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衣有縫 吾心竹 詩

[스크랩] 계방산...고목나무

吾心竹--오심죽-- 2008. 2. 18. 20:19

         < 계방산...桂芳山...고목나무>

 

 

천 년 목숨  거두는 날     산처럼  소리  없고저 

 

백 년 목숨 거두는 날    돌처럼  미련 없고저

 

일생 구르고 깨진대도   물처럼   부드럽고저  

 

          <<오심죽...계방산 고목을 보며...200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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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꺾여 쓰러져도   의자되어 쉼터되는 나무

 

 비록 죽어 꼿꼿해도   딱다구리 둥지되는 나무

 

 죽어도 죽은것 아닐지니   일월창천 그 벗이라

 

           << 오심죽...계방산 고목을 보며...2008.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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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산 산악회
글쓴이 : 吾心竹(윤종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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