -
  普賢山(보현산) - 陰城西十구里(음성 서쪽 19리: 7.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小俗離山(소속리산) - 忠州西九十里(충주 서쪽 90리:36Km),
  望夷山(망이산) - 忠州西백十里(충주 서쪽110리: 44Km), 竹山南二十五里(죽산 남쪽 25리: 10Km),
  周傑山(주걸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竹山南(죽산 남쪽에 있다)
  七賢山(칠현산) - 一名道宗(일명 도종산이라 한다), 竹山南十里(죽산 남쪽 10리: 4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 漢南正脈(한남정맥)
  七賢山(칠현산) - 한남금북정맥
  白雲山(백운산) - 北來(북래: 북쪽으로 왔다), 安城東十里(안성 동쪽 10리: 4Km),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九峯山(구봉산) - 陽智南三十里(양지 남쪽 30리: 12Km), 竹山西北二十五里(죽산 서북쪽 25리: 10Km),
  大小曲頓峙(대소곡돈치)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聖倫山(성륜산)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陽智南四十里(양지남쪽 40리: 1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水踰山(수유산) - 北來(북래: 북쪽으로 왔다)
  負兒山(부아산) - 龍仁東南二十里(양지 동남쪽 20리: 8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寶盖山(보개산) - 龍仁東十三里(양지 동쪽 13리: 5.2Km)
  石城山(석성산) - 龍仁東十三里(양지 동쪽 13리: 5.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客望峴(객망현)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光敎山(광교산)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廣州西南五十里(광주 서남쪽 50리: 20Km), 水原東北三十里(수원 동북쪽 30리: 12Km),
  沙斤峴(사근현)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五峰山(오봉산) - 廣州西六十里(광주서쪽 60리: 24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修理山(수리산)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安山治在西一里(안산치재서일리: 안산현 관아가 서쪽 1리에 있다: 0.4 Km), 一名見佛山(일명 견불산이라한다), 廣州西六十里(광주 서쪽 60리: 24Km), 果川南二十五里(과천 서남쪽 25리: 10Km),
  五子山(오자산) - 安山西十里(안산 서쪽 10리: 4Km),
  蘇來山(소래산) - 仁川東二十里(인천 동쪽 20리: 8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星峴(성현) - 仁川治在西(인천치재서: 인천 관아가 서쪽에 있다,
  朱安山(주안산) - 仁川北十五里(인천 북쪽 15리: 6Km),
  元積山(원적산) - 富平西十五里(부평 서쪽 15리: 6Km),
  鏡明山(경명산)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北城山(북성산) - 北來(북래: 북쪽으로 왔다), 金浦治在北一里(김포치재북일리: 김포현 관아가 북쪽 1리에 있다: 0.4 Km)
  歌絃山(가현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金浦西十五里(김포 서쪽 15리: 6Km),
  樂山(악산) - 通津南二十四里(통진 남쪽 24리: 9.6Km),
  文殊山城(문수산성)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一名比兒(일명 비아산이라 한다), 通津治在南十里(통진치재남십리: 통진현 관아가 남쪽 10리에 있다: 4 Km)
▶ 錦北正脈(금북정맥)
  七賢山(칠현산) - 한남금북정맥
  靑龍山(청룡산)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安城南(안성 남쪽에 있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聖居山(성거산) - 稷山東二十一里(직산 동쪽 21리: 8.4Km), 上有慰禮城(산 위에 위례성이 있다)
  望日峙(망일치) - 分五岐(분오기: 5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稷山東(직산 동쪽에 있다)
  月照山(월조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義郞峙(의랑치) - 燕?西南五里(연기 서남쪽 5리: 2Km), 分二岐(분이기: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車嶺(차령)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天安南四十五里(천안 남쪽 45리: 18Km), 公州北五十七里(공주 북쪽 57리: 22.8Km),
  雙嶺(쌍령)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公州北五十里(공주 북쪽 50리: 20Km),
  廣德山(광덕산) - 北來(북래: 북쪽으로 왔다), 天安西南三十里(천안 서남쪽 30리: 12Km), 溫陽南十三里(온양 남쪽 13리: 5.2Km)
  角屹치(각흘치) - 一名桂交(일명 계교산이라 함), 公州北八十里(공주 북쪽 80리: 32Km), 溫陽南三十里(온양 남쪽 30리: 12Km),
  松岳(송악)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溫陽南十三里(온양 남쪽 13리: 5.2Km),
  納雲峙(납운치) - 分二岐(분이기: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車踰山(거유산) - 東來(동래: 동쪽으로 왔다),
  獅子山(사자산) - 淸陽北二十一里(청양 북쪽 21리: 8.4Km), 大興東二十一里(대흥 동쪽 21리: 8.4Km),
  牛山(우산)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一名騎龍(일명 기룡산이라 함), 淸陽治在南一里(청양현 관아 남쪽 1리에 있다)
  九峯山(구봉산) - 淸陽西五里(청양 서쪽 5리: 2Km),
  白月山(백월산) - 一名飛鳳(일명 비봉산이라 한다), 洪州東南六十里(홍주동남쪽 60리: 32Km), 淸陽南十九里(청양 남쪽 19리: 7.6Km), 大興南二十里(대흥 남쪽 20리: 8Km),分二?(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星台山(성태산) - 鴻山北五十里(홍산 북쪽 50리: 20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烏棲山(오서산)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洪州南十八里(홍주 남쪽 18리: 7.2Km),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結城東二十八里(결성동쪽 28리: 11.2Km), 保寧北十七里(보령 북쪽 17리: 6.8Km)
  寶盖山(보개산) - 結城東北二十五里(결성 동북쪽 25리:10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月山(월산) - 結城東北二十三里(결성 동북쪽 23리: 9.2Km), 洪州治在南三里(홍주현 관아가 남쪽 3리에 있다: 1.2Km)
  修德山(수덕산) -
  伽倻山(가야산) - 洪州治在東九里(덕산현 관아가 동쪽 9리에 있다: 3.6Km), 海美治在西十里(해미현 관아가 서쪽 10리에 있다: 4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聖國山(성국산) - 瑞山治在南八里(서산현 관아가 남쪽 8리에 있다: 3.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八峰山(팔봉산) - 瑞山西北十五里(서산 서북쪽 15리: 6Km)
  白華山(백화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泰安治在南三里(태안현 관아가 남쪽 3리에 있다: 1.2Km)
  知靈山(지령산) - 泰安西二十五里(태안 서쪽 25리: 10Km)
  安興鎭(안흥진) - 泰安西十三里(태안 서쪽 13리: 4.2Km)
▶ 錦南湖南正脈(금남호남정맥)
  長安峙(장안치) - 백두대간
  長安山(장안산) -
  蘆峙(노치)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水分峙(수분치)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南原北(남원 북쪽에 있다)
  聖跡山(성적산)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長水西南四十五里(장수 서남쪽 45리: 18 Km)
  八公山(팔공산) -
  聖壽山(성수산) - 西北來(북래: 북쪽으로 왔다), 任實東三十里(임실 동쪽 30리: 12 Km), 鎭安南十五里(진안 남쪽 15리: 6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中臺山(중대산) - 鎭安南五十里(진안남쪽 50리: 20Km)
  馬耳山(마이산) - 一名獅子(일명 사자산이라 한다), 任實東四十里(임실 동쪽 40리: 16 Km), 鎭安南七里(진안 남쪽 7리: 2.8Km),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 錦南正脈(금남정맥)
  馬耳山(마이산) - 금남호남정맥
  珠華山(주화산)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龍潭西三十里(용담 서쪽 30리: 12 Km), 高山東四十五里(고산 동쪽 45리: 18 Km), 錦山南四十里(금산 남쪽 40리: 16 Km), 一名 山酉 山卒(일명 유줄산이라 한다), 一名珠耳(일명 주이산이라 한다), 分二岐(분이기: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王師峰(왕사봉) - 北來(북래: 북쪽으로 왔다), 高山東二十里(고산 동쪽 20리: 8 Km), 分二岐(분이기: 2개 산줄기를 분기시킴)
  屛山(병산) - 錦山西三十里(금산 서쪽 30리: 12 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炭峴(탄현) - 高山東(고산 동쪽에 있다)
  梨峙(이치) - 珍山西二十里(진산 서쪽 20리: 8 Km),
  大芚山(대둔산)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왔다), 高山北五十五里(고산 북쪽 55리: 22Km), 珍山西북十五里(진산 서북쪽 15리: 6 Km), 一名兜率(일명 두솔산이라 한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兜率山(두솔산) - 按此卽大芚別名誤分爲二(안차즉대둔별명오분위이: 이것을 살펴보면 대둔산의 별명인데 착오로 두 개로 나누어진 것 같다)
  黃嶺(황령) - 連山治在西三十五里(연산현 관아가 서쪽 35리에 있다: 14Km)
  開泰山(개태산) - 連山北(연산 북쪽에 있다)
  鷄龍山(계룡산) - 連山北二十七里(연산북쪽 27리: 10.8Km), 公州東四十里(공주 북쪽 40리: 16Km), 鎭岑西十五里(진잠 서쪽 15리: 10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板峙(판치)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望月山(망월산) - 扶餘東四十五里(부여 동쪽 45리: 18Km), 石城北三十里(석성 북쪽 30리: 12Km),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扶蘇山(부소산) - 扶餘治在南二里(부여현 관아가 남쪽 2리에 있다: 0.8Km)
  釣龍臺(조룡대) - 扶餘西五里(부여 서쪽 5리: 2 Km)
▶ 湖南正脈(호남정맥)
  馬耳山(마이산)- 금남호남정맥
  熊峙(웅치) - 西北來(서북래: 서북쪽으로 옴), 全州東四十七里(전주 동쪽 47리: 18.8Km), 鎭安서삼십里(진안 서쪽 30리: 12Km),
  獅子山(사자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白雲山(백운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正覺山(정각산) - 全州南十三里(전주 남쪽 13리: 5.2Km)
  鍮峙(유치) -
  塞墻峙(새장치) - 全州南(전주 남쪽에 있다)
  雲南峙(운남치) - 一名雲暗(일명 운암치라 함), 泰仁東五十里(태인 동쪽 50리: 20Km), 分二岐(분이기: 2개 산줄기를 분기시킴)
  墨方山(묵방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泰仁東南四十五里(태인 동남쪽 45리: 18Km)
  雲住山(운주산) - 泰仁南三十里(태인 남쪽 30리: 12Km)
  屈峙(굴치)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泰仁南三十里(태인 남쪽 30리: 12Km)
  七寶山(칠보산) - 井邑東十里(태인 동쪽 10리: 4Km), 泰仁東南二十五里(태인 동남쪽 25리: 10Km)
  屯月峙(둔월치) -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함), 井邑東二十八里(태인 동쪽 28리: 11.2Km)
  葛峙(갈치) - 井邑東八里(태인 동쪽 8리: 3.2Km)
  內藏山(내장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井邑東十三里(태인 동쪽 13리: 5.2Km)
  白巖山(백암산) - 동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長城北四十里(장성 북쪽 40리: 16Km)
  曲道峙(곡도치) - 長城東(장성 동쪽에 있다)
  滅峙(멸치) - 潭陽北二十五里(담양 북쪽 25리: 10Km)
  秋月峙(추월치) - 東來(동래: 동쪽으로 왔다)
  龍泉峙(용천치) - 潭陽北四十五里(담양 북쪽 45리: 18Km)
  金城峙(금성치)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潭陽北二十里(담양 북쪽 20리: 8Km)
  果實峙(과실치) - 玉果西北十十里(옥과 서북쪽 10리: 4Km)
  玉泉峙(옥천치) - 一名法雲(일명 법운치라 함), 潭陽南四十里(담양 남쪽 40리: 16Km), 分二岐(분이기: 2개 산줄기를 분기시킴)
  萬德山(만덕산) - 西南來(서남래: 서남쪽으로 왔다), 潭陽南四十里(담양 남쪽 40리: 16Km)
  無等山(무등산) - 一名瑞石(일명 서석산라 한다), 又武珍岳(또 무진악이라고도 한다), 光州治在東十里(광주치재동십리: 광주 관아가 동쪽 십리에 있다: 4Km), 同福西二十五里(동복 서쪽 25리: 10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景山(경산) - 東南來(동남래: 동남쪽으로 왔다), 同福西十五里(동복 서쪽 15리: 6Km), 和順東二十五里(화순 동쪽 25리: 10Km),
  九峯山(구봉산) - 谷城西四十五里(곡성 서쪽 45리: 18Km), 同福南十八里(동복 남쪽 18리: 7.2Km)
  天雲山(천운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綾州東二十五里(능주 동쪽 25리: 10Km), 同福南二十五里(동복 남쪽 25리: 10Km), 和順東二十五里(화순 동쪽 25리: 10Km)
  中條山(중조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綾州東四十六里(능주 동쪽 46리: 18.4Km), 寶城東北二十八里(보성 동북쪽 28리: 11.2Km)
  呂岾山(여점산) - 綾州東四十里(능주 동쪽 40리: 16Km)
  華岳山(화악산) - 西來(서래: 서쪽으로 왔다), 綾州南四十二里(능주 남쪽 42리: 16.8Km)
  龍頭山(용두산) - 南來(남래: 남쪽으로 왔다), 長興北二十里(장흥 북쪽 20리: 8Km)
  億佛山(억불산) - 長興東七里(장흥 동쪽 7리: 2.8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獅子山(사자산) - 東北來(동북래: 동북쪽으로 왔다), 長興東九里(장흥 동쪽 9리: 3.6Km)
  伽倻山(가야산) - 寶城東十三里(보성 동쪽 13리: 5.2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舟越山(주월산) - 寶城東十七里(보성 동쪽 17리: 6.8Km)
  金華山(금화산) - 一名尊者(일명 존자산이라 한다), 樂安東十三里(낙안 동쪽 13리: 5.2Km),寶城東二十七里(보성 동쪽 27리: 10.8Km), 按樂按東之東似是西字之誤(안낙안동지동사시서자지오: '낙안동'을 살펴보면 '동'은 아마 '서'자의 착오인 것 같다)
  路周山(노주산) -
  金錢山(금전산) - 樂安治在東一里(낙안치재동십리: 낙안 관아가 동쪽 일리에 있다: 0.4Km)
  分界峙(분계치) - 東北來(동북래: 동북쪽으로 왔다), 樂安西北二十里(낙안 서북쪽 20리: 8Km)
  曹溪峙(조계치) - 順天西八十里(순천 서쪽 80리: 32Km)
  洞裏山(동리산) - 東來(동래: 동쪽으로 왔다), 順天北十五里(순천 북쪽 15리: 6Km), 谷城東南六十里(곡성 동남쪽 60리: 24Km),
  松峴(송현) - 順天北二十七里(순천 북쪽 27리: 10.8Km), 分二岐(분이기: 2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鷄足山(계족산) - 順天北四十五里(순천 북쪽 45리: 18Km), 光陽西三十里(광양 서쪽 30리: 12Km), 分三岐(분삼기: 3개의 산줄기를 분기시킨다)
  兜率山(두솔산) - 光陽北三十里(광양 북쪽 30리: 12Km)
  白雲山(백운산) - 光陽北三十里(광양 북쪽 30리: 12Km), 求禮東三十里(구례 동쪽 30리: 12Km), 與智異對峙於蟾江南北(여지리대치어섬강남북: 지리산과 함께 섬진강 남북에 대치한다)
◆ 신산경표(新山經表)
  월간으로 받아보는 조선일보사 간행 月刊山 2004년 12월호에 사고(社告)로 책 한가지가 소개되었다. 조선일보사가 月刊山 별책시리즈 202호로 발간한 ‘신산경표(新山經表)’이다.
  月刊山을 6년째 받아보면서 유상 무상으로 여러 가지 별책들을 받아 보았는데 하나같이 내게는 귀하고 유익한 자료들이였다. 무상으로는 ‘전국명산지도첩’ 2권, ‘大東輿地圖(대동여지도)’, ‘전국 산악 국립공원 가이드’, ‘전국 자연휴양림 80곳 완벽 가이드’, ‘이 땅에 이런데도 있었네’ 등을 받았고, 유상으로는 ‘實戰 백두대간 종주산행’을 샀다. <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고, 지금도 가르치고 있는 ‘장백산맥’에서 ‘노령산맥’까지 열심히 외웠던 ‘산맥’이라는 것이 일제가 우리 것을 말살하고 일본 것을 주입시키는 식민지정책의 일환으로 급조해낸 것이고. ‘산줄기’ 개념에 맞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애매모호한 것이 너무 많고, 실제로 우리들의 생활에 아무런 효용이 되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우리 선조들이 발전시킨 ‘산경’과 일본 사람들이 급조한 ‘산맥’에 대한 개념적으로 비교하여 쓴 것을 ‘옛 우리 것을 되 찾자’는 다물(多勿)운동 차원에서 다물이야기에 올려 놓은 것이다.
  그래서 아무 의심 없이 ‘신산경표’한 권 사야겠다고 맘 먹고 알아보려고 했으나 마침 일요일이라 월요일까지 기다리려다가 종종 이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가 검색해 보았더니 거기에 있었고, 오히려 시중가 20,000원 보다 10%가 싼 가격으로 팔고 있었다. 앞뒤 가릴 것 없이 장바구니에 집어넣고 대금까지 치르는 절차를 마쳤더니 불과 이틀 후에 책이 택배 되어 왔다.
박성태, 조석필 공저 신산경표 책 표지

