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山城 探訪

안성 금광산성~비봉산성 탐방-2...신라 백성군 내혜홀, 당항성로 대문령(천문령)을 지키다

吾心竹--오심죽-- 2012. 7. 6. 09:49

<<< 안성 금광산성~비봉산성 탐방-2...신라 백성군 내혜홀, 당항성로 대문령(천문령)을 지키다 >>>

 

* 안성 비봉산성(飛鳳山城) 

 

...테  뫼  식 : 1,520m 혼축식 / 포곡식 : 1,656m 토축

...축성 연대 : 신석기~청동기~삼국시대~고려시대 //

 

안성 비봉산성은 내성과 외성으로 축성되었으며 내성벽 곳곳에 수많은 기와편과 토기편이 곳곳에서 수습된다. 비봉산성 서쪽 평탄지에서 신석기시대 유물이 수습되었다. 특히 신라의 본피명문이 발견되어 신라가 한강유역을 점령하던 백성현 내혜홀의 치소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봉산성 밖 비봉정부근 체육시설 위에서 탐방결과 백제시대 타날문토기가 수습되어 백제시대 산성이 있었음도 추정 가능하다. 북문 쪽, 남문쪽 석축시설이 노출되어 토석혼축성을 알 수 있다. 동쪽 나무를 심기위해 땅을 파낸 부분에서 수많은 기와편, 토기편이 흩어져 있어 이곳에 건물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서쪽 성벽엔 수많은 성벽 돌들이 붕괴되어 그 성곽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고, 비교적 경사도가 완만하여 비봉산성의 주요 건물들이 이곳에 있었을 것으로도 추정되며 이곳은 비교적 습하고, 물기가 많은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밀집되어 자생하여 우물(샘)도 이곳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봉산성은 신석기~청동기~삼국시대를 거치며 중요 거점지역의 산성으로 특히 백제초도 위례성의 동북방향의 말갈적의 침입에 대비한 중요한 산성으로 양성의 무한산성~비봉산성~죽주산성~금광산성~서운(좌성)산성의 동북쪽을 방어한 백제산성으로 사방의 드넓은 안성평야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어 전략적 거점의 중요한 산성으로 활용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안성 비봉산성...곳곳에서 발견된 기와, 토기편 // 

 

 

 

 

 

 

 

 

 

 

 

 

 

 

 

 

 

 

 

 

 

 

 

 

 

 

 

 

 

 

 

 

 

 

 

 

 

 

 

 

 

 

 

 

 

* 안성 비봉산성...북문과 석축시설...계단으로 이용되고 //

 

 

* 안성 비봉산성 북문 석축 //

 

 

 

 

 

 

 

 

 

 

 

 

 

 

 

 

* 안성 비봉산성 장수바위 //

 

 

 

 

 

 

 

 

* 안성 비봉산성 안내도 //

 

 

 

 

 

* 비봉산성 내성 서쪽부근 평탄지...수많은 습지 자생식물이 자람 //

 

 

* 안성 비봉산성 서벽 성곽 //

 

 

 

 

 

 

* 안성 비봉산성 서벽...수구(水口) //

 

 

 

 

 

 

 

 

 

 

* 비봉산성 남쪽 성벽 //

 

 

 

 

 

 

 

* 안성 비봉산성에서 만난 꾀꼬리...황조...편편황조여 자웅상의로다 염아수독하니 수기여귀리오...고구려 유리왕이 부렀다는 황조가 //

 

 

<<< 오심죽...안성 금광산성~비봉산성 탐방-2...신라 백성군 내혜홀, 당항상로 대문령(천문령)을 지키다...2012.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