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운악산-937.5m)---가평/포천--2008.5.10 //
***현등사 매표소 10:00~갈림길~만경로~미륵바위~병풍바위~철사다리~운악산 동봉(937.5m) 12:30~중식 13:00~
운악산 서봉(935.5m)~만경대~운악사~매표소 15:30 (5시간30분 소요...약 6km...유유완보)
<운악산--雲岳山>
구름이 하 많아서 구름운자 붙었는데
청천백일 뙤약볕만 얼굴을 태우나니 *청천백일(靑天白日)
좋아라 오뉴월 신록방초 더 없이 부럽고야 *신록방초(新綠芳草)
열두폭 병풍바위 새 옷으로 단장하고
칼날처럼 생긴 바위 비수되어 꽂히누나
두견화야 떨지마라 천길절벽 안무섭다
암릉에 가리워져 인간세계 안보인다
냇물아 왜그리 빨리빨리 흐르느뇨
바람아 전해다오 유유완보 괜찮다고 *유유완보(悠悠緩步)
망경대 올라서니 천하가 발 아래라
구름아 일지마라 철쭉꽃 서글프다
때되면 꽃잎 떨궈 천봉만학 뒹굴지니 *천봉만학(千峰萬壑)
인생사 부러울손 억겁의 바위로다
<<< 吾心竹 詩...雲岳山을 다녀와서...가평/포천--2008.5.13 >>>
***운악산 가을 단풍을 떠올리며...*********************************
<운악산--雲岳山>
구름이 하 많아서 구름운자 붙었는데
창천백일 뙤약볕만 마음을 태우나니 *창천백일(蒼天白日)
좋아라 구시월 만산홍엽 더 없는 흥이로다 *만산홍엽(滿山紅葉)
열두폭 병풍바위 붉은 옷 치장하고
칼날처럼 생긴 바위 비수되어 꽂히누나
홍엽아 두려마라 천길절벽 안무섭다 *홍엽(紅葉)
단풍잎에 가리워져 인간세계 안보인다
냇물아 왜이리 빨리빨리 흐르느뇨
바람아 전해다오 운악단풍 괜찮다고 *운악단풍(雲岳丹楓)
망경대 올라서니 천하가 눈 아래라
바람아 일지마라 지는 잎 서글프다
때되면 잎새 떨궈 천산만학 뒹굴지니 *천산만학(千山萬壑)
인간사 부러울손 억겁의 바위로다
<<< 오심죽...운악산을 다녀와서...가을 운악산을 생각함... >>>
'天衣有縫 吾心竹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공룡능선 무박산행기 / 石風雲水木...기묘함에 반하다 / (0) | 2008.06.08 |
---|---|
[스크랩] 황매산...철쭉의 어울림에 반하다 (0) | 2008.05.20 |
[스크랩] 목천 삼뱅이 (0) | 2008.05.10 |
[스크랩] 화왕산 진달래 (0) | 2008.04.22 |
[스크랩] 悠悠緩步--유유완보 (0) | 2008.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