  신산경표는 총 540쪽, 개인 저서로서 아직은 한 제안(提案)에 불과 하지만 권위 있는 언론사가 발행한 것이라 내용이 방대하고 알찼다. 저자는 박성태(朴成泰)씨와 조석필(曺碩弼)씨 두 사람의 공저다. 조선일보사 출판국 출판부가 2004년 8월 30일 초판 발행하였다.

  박성태씨는 1992년부터 2002년까지 10년 동안에 백두대간을 비롯하여 낙동, 호남, 한남, 금남, 금북, 한북, 낙남정맥 순으로 종주하였고, 백두대간 연장(2회), 한강, 영산, 진양 기맥을 종주하였으며, 여수, 영월, 춘천지맥까지 종주한 등산가다.

  조석필씨는 박성태씨보다 10년 후배이면서 국내에서는 호남정맥을 종주하고, 렌포강 등반대장, MBC드라마 ‘산’ 쿰부히말 촬영 지원 의사, 아난푸르나 등반, 쿰부히말 등반 등 해외 원정 등반과 ‘사람과 산’ 편집위원, ‘렌포강 하늘길’, 산경표를 위하여’ ‘태백산맥은 없다’, ‘월출산’, ‘고산에 가면 보이는 고산병’ 등 저서를 남긴 사람이다.

  신산경표에는 한반도 지형도상의 산, 고개 등 6,300여 개 주요 산악 지형지물을 산줄기의 흐름에 따라 한글로 기록한 표이다. 북한지역은 이용 가능한 지형도의 한계 때문에 백두대간, 정맥, 일부 기맥의 주요 산들만 등재되었고, 남한지역은 국토지리정보원의 1:25,000 지형도에 표기된 거의 모든 산을 등재하였다고 한다.
  신산경표의 기술 방식은 1769년에 발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 산줄기를 족보방식(상하세대는 종으로, 형제는 횡으로 기록)의 도표로 만든 책 <山經表>(산경표)의 방식을 따르되 표에 등재하는 산의 명칭, 높이, 거리, 방향 등 지형적 사실은 현대 지형도를 반영했다고 하였다..

  그러나 신산경표는 기존 산경표의 오류나 혼선을 수정하려 한 것은 아니지만 일관된 기본 원리를 설정하여 현대 지형도를 정확하게 반영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기존 산경표와 차이가 나는 부분이 생겼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명칭, 주행방향(走行方向), 명명된 기맥(岐脈). 지맥(枝脈)의 추가 등 상당한 부분에 차이가 있어 여러가지 의견이 제기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부록으로 남한 땅 4,200여 개의 산들이 모두 연결된 1:50만 축척에 4X6전지의 대형 산줄기지도 ‘남한 산경도’가 첨부되어 있었다. 또 신산경표에는 이에 수록된 모든 산의 이름(한자포함)과 위치가 든 ‘산이름 색인표’가 포함되어 있고, 또 조선광문회본 ‘山經表’(산경표)가 영인본으로 포함되었다.
신산경표의 제안 내용 요약
▶ 고전 산경표 제작의 기본 원칙

  1. 지형적 원리에 충실하였다.
    (1) 산줄기는 겹치거나 중복되지 않는다.
    (2) 산줄기는 오직 하나의 선을 따라 끊기지 않고 이어진다.
  산줄기는 물줄기를 구획하는(가르는) 경계(分水嶺)이 되는데 물줄기가 하나의 선으로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산줄기도 그러하다.

  2. 10대강을 구획하는 산줄기를 큰 산줄기로 삼았다.
    (1) 10대강: 압록강(鴨綠江), 두만강(豆滿江), 한강(漢江), 낙동강(洛東江), 대동강(大同江), 금강(錦江), 청천강(淸川江), 임진강(臨津江), 섬진강(蟾津江), 예성강(禮成江)
    (2) 1대간, 1정간, 13정맥 계 15개를 큰 산줄기로 잡았다.
          1대간: 백두대간(白頭大幹)
          1정간: 장백정간(長白正幹)
          13정맥: 낙남정맥(洛南正脈), 청북정맥(淸北正脈), 청남정맥(淸南正脈), 해서정맥(海西正脈), 임북예남정맥(臨北禮南正脈), 한북정맥(漢北正脈), 낙동정맥(洛東正脈),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 한남전액(漢南正脈), 금북정맥(錦北正脈),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 금남정맥(錦南正脈), 호남정맥(湖南正脈)
▶ 신산경표 작성의 기본 원칙
    (1) 산의 형성과정이나 지질특성 등의 지질학적 요소나 생활권 등 인문지리적 요소는 일체 배제하고, ‘산줄기는 물을 가르는 경계’라는 단순한 지형적 원리에 의해서만 산줄기를 잇는다.

