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安歷史文化硏究

천안 <용> 이야기

吾心竹--오심죽-- 2012. 1. 19. 15:33

<<< 천안 <龍-용> 이야기...tjb대전방송 촬영(2012.1.26 목 17시35분 방영...2012.1.20 >>>

 

 

천안 <龍> 이야기

 

▢ 국보 제7호...봉선홍경사갈비(1026년, 고려 현종17)...이수(螭首), 이두(螭頭), 이룡(螭龍) 

 

◎ 이룡[螭龍] : 몸의 빛이 검은 용, 용이 되려다 못되고 물속에 산다는 전설상의 큰 구렁이...이무기.

리(螭)는 일종의 뿔이 없는 용이다.

 

◎ 이무기는 뱀처럼 생긴 요괴로, 용이 되기 위해 수행을 하는 도중의 과정에 속해있기 때문에 여의주는 아직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용만큼은 아니지만 비와 구름을 다룰 수 있고, 강력한 힘을 내재하고 있다.

 

주로 늪이나 용소, 깊은 계곡 등에 숨어 살거나 깊은 물속에서 사는데, 물속에선 대적할 동물이 없어 왕처럼 산다고 한다. 보통 헤엄치는 모든 동물을 지배하며, 물고기가 2500마리 이상인 호수나 강에는 이무기가 들어와 자리를 잡는다고 한다. 물고기가 많은 자리를 잡기 위해 다른 이무기와 싸우기도 하지만, 보통 서열 순으로 좋은 자리를 잡아 살아간다고 한다.

 

이무기는 수행을 하다가 어느 때가 되면 평생의 소원인 용오름(용트림도 해가면서)을 하면서 하늘로 승천한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무기의 이야기이다.

사실, 이무기가 될 수 있는 동물은 뱀 뿐만 아니라 두꺼비, 잉어, 심지어는 우렁이도 이무기가 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이런 동물들이 용이 되는 이야기가 있고, 극단적인 예로 일본의 어떤 게임(포켓몬스터)에서는 잉어가 용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어떤 조건에서든지 상관하지 않고 물과 가까이하면서 오래 살아 수행을 계속하면 이무기가 될 수 있다.

[출처] [한국 요괴 대사전] 017. 이무기| 작성자 은여우

 

◎ 우리나라 용의 기원이 이무기가 1,000날을 기다려 하늘로 승천하는 신화인 것과는 달리,

중국의 용 탄생 설화는 바로 '잉어' 입니다. 급류가 센 강에서 잉어가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용이 된다는 설화죠...등용문(登龍門)

<후한서(後漢書)> <이응전(李膺傳)>에 실린 이야기로 원래 용문(龍門)은 황하 상류의 협곡 이름으로 이 근처는 급류가 매우 빨라 아무리 큰 고기일지라도 웬만해서는 여기에 오르지 못한다. 그러나 한 번 오르기만 하면 그 물고기는 용이 된다는 전설이 있다. 이처럼 각고의 난관을 뚫고 입신출세를 하게 되는 것을 ‘용문에 오르다.’ 라고 하였다.

이와 반대되는 말은'점액(點額)'으로, '낙방자를 가리키며 이마에 상처를 입는다.'는 뜻이다. 즉, 용문에 오르기 위해 급류를 타다가 실패하고 바위에 부딪쳐 피 흘리는 물고기를 뜻한다.

 

* 직산 용안치(龍鞍峙) 3井...대정(大井, 한우물), 적정(赤井, 불그물), 판정(板井, 늘우물)

* 용안치 능선...백제건국시조 온조대왕 사당, 백제개국공신 직산조씨 시조 조성의 묘.

 

 

▢ 국보 제209호...보협인석탑...천안시 북면 대평리 탑골...부소산 구룡사(九龍寺) 터

 

보협인탑 불상(佛像)이 새겨진 육면체 위에 4각형의 받침돌을 놓고, 다시 그 위에 육면체가 놓이는데 4면에

부처님의 전생 설화가 새겨있다.

