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 두악산-- 丹陽 斗岳山 >
竹嶺峙 예순굽이 땀 범벅 넘던 길을
한순간 남북으로 一直線 되었구료
휘휘휘 마파람아 천천히 지나가렴
漢江水 아흔굽이 北으로 돌아들고
일순간 댐에 묶여 드넓은 호수로다
뿌우웅 뱃고동아 강태공 훼방마라
깎이고 파내이며 몇 해를 신음했나
산 좋고 물 맑은데 묏부리 어딨느뇨
아뿔사 초고층들 아파트 지붕일세
두악산 산꼭대기 세개의 소금항아리
漢江水 그득채워 불기둥 잠재우네
탕탕탕 그 총소리 너 마저 이젠 멈출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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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심죽 (吾心竹)
글쓴이 : 오심죽(吾心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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