    (2) 산줄기의 등급 분류는 그 산줄기가 구획하는 물줄기(하천)의 등급을 기준하고, 산줄기의 세력, 길이, 분기순서 등은 참고사항으로 한다.

    (3) 일관성을 최대한 유지한다.
▶ 대간과 정맥(큰 산줄기)

    (1) 백두대간
        (가) 시발점을 백두산으로 한다(산경표와 동)

        (나) 무명의 겹침산줄기(청북/청남과 해서/임북예남의 2개소)는 대간에서 떼어내서 정맥으로 편입하여 대간 자체를 하나의 선으로 유지한다

        (다) 산경표에서는 지리산에서 끝난 종점을 ‘대간은 나라의 물줄기를 동서로 나눈다’는 본 뜻을 살리기 위해 대간의 끝을 남해안까지 연장하여 하동의 금오산을 종점으로 한다.
        * 이를 수정이 아니라 정밀한 현대지형도를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2) 정맥의 정의와 명칭

        (가) 정맥은 10대 강을 구획하는 산줄기다.

        (나) 산줄기의 종점은 10대 강의 하구를 향한다.

        (다) ‘겹침산줄기’는 긴 쪽을 본줄기, 짧은 쪽을 가지줄기로 한다.

            * 고전 산경표에서 겹침산줄기는 4개가 있다
            - 백두대간 마대산에서 청북정맥과 천남정맥이 분기하는 낭림산(또는 웅어수산)까지
            - 백두대간 두류산에서 해서정맥과 임북예남정맥 분기점 화개산(또는 명지덕)까지
            - 백두대간 속리산에서 칠현산(또는 칠장산)까지 한남금북정맥
            -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마이산(또는 조약봉)까지 금남호남정맥

        (라) 겹침산줄기의 겹침부분을 포함하는 본줄기는 지방 이름(관서, 해서, 호서, 호남)으로 명명하고, 가지줄기와 기타는 강이름(청천, 예성,한남, 금강과 한북, 낙동, 낙남) 명명.

        (마) 산경표의 ‘장백정간’은 ‘관북정맥’으로 변경하여 정간의 명칭을 없애고 정맥으로 통일한다.

    (3) 정맥의 주행
        (가) 한 정맥이 2개의 강을 구획하는 경우 정맥의 길이가 길어지는 쪽으로 주행.
            - 관서정맥: 압록강과 청천강을 구획하는데 압록강쪽으로 주행하도록 하였다.
            - 청천정맥: 청천강과 대동강을 구획하는데 대동강쪽으로 주행하도록 하였다
            - 해서정맥: 대동강과 예성강을 구획하는데 대동강쪽으로 주행하도록 하였다
            - 예성정맥: 예성강과 임진강을 구획하는데 임진강쪽으로 주행하도록 하였다

        (나) 강 1개 만을 구획하는 정맥은 그 구획하는 강 하구로 주행.
            - 관북정맥: 두만강 하구
            - 한북정맥과 한남정맥: 한강 하구
            - 호서정맥과 금강정맥: 금강 하구
            - 호남정맥: 섬짐강하구
            - 낙동정맥과 낙남정맥: 낙동강 하구

        (다) 정맥이 강 하구로 주행함에 따라 산경표와 차이 나는 정맥의 일부를 ‘기맥’으로 명명하였다.
            - 해서정맥의 끝부분(장산곶지역): 장산기맥,
            - 금북정맥의 끝부분(태안반도지역): 금북기맥
            - 금남정맥의 끝부분(공주-부여지역): 금남기맥
▶ 기맥과 지맥

    (1) 기맥과 지맥의 설정 원칙
        (가) 강의 세력에 따라 구분 원칙, 단 본류와 지류 불구분, 유역의 면적에 따라 등급 구분한다

        (나) 지류를 나누는 산줄기기 두 개 이상인 경우 상위등급을 따르는 것을 본줄기로하고, 동일 등급의 하천을 나누는 경우 긴 산줄기를 본줄기로 한다.

        (다) 반도의 끝 등 특정한 곳을 향하는 산줄기는 10Km 이하로 짧은 산줄기일지라도 명명한다.

    (2) 기맥(岐脈)

        (가) 정맥이 아닌 산줄기 가운데 큰 세력을 가진 것을 기맥.

        (나) 대간 또는 정맥에서 분기한 100Km 이상의 긴 산줄기로서 다음 한가지에 해당하는 경우
           - 유역면적 3,330평방Km 이상인 강을 전부 또는 부분적으로 구획하는 산줄기
           - 산경표의 정맥의 주행이 바뀌어 가지 줄기로 전락한 산줄기
           - 한반도의 최북단과 최남단을 향하는 산줄기

        (다) 기맥설정에 관련된 7개 강의 길이와 유역면적
구분 강 이름 길이 (Km) 유역 면적(평방Km)
압록강 지류 장진강 261.00 6,976.00
압록강 지류 장자강 239.00 5,354.90
청천강 지류 대령강 168.80 3,619.50
대동강 지류 남 강 200.50 3,992.50
한 강 지류 북한강 291.30 11,343.24
낙동간 지류 남 강 185.60 3,443.04
영산강 본류 영산강 138.49 3,467.83

        (다) 기맥의 선정 원칙과 명칭 부여(명명된 기맥: 13개)
            - 끝까지 강 을 따르는 경우 그 강 이름을 사용(장진, 장자, 한강, 영산, 대령, 남강기맥)
            - 반도 등 육지 끝까지 가는 경우 그 곳 명칭을 사용(온성, 중강, 땅끝기맥)
            - 기존 산경이 주행 변경으로 정맥에서 제외된 부분 산줄기는 본래 이름, 그 곳 지명 사용(예: 금북, 금남, 장산기맥)
            - 기타 특정한 곳으로 가는 산줄기(예: 진양기맥)

        (라) 명명된 13개 기맥 관련 자료
본 산줄기 기맥 명칭 길이(Km) 분 기 점 종 점 비고
백두대간 장진기맥 171.0 명당봉 양강도 압록강 합류점 장진강동쪽 분수령
백두대간 남강기맥 132.9 피앗데기 평양 승호구역 대동간지류 남간북쪽 분수령
백두대간 한강기맥 166.9 오대산 두로봉 양평군 양수리 남북한강합류점 북한강 남쪽 분수령
백두대간 진양기맥 159.1 남덕유산 진주 남강댐 남강댐까자 남간동쪽 분수령
관북정맥 온성기맥 131.8 조두봉 함북 온성군 연두봉 우리나라 최북단 산줄기
관서정맥 중강기맥 244.4 낭림산 자강도 중악군 오덕산 장진강과 장자강을 가르는 분수령
관서정맥 장자기맥 130.2 대바위산 자강도 위원군 압록강합류점 압록강지류 장자강 서쪽 분수령
관서정맥 대령기맥 120.0 월은봉 평북 박천군 청청강합류점 청천건지류 대령강 동쪽 분수령
해서정맥 장산기맥 101.6 까치산 황남 용연군 장산곶 해서정맥 끝부분
호서정맥 금북기맥 130.9 백월산 충남 태안군 지령산 금북정맥 끝부분
금강정맥 금남기맥 109.0 싸리봉 충남부여시 부소산 금남정맥 끝부분
호남정맥 영산기맥 159.5 새재봉 전남 목포시 유달산 영산강 서쪽 분수령
호남정맥 땅끝기맥 123.0 바람봉 전남 해남군 사자봉 영산강 동쪽, 최남단 산줄기

    (3) 지맥(枝脈)
        (가) 대간, 정맥, 기맥을 제외한 모든 산줄기를 지맥이라 한다.

        (나) 산줄기의 길이 30Km이상 긴 것에 명명
            - 해당 산줄기에 포함된 주된 산의 이름을 사용.
            - 반도 등 육지의 끝으로 가거나 두 지역을 연결하는 산줄기는 반도 또는 지역 명칭을 사용.
        * 100개의 지맥을 명명하고, 길이 100Km이상 큰 산줄기 영월, 춘천, 변산, 화원, 고흥, 여수, 통영, 호미지맥 등 8개를 주요 지맥으로 분류.
▶ 신산경표 상의 주요 산줄기 종합(대간1, 정맥12, 기맥13, 주요지맥8, 계34)
▶ 산경표와 신산경표 비교
    (1) 산줄기 명칭과 배열순서 비교
구 분 산 경 표 신산경표
대간(大幹) 白頭大幹(백두대간) 백두대간
정맥(正脈) 長白正幹(장백정간)
洛南正脈(낙남정맥)
淸北正脈(청북정맥)
淸南正脈(청남정맥)
海西正脈(해서정맥)
臨津北禮成南正脈(임진북예성남정맥)
漢北正脈(한북정맥)
洛東正脈(낙동정맥)
漢南錦北正脈(한남금북정맥)
漢南正脈(한남정맥)
錦北正脈(금북정맥)
錦南湖南正脈(금남호남정맥)
錦南正脈(금남정맥)
湖南正脈(호남정맥)
            (14)
관북정맥
관서정맥
청천정맥
해서정맥
예성정맥
한북정맥
낙동정맥
호서정맥
한남정맥
호남정맥
금강정맥
낙남정맥


(12)
기맥(岐脈) (명칭을 부여하지 않았음) 백두대간: 장진, 남강, 한강, 진양 (4)
관북정맥: 온성, 중강 (2)
관서정맥: 장자, 대령 (2)
해서정맥: 장산 (1)
호서정맥: 금북, 금남 (2)
호남정맥: 영산, 땅끝 (2)
            계 (13)




지맥(支脈) (지맥이란 산경 종류 없음) (남한 주요지맥)
백두대간: 도솔, 문수,수도 (3)
낙동정맥: 보현, 팔공,비슬 (3)
한강기맥: 영원, 춘천 (2)
            계 (8)