 

전홍숙 8만4천탑은 인도 마우리아 왕조의 아육왕(기원전 272-232)이 8만4천탑을 만들어 염부제에 배포했다는 고사에 따라 조성되었다. 5대10국 혼란기에 오월국을 통치한 전홍숙은 정법으로 세상을 편안히 했다는 아육왕을 본받아 탑을 조성했다.

 

그리고 이 탑에 국가의 보호 뿐 아니라 모든 재해와 위험을 제거하는 위신력이 있다는 보협인다라니경을 안치했다. 보협인다라니경이 한문으로 번역된 이후 법사리로 불탑에 봉안된 최초의 예가 955년 전홍숙이 조성한 8만4천탑이다. 전홍숙은 전쟁터에서 많은 인명을 살상해 얻은 병을 치유하고 불사를 통해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이들 탑을 만들었다. 현재 전해지는 전홍숙 탑은 청동제와 철제 2종류가 있다.

 

대평리사지에는 전부터 구룡사라고 부르는 사찰이 있었다. 마을 지명 따라 대평리사지라고 부른다. 발굴했을 때 고려시대 청동금고와 암·수막새, 토기류와 청자 접시편 등이 출토되었다. 1967년 이곳에서 불법으로 반출되려는 석탑재를 입수했는데 이 석탑재와 주변에서 수습된 석재를 모은 탑이 현 보협인 석탑이다.

 

보협인다라니경을 탑에 공양하는 불사는 오월국에서 시작해 후삼국에 영향을 끼쳤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초기에 보협인석탑을 공양하는 불사가 시작되었다. 이 때문에 이 보협인석탑에도 경이 안치되었었을 가능성 크다.

 

고려 광종 때 오월왕 전홍숙은 천태교적을 구하기 위해 사신을 보냈다.

이때 보협인탑이 포함된 50여종의 보물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에는 960년쯤에 전래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홍숙은 천태교적을 구하기 위해 일본에 5백기의 전홍숙탑을 전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때 고려에 보낸 보물 가운데 보협인석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또 고려시대 초기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월정사 8각9층 석탑에서 1970년 9월 탑을 수리할 때 1층 탑신부에서 두루마리 형태의 보협인다라니경이 발견되었던 것도 주목된다.

< 출처 - 국보 209호 보협인탑의 비밀...동국대학교 >

 

* 부소산 구룡사(扶蘇山 九龍寺)터...충남 천안시 북면 대평리 탑골...국보209호 출토지//

 

 

 

 

* 955년 중국 전홍숙이 조성한 8만4천탑. 전홍숙은 전쟁터에서 많은 인명을 살상해

  얻은 병을 치유하고 불사를 통해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이들 탑을 만들었다.

  천안 부소산 구룡사 역시  고려 태조 왕건의 후삼국통일 전쟁으로

  많은 인명이 죽은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사찰로 추정됨.

  부처님의 전생 설화를 조각한 보협인탑, 보협다라니경을 안치하여

  부처님 생전의 아이들이 탑을 쌓은 광경을 보시고 흙을 시주하여

  미래 팔만사천탑 예언을 형상화하였다. 

  사진 - 천안시 성거읍 성거산 보명사 벽화...소아시토  //

 

* 구룡관욕(九龍灌浴)...부처님 탄생...天上의 9홉마리 용이 부처님을 목욕함 //

 

* 사진 - 천안 성거산(聖居山) 보명사(寶明寺) 대웅전 벽화...구룡관욕 / 구룡토수 //

 

 

* 구룡관욕(九龍灌浴)...부처님 탄생...天上의 9홉마리 용이 부처님을 목욕함....中國 無錫 //  

 

 

▢ 천안시 성거읍...성거산 천흥사(天興寺-고려 현종 원년, 1010년) 동종 용뉴(龍鈕) //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성거산 천흥사 동종이다.

천흥사 동종은 국내에 남아 있는 고려시대 종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종의 높이가 1.33.m이고, 종입구 0.96m이다.