(남한 기타지맥)
백두대간: 향로, 만월, 황병, 금대, 노목, 두위, 자개, 자구, 등곡,
        운달, 계명, 작약, 팔음, 숭덕, 기양, 각호, 덕유, 연비 (18개)
한북정맥: 명성, 화악, 명지, 천마, 수락, 왕방, 감악, 도봉 (8개)
낙동정맥: 육백, 아구, 덕산, 금장, 화림, 내연, 비학, 호미, 삼태,
        운문, 영축,남암, 용천 (13개)
호서정맥: 금적, 팔봉, 부용, 가섭, 만뢰, 영인, 성주 (7개)
한남정맥: 앵자, 독조, 쌍령, 검단, 서봉 (5개)
호남정맥: 개동, 성수, 모악, 병풍, 통명, 사자, 고흥, 여수 (8개)
낙남정맥: 통영, 화개, 무척(3개)
백두대간-한강기맥-영월지맥:백운, 천등, 갑산(3개)
백두대간-한강기맥: 백덕, 성지,주왕, (3개)
백두대간-문수지맥: 용암(1개)
백두-수도지맥: 금오, 칠봉(2개)
백두대간-진양기맥: 정수, 우봉(2개)
낙동정맥-보현지맥: 구암, 선암, 갈라(3개)
낙동정맥-팔공지맥: 유봉, 황학(2개)
낙동정맥-비슬지맥: 청룡, 열왕(2개)
호서정맥-금북기맥: 봉수, 석문(2개)
호남정맥-영산기맥: 변산, 경수 태청, 장안(4개)
호남정맥-땅끝기맥: 흑석, 화원(2개)
금강정맥-금남기맥: 성치, 식장, 장령, 관암(4개)
            계 (92)

    (2) 산경도(왼쪽)와 신산경도(오른쪽)의 차이점

    (3) 산경표(왼쪽)와 신산경표(오른쪽) 기록 방식과 기록 내용
    산경표 기록내용(예 설악산): 주행방향(西來), 위치(麟蹄東五十里), 갈라지는 산줄기 수(分二岐), 별명(一名寒溪), 가까운 관아위치(襄陽治在東南五十里) 등
    신산경표 기록내용(예 설악산): 높이(1707.9m), 구간거리/누계거리(Km)(6.7/1004.2), 방향각(도)/ 지도 도엽명(155/설악)
▶ 신산경표에 대한 나의 의견

  사람의 혈통 계보를 기록하는 족보(族譜)도 한 세대의 주기로 보는 대략 20-25년 지나면 다시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산줄기야 백년이 가도 크게 변하는 것은 없겠지만 기술이 발달 하면서 옛날보다는 더 상세한 지형도가 나오기 때문에 새로운 이름의 산과 고개가 생겨나고 또 이름이 바뀌기도 하니 산의 족보라고 할 수 있는 산경표도 새로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일제 때 일본 사람들이 급조 해 낸 ‘산맥’을 지금까지도 학교교육에서 가르쳤기 때문에 산경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지내왔으며, 근래 와서 ‘백두대간’이니 하면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서 겨우 ‘들은 풍월’격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1769년 본의 산경표로 치면 235년간 사장되어 왔으니 현실과 현행 지형도와 부합될 리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현실과 현행 지형도에 맞는 산경표와 산경도를 새로 펴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뿐만 아니라 이를 시작으로 하여 더욱 합리적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산경을 체계화하고 발전시켜 언젠가는 학교교육에서 산맥개념을 몰아내고, 산경개념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해야 할 것이므로 이를 준비하는 단계로서 신산경표의 작성은 큰 의미기 있다 하겠다.

  따라서 신산경은 멀지 않는 미래에 우리나라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의 전공과정에서 기르친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작성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관련 학계의 많은 연구와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하여 보다 완벽한 체계를 완성하여야 할 것이며 그런 뜻에서 조선일보사가 발행한 신산경표는 그 실마리를 제공하고, 첫 단추를 끼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1) 산줄기 계층에 대한 의견
  산경표에서는 산줄기의 계층을 대간(大幹: 백두대간 1개), 정간(正幹: 장백정간 1개), 정맥(正脈: 낙남정맥 등 13개), 기맥(岐脈: 명명하지 않음) 4종 3계층으로 하고 있으나 정간은 그 역할과 성격면에서 정맥과 차이가 없는데 가부장적 개념으로 장자(長子) 취급하여 달리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산경표에서는 산경표의 4종의 산줄기 중 정간을 정맥에 통합하고, 대신 기맥 아래 지맥(지맥)을 추가하여 역시 4종 4계층으로 하고, 기맥과 주요 지맥에 이름을 붙여주고 있는 것은 합당한 것으로 생각된다.

(2) 백두대간(白頭大幹)에 대한 의견
  -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상당히 벗어난 낭림산까지의 산경표의 청북정맥과 청남정맥의 겹침산줄기와 개련산까지의 겹침산줄기를 떼어내어 정맥에 편입한 것은 백두대간의 기상을 손상하지 않게 했다는 점에서 잘 된 것으로 생각된다.
  - 백두두간의 주행 및 종점을 지리산 천왕봉으로부터 하동의 금오산으로 변경한 것은 극히 잘못된 것으로 생각된다. 백두대간은 특정한 강을 구획하는 사명보다는 한반도의 기본 골격으로서 그 시작은 한반도 최고봉 백두산 장군봉이라면 그 끝냄도 또한 남쪽 최고봉 지리산 천완봉에서 웅장한 끝맺음을 해야한다. 이를 남해안 금오산까지 연장하여 종점을 삼음으로서 그야말로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된다. 설사 금오산까지 연장한다고 해서 양측의 강 즉 동쪽의 낙동강(지류 남강)과 서쪽의 섬짐강을 가르는데 무슨 역할을 하는가? 그 역할은 낙남정맥과 기맥 또는 지맥에게 일임해도 될 것이다.

(3) 겹침산줄기를 정맥에 통합에 관한 의견
  두 개의 정맥에 공동으로 해당되는 겹침산줄기(4개)는 한 산줄기에 통합시켜 단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신산경표에서는 ‘긴 쪽으로 통합한다’으로 처리하였으나
그보다는 산경표에서 산줄기 배열의 순서를 백두대간의 출발점 백두산에서부터 내려오면서 먼저 분기하는 산줄기 먼저 기록한 것 처럼 먼저 분기하는 정맥에 통합하는 것이 산줄기가 진행하는 방향에 순행하게 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순서가 역행하게 된다.
  예를 들면 신산경표에서는 속리산천황봉에서 호서정맥을 따라 금강하구 중대산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칠장산으로 거슬러 올라와 한남정맥을 따라 김포반도의 한강하구까지 올라온다.
  또 영취산에서 호남정맥을 따라 남쪽 끝 섬진강 하구 망덕산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조약봉으로 거슬러 올라와 금강정맥을 따라 금강하구 장계산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런 것들은 사소한 것 같지만 학생들이 전체 산줄기 개념과 형상을 머리속에 새겨두는데 큰 장애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산경표의 청북, 청남정맥의 겹침산줄기를 관서정맥(산경표의 청북정맥)에, 산경표의 해서정맥과 예성남임진북정맥의 겹침 산줄기는 해서정맥(산경표의 해서정맥)에 통합한 것은 위 순행하는 방향에 맞는 것으로 잘 된 것으로 생각된다.
  - 산경표의 한남금북정맥을 호서정맥(산경표의 금북정맥)에, 금남호남정맥을 호남정맥(산경표의 호남정맥)에 통합한 곳은 위 역행하는 방향임으로 한남금북정맥은 한남정맥에, 금남호남정맥은 금강정맥(산경표의 금남정맥)에 통합하는 것이 마땅하다.
신산경표대로 하면 호서정맥과 호남정맥은 과도하게 비대해 지는 반면, 한강의 남쪽 분수령이며 수도 서울을 남쪽에서 감싸는 한남정맥과, 금강의 남쪽 분수령이며 백제 고도 공주와 부여를 감싸 안는 금강정맥이 너무 초라하게 되어 정맥간에도 균형되지 못하게 된다.

(4) 정맥의 명칭에 대한 의견
  - 정간(正幹)과 정맥(正脈)은 으로 통일 한 것은 그 역할로 볼 때 다른 것이 없고, 지금은 가부장적 제도 하에서 장남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정맥으로 통일 한 것은 잘 된 것으로 생각된다.

  - 사물의 이름은 그 이름만 들어도 개념과 형상이 머리 속에 떠 오르는 이름이 가장 좋다. 그 정의를 알고 설명을 들어야만 이해가 간다면 이름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예를 들면 관북과 관서지방은 현 도 마천령(摩天嶺)을 기준하여 그 북쪽과 그 서쪽 지방을 이르는 말이라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디를 경계하여 나누는 지는 애매하다. 도 호서, 호남지방도 마찬가지다. 옛날 금강을 호강(湖江)이라 불렀다 하며, 이 호강을 기준으로 스 서쪽을 호서지방, 남쪽을 호남지방이라 하였다 하나 과연 호서지방이 금강 서쪽만을 이르는 말인가? 산경표에 한남금북정맥이라 부르는 산줄기 이동의 음성, 괴산, 충주, 제천, 단양 역시 호서지방이라 부르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며, 금강 남쪽의 대전, 공주, 옥천, 논산, 금산, 영동도 호남지방이라 하는가? 어떤 고전에는 호남지방을 삼한시대 때 축조되었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의 하나인 김제 벽골제(碧骨堤) 이남 지방을 지칭한다고 정의 한 데도 있다.

  앞으로 이 정맥의 명칭들이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기르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다 명확하고, 보편성이 있어야하고, 그 이름만 들어도 머리속에 그 개념과 형상이 쉽게 떠오르는 이름, 거기에 더하여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는 이름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우선 관북, 관서, 해서, 호서, 호남과 같은 이름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정맥은 10대 강을 가르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는 만치 강을 기준한 이름이 좋을 것으로 생각하며 특히 강의 북쪽 분수령인기 남쪽 분수령인가를 알수있게 하는 이름은 개념도 명확하고, 전통의 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을 것 같다. 산줄기의 양쪽에 10대강이 있는 경우라면 산줄기가 주행하는 방향의 강 이름으로 하는 것이 이름과 주행방향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런 작명원칙을 놓고 산줄기의 이름을 짓는 방안
  - 관북정맥(關北正脈: 산경표의 長白正幹) → 두남정맥(豆南正脈), 만남정맥(滿南正脈)
  - 관서정맥(關西正脈: 산경표의 淸北正脈) → 압남정맥(鴨南正脈)
  - 청천정맥(淸川正脈: 산경표의 淸南正脈) → 대북정맥(大北正脈), 동북정맥(同北正脈)
  - 해서정맥(海西正脈: 산경표의 海西正脈) → 대남정맥(大南正脈), 동남정맥(同南正脈)
  - 예성정맥(禮成正脈: 산경표의 禮成南臨津北正脈) → 임북정맥(臨北正脈)
  - 한남정맥(漢南正脈: 산경표의 漢南正脈)→(한남금북정맥을 통합) 한남정맥(漢南正脈)
  - 호서정맥(湖西正脈: 산경표의 漢南錦北正脈과 錦北正脈) → (한남금북정맥을 빼고) 금북정맥(錦北正脈)
  - 금강정맥(錦江正脈: 산경표의 錦南正脈)→(금남호남정맥을 통합) 금남정맥(錦南正脈)
  - 호남정맥(湖南正脈: 산경표의 錦南湖南正脈과 湖南正脈) → (금남호남정맥을 빼고)호남정맥(湖南正脈), 섬남정맥(蟾南正脈)
  - 한북정맥(漢北正脈), 낙동정맥(洛東正脈), 낙남정맥(洛南正脈)은 명칭과 범위 동일

(5) 정맥의 주행방향에 대한 의견
  10대 강을 구획하는 것이 정맥의 기본 역할인 만큼 정맥의 주행방향을 강 하구로 바꾼 것을 정맥의 기본 개념에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정맥은 10대 강을 구획하면서 백두대간 다음으로 큰 산줄기 들이다. 따라서 높고, 이름난 산들이 포함되어야 한다. 일부 강을 구획하는데 부족하다 하더라도 크고 명산을 포함할 수 있는 줄기가 있다면 그쪽으로 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다음과 같은 정맥의 주행방향의 변경에 대한 의견은 다음과 같다.

  - 해서정맥을 장산곶 → 대동강 하고 남안 고정산: 합당
  - 호서정맥을 태안반도 안흥진 → 금강하고 북안 중대산: 합당
  - 한북기맥을 장명산 → 한강과 임진강의 교차지점의 오두산: 도봉산, 북한산 같은 정맥 끝부분의 큰 명산들이 모두 제외되어 정맥이 용두사미가 될 뿐만 아니라 조선조 오백년의 도읍이요 현제도 수도 서울의 진산, 북한산과 도봉산이 포함되는 산줄기는 큰산줄기로 명명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됨. 아마 선조들도 이 점을 고려하여 한북정맥의 주행방향을 한강하구에서 조금 거슬러 올라간 장명산으로 했을 것으로 생각됨
  - 금강정맥을 조룡대 → 금강 하구 남안 장계산: 대둔산과 계룡산과 같은 큰 명산들이 제외 됨으로서 정맥이 너무 초라하게 될 뿐만 아니라 공주와 부여는 백제의 고도로서 이를 감싸 안는 산줄기는 그래도 큰 산줄기로 명명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됨. 아마 선조들도 이 점을 고려하여 금남정맥의 주행방향을 금강하구에서 조금 거슬러 올라간 조룡대로 했을 것으로 생각됨.
  - 낙남정맥을 신어선 → 낙동강 하구 서안 망덕산: 합당
  - 정맥의 종점이 곶(串), 보(堡), 진(津), 대(臺) 등에서 그 곳의 산으로 변경한 것: 합당
        관북정맥 : 산경표 장백정간의 서수라(보) → 우암산
        관서정맥 : 산경표 청북정맥의 미곶 → 연대산
        청천정맥 : 산경표 청남정맥의 광량만(진) → 연대산
        해서정맥 : 산경표 해서정맥의 장산곶 → 대동강 하구 남안 고정산(주행방향 변경)
        호서정맥 : 산경표 금북정맥의 안흥진 → 금강하구 북안 중대산(주행방향 변경)
        낙동정맥 : 산경표 낙동정맥의 몰운대 → 낙동강하고 동안 봉화산
  - 정맥의 종점을 하구 가까이로 연장하거나 변경한 것 : 합당
        호남정맥: 산경표 호남정맥의 백운산 → 섬강 하구 서안 망덕산
        낙남정맥: 산경표 낙남정맥의 신어산 → 낙동강 하구 서안 봉화산

(6) 기맥(岐脈)에 관한 의견
  산경표에서는 대간, 정간, 정맥을 제외한 모든 산줄기를 기맥이라 하고, 그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는데 신산경표에서는 10대강 다음으로 큰 7개의 강을 구획하는 산줄기중 큰 것 13개를 기맥이라 하고 그 이름을 지어주고있으며, 나머지를 지맥이라하고, 98개를 골라 명명하면서 그 중 8개를 주요지맥이라 분류하고 있다.
  신산경표에서 기맥설정의 근원이 되는 큰 강을 100Km 이상으로 한정하였는데 이는 너무 길이에 구애되는 것 같다. 길이 뿐만 아니라 그 역할과 중요성을 감안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선정된 7개 강 에 추가라여 대구의 금호강, 포항의 형산강, 익산의 만경강을 추가 하여 10개강을 기준하는 것이 좋겠다. 이에 따라 다음 4개의 기맥을 추가하는 것이 좋겠다.
  - 팔공지맥 → 금호북기맥(琴湖北岐脈: 팔공지맥 가산에서 황학지맥으로 주행방향 조정하고 가산-만경산까지를 냉산지맥으로 명명)
  - 비슬지맥 → 금호남기맥(琴湖南岐脈: 비슬지맥 비슬산에서 청룡지맥으로 주행방향 조정하고 비슬산-붕어산까지를 화악지맥으로 명명)
  - 호미지맥 → 형산기맥(兄山岐脈)
  - 금강정맥 왕사봉-장계산까지 → 만경기맥(萬頃岐脈: 금강정맥은 금남기맥으로 주행방향 조정)

  또 큰 반도를 이루는 산줄기는 기맥으로 승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장산기맥, 땅끝기맥과 같은 맥락)
  - 고흥지맥 → 고흥기맥
  - 여수지맥 → 여수기맥

(6) 지맥(枝脈)에 관한 의견
  다음기맥은 그 주행방향을 조정하고 명칭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 진양기맥 → 진양기맥 한우산에서 우봉지맥으로 주행방향 조정하고, 그 명칭을 남강기맥(南江岐脈, 이유: 낙동강 지류 남강 중간 진양호까지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남강 전체를 구획하는 기맥으로 설정하여야 함)
                        ◆ 부록: 남한(南韓) 신산경 일람표(新山經一覽表)
                        (月刊山 별책시리즈 202 <신산경표>별책 부록을 기준하여 작성하였음)
대간정맥
大幹正脈
기맥
岐脈
지맥
枝脈
마루금의 산(높이m) 비고
백두대간
白頭大幹
(백두산 장군봉)---향로봉(1287)-둥글봉(1312)-칠절봉(1172)-마산(1052)-신선봉(1204)-
마등령(1327)-설악산 대청봉(1708)-중청봉(1665)-망대암산(1231)-점봉산(1426)-
갈전곡봉(1204)-약수산(1306)-응복산(1360)-만월봉(1279)-두로봉(1422)-동대산(1434)-
노인봉(1338)-소황병산(1337)-매봉(1173)-곤신봉(1137)-새봉(1060)-능경봉(1123)-
고루포기산(1238)-화란봉(1069)-석두봉(995)-두리봉(1032)-석병산(1055)-자병산(873)-
상원산(870)-고적대(1354)-청옥산(1404)-두타산(1353)-덕항산(1073)-매봉산(1303)-
금대봉(1418)-함백산(1572)-태백산(1562)-구룡산(1344)-옥돌봉(1242)-선달산(1236)-
봉황산(819)-신선봉(1276)-소백산 비로봉(1440)-제일연화봉(1394)-제이연화봉(1357)-
도솔봉(1316)-묘적봉(1185)-황장산(1077)-대미산(1110)-포암산(962)-주흘산 부봉(915)-
마패봉(922)-조령산(1026)-황학산(914), 백화산(1064)-이만봉(989)-시루봉(915)-
회양산(999)-구왕봉(879)-장성봉(915)-대야산(931)-조항산(954)-청화산(984)-
문장대(1013)-속리산 천황봉(1058)-형제봉(829)-봉황산(741)-백학산(615)-국수봉(797)-
난함산(733)-눌의산(743)-가성산(730)-천덕산(668)-황학산(1111)-삼도봉(1177)-
대덕산(1291)-삼봉산(1254)-덕유산 백암봉(1590)-무룡산(1492)-삿갓봉(1419)-
남덕유산(1507)-깃대봉(1014)-덕운봉(983)-영취산(1076)-백운산(1279)-월경산(980)-
봉화산(920-시리봉(777)-고남산(846)-수정봉(805)-고리봉(1305)-만복대(1438)-
고리봉(1248)-종석대(1361)-노고단(1507)-날라리봉(삼도봉 1499)-토끼봉(1534)-
명선봉(1583)-형제봉(1453)-덕평봉(1522)-영신봉(1622)-삼신봉(1289)-계봉(548)-
금오산(847)-연태봉(447) (100개)
한반도를
북-남으로
관통하는
기본 산줄기
도솔
兜率
(백두대간 매자봉)-매봉(1290)-가칠봉(1242)-대우산(1179)(이상 북한)-도솔산(1148)-
대암산(1304)-봉화산(875)-사명산(1179)-죽엽산(859)-부용산(882)-오봉산(779)-
수리봉(656)-우두산(133) (남한 9개)
북한강 동쪽,
인북천-소양강
서쪽 분수령
향로
香爐
(백두대간 향로봉)-건봉산(908)-작은 까치봉(712)-큰까치봉(742)-고황봉(355)-
적벽산(122) (5개)
고성 남강 동쪽
분수령
한강
漢江
(백두대간 두로봉)-상왕봉(1491)-오대산 비로봉(1563)-효령봉(1561)-계방산(1577)-
회령봉(1331)-흥정산(1277)-청량봉( )-삼계봉( )-운무산(980)-수리봉(960)-
대학산(876)-덕구산(656)-응곡산(603)-만대산(679)-오음산(930)-금물산(774)-
시루봉(502)-갈기산(685)-도일봉(864)-용문산(1157)-대뷰산(744)-유명산(861)-
소구니산(798)-청계산(656)-노적봉(231) (25개)
북한강과
남한강을
가르는 분수령
주왕
周王
(한강기맥 계방산)-백적산(1141)-잠두산(1243)-백석산(1365)-주왕산(1376)-
청옥산(1256)-삿갓봉(1055)-접산(823)-시루산(685)-발산(667) (9개)
오대천-동강서쪽,
평창강-서강
동쪽 분수령
춘천
春川
(한강기맥 청량봉)-응봉산(1097)-백암산(1099)-가마봉(1192)-소뿔산(1108)-
가마봉(925)-매봉(800)-가리산(1051)-대룡산(899)-응봉(759)-연엽산(859)-
꼬깔봉(422)-봉화산(481)-깃대봉(488) (13개)
소양강 남쪽,
내촌천-홍청강
북쪽 분수령
영월
寧越
(한강기맥 삼계봉)-태기산(1259)-죽림산(638)-덕고산(703)-봉화산(668)-
풍취산(697)-매화산(1084)-치악산 비로봉(1282)-향로봉(1041)-남대봉(1180)-
감악봉(886)-석기암(906)-용두산(871)-왕박산(598)-가창산(820)-삼태산(876)-
국지산(626)-태화산(1027) (17개)
주천강 서쪽,
계천-섬강, 제천천
동쪽 분수령
백덕
白德
(영월지맥 태기산)-청태산(1194)-술이봉(897)-사자산(1180)-백덕산(1385) (5개) 평창강 서쪽,
주천강 동쪽 분수령
백운
白雲
(영월지맥 남대봉)-시명봉(1196)-백운산(1086)-미륵산(696)-긴경산(351) (5개) 섬강 남쪽, 제천천
서쪽 분수령
천등
天登
(백운지맥 백운산)-십자봉(983)-옥녀봉( )-오청산(655)-천등산(807)-인등산(667)-
관모봉( )-부대산(626)-고봉(459) (9개)
제천천 서쪽
분수령
갑산
甲山
(영월지맥 가창산)-갑산(777)-호명산9475)-성산(427)-국사봉(632)-마마산(601)
(5개)
제천천 동쪽,
충주호 북쪽
분수령
성지
聖地
(한강기맥 금물산)-성지봉(787)-삼각산(539)-성주봉(345)-뚜갈봉(233)-자산( )
(5개)
섬강 서쪽,
흑천동쪽 분수령
만월
滿月
(백두대간 두로봉)-철갑령(1013)-만월봉(628)-한천산(333)-오산봉( ) (4개) 양양 남대천
동쪽 분수령
황병
黃柄
(백두대간 소황병산)-황병산(1407)-용산(1028)-두타산(1391)-상원산(1421)-
옥갑산봉(1263) (5개)
오대천 동쪽
송천서쪽 분수령
금대
金台
(백두대간 금대봉)-대덕산(1310)-각회산(1083)-고양산(1151)-상정바위(1006)-
남산(954)-오음봉(446) (6개)
골지천 서쪽
어천동쪽 분수령
노목
櫓木
(백두대간 금대봉)-노목산(1148)-지억산(1117)-병방산(860) (3개) 지장천 동쪽,
어천 서쪽 분수령
두위
斗圍
(백두대간 함백산)-백운산(1426)-두위봉(1470)-질운산(1172)-예미산(989)-
망경대산(1088)-응봉산(1013)-계족산(890) (7개)
지장천 남쪽
옥동천북쪽
분수령
문수
文殊
(백두대간 옥돌봉)-문수산(1206)-갈방산( )-응봉산(607)-만리산(792)-용두산(661)-
복두산(509)-요성산(490)-박달산(580)-봉수산(570)-천등산(575)-조운산(634)-
학가산(870)-보문산(642)-대봉산( )-검무산(332)-나부산(334) (16개)
낙동강상류 북쪽
내성천 남쪽
분수령
용암
龍岩
(문수지맥 봉수산)-용암산(475)-오로산(344)-목성산(240) (3개) 안동호 서쪽
분수령
자개
紫蓋
(백두대간 봉황산)-자개봉(859)-천마산(386)-국모봉(350)-대마산(373)-박봉산(390)-
유룡산(296) (6개)
내성천 서쪽
서천동쪽 분수령
자구
自求
(백두대간 묘적봉)-옥녀봉( )-자구산(786)-부용산(688)-낸정산(191)-남산( ) (5개) 서천 서쪽
한천동쪽 분수령
등곡
嶝谷
(백두대간 대미산)-문수봉(1162)-야미산(526)-등곡산(589)-황학산(450)-(4개) 충주호 남쪽
분수령
운달
雲達
(백두대간 대미산)-운달산(1097)-단산(958)-배나무산(798)-월방산(361)-약천산( )
천마산(275), (6개)
금천 서쪽
영강동쪽 분수령
계명
鷄鳴
(백두대간 마패봉)-망대봉(732)-대미산(681)-남산(636)-계명산(775)-대문산( ) (5개) 충주호 서쪽
달천 동쪽 분수령
작약
芍藥
(백두대간 형제봉)-칠봉산(596)-성재산(356)-작약산(763)-수정봉(487)-태봉산( )
(5개)
이안천 북쪽
영강남쪽 분수령
팔음
八音
(백두대간 봉황산)-천택산(684)-팔음산(762)-천금산(465)-천관산(445)-철봉산(450)
(5개)
보청천 동쪽
초강북쪽 분수령
숭덕
崇德
(백두대간 봉황산)-소머리산(444)-국사봉(339)-숭덕산( )-오봉산( ) (4개) 이안천 남쪽
병성천 북쪽
분수령
기양
岐陽
(백두대간 국수봉)-백운산(630)-기양산(706)-수선산(684)-형제봉(531)-신산(457)
(5개)
병성천 남쪽
감천 북쪽 분수령
각호
角虎
(백두대간 삼도봉)-석기봉(1200)-민주지산(1242)-각호산(1202)-삼봉산(930)-
백마산(534) (5개)
영동 금강 동쪽
초강 서쪽 분수령
수도
修道
(백두대간 대덕산)-국사봉(875)-봉산(902)-수도산(1317)-단지봉(1327)-좌일곡령( )-
석항령( )-두리봉(1133)-남산(1113)-마령( )-우두산 의상봉(1046)-비계산(1130)-
두무산(1038)-오도산(1120)-토곡산(644)-만대산(688)-노태산(498)-사리봉(408)-
솜등산(271)-부수봉(317)-성산(206) (20개)
회천 서쪽,
황강동쪽 분수령
금오
金烏
(수도지맥 수도산)-삼방산(864)-염속산(870)-염속봉산( )-빌무산(784)-고당산(596)-
백마산(716)-금오산(969)-효자봉(512)-국사봉(322)-꺼먼재산(401)-백마산( ) (11개)
감천 남쪽
백천 북쪽 분수령
칠봉
七峰
(금오기맥 염속봉산)-칠봉산(517)-추산(524)-의봉산(552)-청룡산(300)-대봉산( )
(5개)
백천 서쪽
회천동쪽 분수령
덕유
德裕
(백두대간 백암봉)-덕유산 향적봉(1614)-두문산(1051)-탕건바위(669)-어둔산( )-
봉화산(885)-버드산(511)-구리골산(658)-멀봉( )-미향산(730) (9개)
남대천 남쪽
용담호 동쪽
분수령
진양
晉陽

(백두대간 남덕유산)-월봉산(1279)-금원산(1353)-기백산(1331)-관술령( )-망설봉(620)-
덕갈산(668)-매봉산(810)-갈전산(764)-바랑산(796)-소룡산(761)-황매산(1113)-
삼봉(840)-철마산(378)-금곡산(385)-성현산(562)-산성산(741)-한우산(836)-
자굴산(897)-망룡산(442)-천황산(364)-광제봉(347)-봉화대(420) (22개)
진양호 상류
남강 동쪽, 황강
서쪽 분수령
정수
淨水
(진양기맥 소룡산)-응봉(599)-남산(628)-정수산(818)-둔철산(812)-마제봉(199)-
석벽산(160) (6개)
산청지역 남강
동쪽 분수령
우봉
牛峰
(진양기맥 한우산)-응봉산(597)-우봉산(372)-옥녀봉(342)-고랑산(212) (4개) 의령지역 남강
북쪽 분수령
연비
鳶飛
(백두대간 봉화산)-연비산(843)-상산(872)-삼봉산(1187)-화장산(586) (4개) 남강지류 임천강
북쪽 분수령
한북정맥
漢北正脈

(백두대간 식개산)-장바위산( )-남미봉(1011)-장자산(802)-벽력암산(663)-
(이상 북한)-삼천봉(815)-적근산(1071)-대성산(1175)-복계산(1054)-복주산(1152)-
광덕산(1046)-백운산(903)-국망봉(1176)-강씨봉(830)-청계산(849)-원통산(567)-
운악산(935)-수원산(711)-국사봉(547)-죽엽산(601)-큰대미(219)-불국산(470)-
산성( )-호명산(423)-한강봉( )-앵무봉( )-개명산(622)-월롱산(229)-기간봉(238)-
보현산(108)-오두산(119) (남한 26개)
북한강 서쪽,
한강 북쪽 분수령
명성
鳴聲
(한북정맥 광덕산)-박달봉(800)-명성산(923)-사향산(736)-관음산(733)-불무산(663)-
보장산(555) (6개)
철원 한탄강 남쪽,
영평천 북쪽분수령
화악
華嶽
(한북정맥 백운산)-석룡산(1147)-화악산(1468)-응봉(1436)-촉대봉(1125)-
몽덕산(696)-가덕산(858)-북배산(867)-계관산(736)-월두봉(466)-보납산(330) (10개)
춘천지역 북한강
서쪽, 가평천
동쪽 분수령
명지
明智
(한북정맥 청계산)-명지산(1253)-우정봉(906)-매봉(929)-대금산(706)-불기산(601)-
주발봉(489)-호명산(632) (7개)
가평천 서쪽,
조종천 동쪽
분수령
천마
天馬
(한북정맥 운악산)-주금산(814)-철마산(710)-천마산(810)-백봉(587)-고래산(529)-
갑산(547)-적갑산(561)-예봉산(683) (8개)
조종천과 양수리
북한강 서쪽,
남양주 왕숙천
동쪽 분수령
수락
水落
(한북정맥 죽엽산)-용암산(477)-깃대봉(288)-수락산(641)-불암산(510)-구능산(178)-
아차산 용마봉(348) (6개)
왕숙천 서쪽,
중랑천 동쪽 분수령
왕방
王訪
(한북정맥 죽엽산)-해룡산(661)-왕방산(736)-국사봉(754)-하늘봉(383)-개미산(453)
(5개)
포천천 서쪽,
한탄강 지류 산천
동쪽 분수령
감악
甘嶽
(한북정맥 한강봉)-은봉산(381)-팔일봉(464)-노아산(338)-노고산(401)-감악산(675)-
마차산(588) (6개)
한탄강 지류 산천
서쪽, 임진강 하류
동쪽 분수령
도봉
道峰
(한북정맥 한강봉)-챌봉(516)-사패산(549)-도봉산(740)-북한산 상장봉(534)-
노고산(487)-현달산(139)-고봉산(206)-장명산(102) (8개)
파주 곡릉천
남쪽, 한강하류
북쪽 분수령
낙동정맥
洛東正脈

(백두대간 매봉산)-백병산(1259)-면산(1246)-묘봉(1168)-백병산(1154)-진조산(908)-
통고산(1067)-칠보산(974)-백암산(1004)-독경산(683)-맹동산(796)-명동산(812)-
대둔산(900)-벅구등(846)-왕거암(907)-무포산(717)-침곡산(725)-운주산(806)-
삼성산(589)-어림산(510)-관산(394)-만불산(275)-사룡산(683)-단석산(827)-
백운산(892)-서허벙(693)-고현산(1034)-가지산(1241)-능동산(983)-간월산(1069)-
신불산(1159)-영축산(1081)-정족산(700)-천성산(922)-계명산(602)-금정산(810)-
금정봉(397)-백양산(642)-엄광산(504)-구덕산(565)-봉화산(150)-몰운대 (41개)
낙동강 동쪽
분수령
육백
六百
낙동정맥 백병산)-육백산(1243)-두리봉(1072)-핏대봉(870)-삿갓봉(751)-
안개산(707)-선구산(457)-안항산(459)-고성산(98) (8개)
삼척 오십천 동쪽
분수령
아구
峨口
(낙동정맥 백병산)-아구산(653)-금산(389)-비래봉산( ) (3개) 울진 광천 북쪽
분수령
덕산
德山
(낙동정맥 칠보산)-덕산봉( ) (1개) 안동호상류 낙동강
동쪽, 임하호상류
반변천 서쪽 분수령
금장
金藏
(낙동정맥 백암산)-금장산(849)-선유산(199) (2개) 울진 왕피천
쪽 분수령
화림
華林
(낙동정맥 명동산)-국사봉(511)-화림삼(348)-고불봉(235)-봉화산( ) (4개) 영덕 오십천
북쪽 분수령
보현
普賢
(낙동정맥 무포산)-베틀봉(934)-면봉산(1121)-보현산(1124)-석심산(751)-
어봉산(634)-갈비봉(672)-산두봉(719)-군무산(676)-푯대산 천제봉(359)-
삼표당(444)-노동령( )-국사봉(521)-해망산(400)-삿갓봉(291)-골두봉(315)-
곤지산(330)-비봉산(579) (17개)
청송,안동지역
낙동강 남쪽, 의성
쌍계천,위천 북쪽
분수령
구암
九岩
(보현지맥 무포산)-구암산(807)-노래산(794)-약산(583) (3개) 청송 용진천 서쪽,
안동 길안천 동쪽
분수령
팔공
八公
(보현지맥 석심산)-방가산(756)-화산(828)-시루봉(726)-팔공산(1193)-
가산(902)-응봉산(336)-적라산(352)-좌베틀산(369)-청화산(701)-장자봉(422)-
만경산(499) (11개)
군위 위천 남쪽,
대구 금호강 북쪽,
분수령
유봉
遊峰
(팔공지맥 팔공산)-봉화산(164)-대왕산(186)-봉화산(277)-유봉산(243) (4개) 영천 신령천 남쪽
분수령
황학
黃鶴
팔공지맥 가산)-오계산(466)-황학산(761)-소학산( )-자봉산(406)-장원봉(379)-
용산(250)-마천산(274)-죽곡산(196) (8개)
왜관 낙동강 동쪽
분수령
선암
船岩
(보현지맥 어봉산)-매봉(799)-매봉산(614)-선암산(879)-선방산(437)-큰골말랭(259)
(5개)
군위 위천 북쪽
분수령
갈라
葛羅
(보현지맥 구무산)-황학산(782)-갈라산(567) (3개) 안동 길안천 서쪽,
미천 동쪽 분수령
내연
內延
(낙동정맥 침곡산)-매봉( )-향로봉(933)-내연산(710)-동대산(791)-바데산(646)-
천재봉( ) (6개)
영덕 오십천 지류
달산천 동쪽 분수령
비학
飛鶴
(낙동정맥 침곡산)-비학산(762)-도음산(383)-천마산(83)-봉화산(78) (4개) 포항 형상강 하류
북쪽 분수령
비슬
琵瑟
(낙동정맥 사룡산)-구룡산(675)-발백산(675)-대왕산(607)-선의산(756)-용각산(693)-
상원산(674)-봉화산(474)-삼성산(668)-비슬산(1084)-조화봉(1058)-수봉산(593)-
묘봉산(514)-천왕산(619)-호암산(611)-화악산(930)-형제봉(557)-종남산(664)-
팔봉산(391)-붕어등(279) (19개)
대구 금호강
남쪽 분수령
청룡
靑龍
(비슬지맥 비슬산)-청룡산(793)-두류산(125)-와룡산(295)-궁산(251) (4개) 금호강 하류
남쪽 분수령
열왕
烈旺
(비슬지맥 천왕산)-열왕산(663)-영취산(740)-종암산(546)-덕암산(544)-처녀봉(446)-
비룡산(352) (6개)
창녕 낙동강 동쪽,
청도천 서쪽 분수령
호미
虎尾
(낙동정맥 백운산)-아미산(602)-치술령(603)-토함산(745)-삼봉산(290)-조항산(245)-
금오산(230)-공개산(214)-우물재산(176)-고금산( ) (9개)
형산강 동쪽,
태화강 북쪽 분수령
삼태
三台
(호미지맥 토함산)-삼태봉(631)-동대산(445)-무룡산(451)-염포산(206) (4개) 태화강 동쪽
분수령
운문
雲門
(낙동정맥 가지산)-운문산(1195)-억산(962)-구만산(785)-육화산(670)-용암봉(686)-
중산(644)-낙화산(625)-비학산(317) (8개)
단장천 북쪽,
동창천 남쪽 분수령
영축
영축
(낙동정맥 영축산)-시살등(981)-염수봉(816)-금오산(765)-구천산(630)-
만어산(670)-청용산(354)-매봉산(284) (7개)
양산천 서쪽,
단장천 남쪽 분수령
남암
南巖
(낙동정맥 정족산)-남암산(543)-문수산(600)-영취산(352)-함월산(138)-돗질산(90)
(5개)
태화강 남쪽
분수령
용천
湧天
(낙동정맥 천성산)-용천산(545)-백운산(521)-망월산(553)-함박산(458)-
아홉산(345)-산성(369)-구곡산( )-부흥봉(181)-와우산( ) (9개)
수영강 동쪽
분수령
호서정맥
湖西正脈

(백두대간 속리산 천황봉)-수철령(535)-장구봉(481)-탁주봉(550)-시루산(482)-
구봉산(516)-구룡산(549)-국사봉(587)-선두산(527)-선도산(547)-상당산(491)-
구녀산(484)->좌구산(657)-칠보산(542)-보광산(539)-오대산(400)-큰산(510)-
보현산(483)-소속리산(432)-마이산(472)-황색골산(351)-남산(336)-칠장산(492)-
칠현산(526)-덕성산(519)-무이산(463)-서운산(547)-성거산(579)-태조봉(422)-
취암산(321)-고려산(304)-국사봉(403)-봉수산(366)-봉수산(525)-천방산(479)-
극정봉(421)-장학산( )-국사봉(489)-금자봉( )-문박산(338)-천마봉(421)-
오봉산(498)-백월산(560)-성태산(624)-조공산(399)-월하산(423)-월명산(544)-
옥녀봉(38)-봉림산(346)-오석산(127)-남산(147)-서대산(104)-중대산(102) (52개)
달천의 남, 서쪽 ,
보청천의 북쪽,
미호천의 동, 북,
서쪽, 금강 서쪽
분수령
금적
金積
호서정맥 구룡산)-노성산(516)-국사봉(552)-거망봉(495)-덕대산(575)-금적산(652)-
국사봉(475) (6개)
보청천 서쪽,
대청호 동쪽 분수령
팔봉
八峰
(호서정맥 구룡산)-파반령(674)-봉화봉( )-용덕산(243)-팔봉산(292)-은적산(206)-
망덕산( )-출동산(148)-황우산(193) (8개)
미호천 남쪽
분수령
부용
芙蓉
(호서정맥 보현산)-부용산(644)-수레의산(679)-자주봉산(438)-평풍산(395) (4개) 달천 서쪽 분수령
가섭
迦葉
(부용지맥 부용산)-가섭산(710)-어래산(393)-고양봉(526)-풍류산( ) (4개) 달천 서쪽 분수령
만뢰
萬뢰
(호서정맥 서운산)-만뢰산(612)-덕유산(412)-환희산(402)-취령산(229)-
상봉산(196)-국사봉(171) (6개)
미호천 상류 서쪽,
병천천 동쪽 분수령
영인
靈仁
(호서정맥 성거산)-노태산(141)-용와산(238)-연암산(293)-둔덕산(225)-
국사봉(223)-영인산(364)-입암산(207) (7개)
안성천 남쪽,
곡교천 북쪽 분수령
성주
聖住
(호서정맥 성태산)-문봉산(633)-성주산(677)-옥마산(597)-봉화산(323)-
잔미산(417)-통달산(184) (6개)
웅천천 서북쪽
분수령
금북
錦北

(호서정맥 백월산)-서산(791)-남산(222)-일월산(394)-홍동산(310)-수덕산(495)-
뒷산(449)-가야산(678)-석문봉(653)-일락산(516), 상왕산(309)-동암산(176)-
양대산(176)-성왕산(252)-금강산(316)-물래산( )-오석산(168)-백화산(284)-
퇴비산(165)-남산(89)-지령산(220) (22개)
삼교천 서쪽,
태안반도 소하천
분수령
봉수
鳳首
(금북기맥 오서산)-초롱산(339)-봉수산(483)-팔봉산( )-용산(94) (4개) 삽교천 동쪽,
무한천 서족 분수령
석문
石門
(금북기맥 석문봉)-서원산(473)-오봉산(224)-웅산(254)-몽산( )-국사봉(152)-
오룡산(114)-망객산(64)-야굴산( ) (8개)
삽교천 서쪽 분수령
한남정맥
漢南正脈

(호서기맥 칠장산)-도덕산(366)-국사봉(435)-달기봉(415)-구봉산(464)-문수봉(403)-
국사봉(346)-함박산(349)-부아산(403)-석성산(471)-할미성(350)-법화산(383)-
소실봉(186)-매봉(235)-형제봉(448)-광교산(582)-백운산(566)-오봉산(204)-
수리산(469)-수암봉(398)-운흥산(203)-양지산(151)-할미산(148)-성주산(217)-
거마산(208)-철마산(202)-철마산(165)-계양산(395)-가현산(215)-팔봉산(131)-
수안산(147)-문수산(376) (31개)
한강 남쪽 분수령
앵자
鶯子
(한남정맥 문수봉)-독조봉(432)-해룡산(367)-국수봉(427)-정개산(433)-
천덕봉(635)-앵자봉(670)-해협산(528)-정암산(403) (8개)
경안천 동쪽,
복하천 서쪽 분수령
독조
獨朝
(앵자지맥 독조봉)-건진산(410)-소학산(309)-봉의산(331)-대덕산(315)-
마국산(445)-노성산(269)-돌박지산(166)-철갑산(225)-신통산(279)-
소무산(247)-달걀봉( )-중군이봉(223) (12개)
청미천 북쪽 분수령
쌍령
雙嶺
(한남정맥 문수봉)-쌍령산(502)-금병산(244)-봉황산(259)-천덕산(322)-
백련봉(235)-덕암산(164)-불악산(149) (7개)
안성천 북쪽,
진위천 남족 분수령
검단
黔丹
(한남정맥 할미성)-법화산(383)-불곡산(335)-영장산(414)-검단산(542)-
청량산(438)-용마산(596)-검단산(657) (7개) 경
안천 서쪽,
탄천 동쪽 분수령
서봉
棲鳳
(한남정맥 수리산)-구봉산(145)-칠보산(239)-고금산(87)-서봉산(250)-
덕지산(138)-옥녀봉(82)-계두봉( ) (7개)
황구지천 서쪽
분수령
호남정맥
湖南正脈

(백두대간 영취봉)-장안산(1237)-사두봉(1015)-신무산(897)-팔공산(1151)-
성수산(1059)-마이산(685)-부귀산(806)-조약봉( )-만덕산(763)-
박이뫼산(369)-갈미봉(540)-옥녀봉(579)-경각산(659)-치마산(568)-오봉산(513)-
묵방산(538)-성옥산(388)-왕자산(442)-장군봉( )-고당산(641)-장군봉(696)-
내장산 신선봉(764)-까치봉( )-백암산 상왕봉(741)-대각산(528)-도장봉(459)-
추월산(726)-용추봉(583)->광덕산(584)-산성산( )-덕진봉(384)-봉황산(236)-
서암산(456)-괘일산( )-무이산(305)-연산(505)-만덕산( )-수양산(593)-국수봉(558)
-까치봉(466)-북산(777)-무등산(1178)-안양산(853)-별산(690)-천왕산(427)-
구봉산(408)-천운산(602)-태악산(530)-성재봉(519)-두봉산(631)-계당산(580)-
봉화산(484)-고비산(416)-숫개봉(496)-봉미산(506)-국사봉(499)-삼계봉(504)-
가지산(510)-병무산()-용두산(551)-제암산(779)-사자산(668)-일림산(668) -
활성산(464)-봉화산( )-대룡산(442)-방장산(536)-주월산(557)-존제산(704)-
백이산(582)-고동산(710)-조계산(887)-오성산(606)-유치산(530)-희아산(764)-
문유산(688)-바랑산(619)-병풍산(548)-농암산(476)-수리봉(508)-갓거리봉(688)-
등추리봉(866)-갈미봉(639)-형제봉(861)-등주리봉(1123)-도솔봉(1127)-
백운산(1218)-매봉(865)-갈미봉(520) -쫓비봉(538)-불암산(441)-국사봉(445)-
천왕산(226)-망덕산(197), (94개)
섬진강 북, 서쪽,
영산강 동쪽,
보성강 서, 남,
동쪽 분수령
개동
개동
(호남정맥 팔공산)-개동산(846)-상서산(627)-천황산(910)-연화산(527)-약산(448)-
노적봉(568)-응봉(580)-문덕봉(598)-고리봉(709) (9개)
섬진강 지류 요천
서쪽 분수령
성수
聖壽
(호남정맥 팔공산)-성수산(1059)-고덕산(619)-봉화산(408)-두만산( )-지초봉(570)-
원통산(604)-시루봉( )-무량산(586) (계8개)
임실 섬진강 동쪽,
오수천 서쪽 분수령
모악
母岳
(호남정맥 묵방산)-국사봉(541)-모악산(794)-매봉(250)-천잠산(153)-승반산(59)-
국사봉(61)-진봉산(72)-봉화산(85) (계8개)
만경강-전주천
남쪽 분수령
영산
榮山

(호남정맥 내장산 까치봉)-삼성산(540)-입암산(655)-방장산(744)-문수산(622)-
구황산(499)-고산(527)-고성산(547)-월랑산(458)-태청산(593)-장암산(482)-
월암산(351)-불갑산(516)-모악산(348)-군유산(406)-노승산(262)-발봉산(181)-
곤봉산(199)-감방산(259)-보평산(225)-병산(131)-깃대봉(75)-남산(192)-증봉(241)-
마협봉(290)-승달산(318)-국사봉(283)-대봉산(251)-지적산(189)-대박산(155)-
양을산(156)-유달산(228) (계31개)
영산강 서쪽
분수령
변산
邊山
(영산기맥 방장산)-배풍산(109)-옥녀봉(433)-선인봉(264)-신성봉(494)-갑남산(409)-
봉화산(174) (계6개)
고부천 서쪽 분수령,
변산반도 산줄기
경수
鏡水
(영산기맥 구황산)-삼태봉(197)-촉대봉(68)-왕제산(151)-한제산(210)-청룡산(314)-
개이빨산(345)-경수산(444) (7개)
주진천 서쪽 분수령,
선운산 산줄기
태청
太淸
(영산기맥 태청산)-삼봉산(150)-태산( )-월악산(165)-사랑산(184)-복룡산(239) (계5개) 영산강 지류 장성
복룡강 서쪽 분수령
장암
場岩
(영산기맥 장암산)-우리봉(184)-노인봉(257)-수리봉(351)-봉화령( )-장두산(125)-
봉우산( ) (6개)
영광 와탄천 남쪽
분수령
병풍
屛風
(호남정맥 도장봉)-도마산(444)-투구봉(535)-병풍산( )-병풍산(685)-불대산(602)-
팔랑산(121)-어둥산(339) (계7개)
담양 영산강 서쪽,
황룡강 동쪽 분수령
통명
通明
(호남정맥 연산)-꾀꼬리봉(450)-기우산(420)-차일봉(667)-대명산(498)-통명산(765)-
주부산(678)-천덕산(672)-청룡봉(172) (8개)
곡성 섬진강 남쪽,
보성강 북쪽 분수령
땅끝
土末

(호남정맥 국사봉)-소반바위(493)-선왕산(414)-계천산(400)-궁성산(482)-차일봉( )-
국사봉(615)-활성산(498)-월출산 천황봉(813)-구정산(743)-도갑산(401)-월각산(456)-
별뫼산(464)-서기산(511)-첨봉(354)-두륜산(700)-대둔산(673)-달마산(500)-
도솔봉(421)-사자봉(110) (계19개)
영암 영산강 동쪽,
해남 땅끝 산줄기
흑석
黑石
(호남정맥 별뫼산)-가학산(575)-흑석산(653)-두억산(529)-선황산(190)-호등산(126)-
두리봉(123)-소아산(171)-대아산(182) (계8개)
영산강 지류 영암찬
남쪽 분수령
화원
화원
(땅끝기맥 첨봉)-덕음산( )-만대산(481)-금강산(483)-역마산(309)-성산(147)-
국사봉( )-운거산(316)- 지령산(289) (계8개)
해남 영암호,금호호
남쪽 분수령
사자
獅子
(호남정맥 사자산)-억불산(518)-광춘산(387)-괴바위산(463)-양암봉(465)-
천태산(549)-부곡산(425)-공성산(367)-오성산(216) (계7개)
장흥,강진
탐진강 동쪽 분수령
고흥
高興
(호남정맥 존제산)-태봉(325)-장군봉(413)-심봉(107)-혼백산(183)-천봉산(193)-
월악산(254)-소대방산(165)-운암산(484)-반월산(291)-수덕산(301)-오무산(356)-
천등산(554)-우마장산(343)-유주산(417) (계14개)
고흥반도 산줄기
여수
麗水
(호남정맥 등추리봉)-계족산( )-용계산(626)-봉화산(310)-웅방산(312)-옥녀봉(121)-
검단산성(138)-천황산(208)-앵무산(343)-국사봉(290)-수암산(371)-황새봉(394)-
비봉산(239)-무선산(217)-안심산(348)-비봉산(311)-안양산(324)-고봉산(364)-
봉화산(371) (계18개)
순천천 동쪽 분수령,
여수반도 산줄기
금강정맥
錦江正脈

(호남정맥 조약봉)-입봉(637)-연석산(925)-운장산(1126)-왕사봉(718)-칠백이고지(701)-
시루봉(428)-장재봉(487)-남당산(376)-작봉산(420)-까치봉(456)-성태봉(403)-
천호산(501)-용화산(342)-미륵산(430)-돌산(106)-함라산(241)-망해산(230)-취성산(215)-
용천산(136)-대명산(126)-고봉산(148)-대초산(109)-용화산(104)-청암산(117)- (계26개)
금강 하류와 논산천
남쪽, 만경강 동진강
동쪽과 북쪽 분수령
금남
錦南

(금강정맥 왕사봉)-육백고지(654)-인대산(662)-오대산(661)-대둔산(878)-
월성봉(650)-바랑산(555)-깃대봉(394)-함박봉(404)-천호봉( )-천마산(287)-
계룡산 천황봉(845)-삼불봉(777)-성정산( )-금성산( )-부소산( ) (계16개)
금산,대전,공주,
부여 금강 남쪽,
논산천 북쪽 분수령
성치
城峙
(금남기맥 육백고지)-선봉(697)-성치산(670)-봉화산(671)-성덕봉(475)-덕기봉(542)-
소사봉(309) (계6개)
무주 금강 서쪽,
금산
봉황천 남쪽 분수령
식장
食藏
(금남기맥 인대산)-월봉산(543)-금성산(439)-만인산(537)-지봉산(464)-망덕봉(439)-
식장산(598)-고봉산(335)-계족산(423) (게8개)
금산,옥천 금강
서쪽 분수령
장령
長靈
(식장기맥 금성산)-닭이봉(501)-국사봉(668)-대성산(705)-매봉( )-장령산(655)-
도덕봉(407)-마성산(409) (계7개)
금산,영동 금강
서쪽 분수령
관암
冠岩
(금남기맥 계룡산)-관암산(527)-도덕봉(535)-갑하산(469)-우산봉(574)-금병산(378)-
오봉산(240)-꾀고리봉(272) (계7개)
대전 갑천 서쪽
분수령
낙남정맥
洛南正脈

(백두대간 지리산 삼신봉(1289)-태봉산(190)-실봉산(185)-무선산(278)-봉대산(409)-
양전산(310)-백운산(391)-천황산(343)-대곡산(543)-무량산(581)-백운산(486)-
성지산(459)->덕산( )-탕끈재( )-필두봉( )-용암산( )-벌발들( )-깃대봉(521)-
여항산(770)-서북산(739)-봉화산(676)->광려산(720)-대산(727)-대곡산(527)-
무학산(761)-천주산(639)-정병산(567)-비음산(515)-대암산(670)-용지봉(743)-
불모산(802)-화산(799)->굴암산(663)-보배산(479)-봉화산( ) (계35개)
낙동강 지류 남강
남쪽 분수령
통영
統營
(낙남정맥 대곡산)-당우산( )-곡산(96)-무등( )-벽방산(650)-천개산(525)-시루봉(373)-
도덕산(302)-발암산(261)-제석봉(279)-망일봉(148) (계10)
고성,통영지역
산줄기
화개
華蓋
(낙남정맥 광려산)-화개산(457)-안국산(344)-용화산(193) (계3개) 남강지류 가야천
동쪽 분수령
무척
無隻
(낙남정맥 용지봉)-황새봉(393)-석용산(493)-무척산(703)-작약산(378) (계4개) 김해 낙동강 하류
서쪽 분수령
1/7 6 98 주요 산줄기 마루금의 산 1,14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