 

종의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가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모습으로 되어 있고,

용통은 대나무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천판 가장자리에는 연꽃무늬를 돌렸다.

현재 국내에 남았는 종 중에서는 성덕대왕 신종과 상원사 동종 다음으로 큰 종으로

제작기법이나 양식이 고려 범종을 대표한다.

 

* 국보 제280호...천안 성거산 천흥사 동종의 용뉴-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 //

 

 

 

천안시(목천, 직산, 천안)

구룡농주형(九龍弄珠形) 

 

연번

구분

오방

주요 산맥

위치 / 인물

오행

백두대간 금북정맥 주능선

1

 

 

몽각산~서림산

동면~병천

유관순, 조병옥

부소산~만뢰산~몽각산~광덕산~동성산~서림산~약사산~

병천 용두리(용머리)

2

미륵산~왕지봉

직산~성환

황세득, 황박

부소산~성거산~문암산~노태산~미륵산~용와산~용암산~

왕지봉~성환 어룡리(와룡리)

3

광덕산~태화산

풍세~광덕

전섭

차령~쌍령산~곡두재~광덕산~망경산~태화산(태학산)~청룡산~풍세 용정리(용두리)

4

사산성~용안치

직산~입장

온조왕, 조성

부소산~성거산~문암산~접티~문성~옥녀봉,휴류암(남산)

성산(사산성)~용안치~입장 용두리(용정리)

5

 

 

수조산

구성동~삼룡동

부소산~성거산~왕자산~태조봉~마점산~취암산~용마산(도리티)~수조산

6

월봉산

쌍룡동

부소산~성거산~왕자산~문암산~영인지맥~국사봉(북일고)~노태산~봉서산~월봉산

7

일봉산

다가동~용곡동

부소산~성거산~왕자산~문암산~영인지맥~국사봉(북일고)~노태산~봉서산~일봉산

8

입암산(국사봉)

부성동~신안동

부소산~성거산~왕자산~문암산~영인지맥~국사봉(북일고)~노태산~입암산(선바위)

9

중앙

중앙초

(천안관아)

오룡동

부소산~성거산~왕자산~태조봉~구름다리~팔각정~오룡경기장~천안중학교~동남구청~중앙초등학교(천안관아 터)

여의주

남산(南山...珠島)

사직동

 

태조봉~중조봉~소조봉으로 이어진 수구(水口)의 입구

 

* 천안 구룡농주형, 구룡희주형...주요능선 // 

 

 

 

* 천안 오룡쟁주형(내5룡)

 

 

 

*천안삼거리공원...오룡쟁주상 //

 

▢ 천안시 九龍弄珠形, 九龍戱珠形 설명

 

천안시의 탄생 역시 용과 관련이 많습니다.

고려 태조 왕건이 자신의 성씨와 똑같은 임금왕자 모양의

천안의 진산 왕자산(王字山)에 올라 풍수술사 예방의

<오룡쟁주형 명당-5섯마리 용이 여의주를 다투는 형세>란 말을 듣고

930년 <천안부>를 설치하여 천안이 태어나고,

후삼국을 통일시킬 대명당에 천군(天軍)을 훈련시키고 삼분천하를 제패합니다.

 

<천안>이란 의미는

중국의 천안문(天安門), 지안문(地安門-神武門)이 있듯이

<천명을 받들어 천하를 평안하게 안정시키겠다>

혹은 <하늘아래 가장 평안한 땅>

수미산 미륵부처님이 머무는 도솔천이란 의미로 풀이합니다.

그래서 천안의 옛이름이 동·서도솔이라고 합니다.

 

고려 태조의 연호가 천수(天授)입니다.

천수천안(天授天安), 천수대안(天授大安),

천하대안(天下大安), 천하안태(天下安泰)의

오룡쟁주형 대명당으로 후삼국통일처럼 남북통일의 소원이

이곳 천안 땅에서 발현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환웅(桓雄)이 하늘에서 비바람구름(雨師,雲師,風伯)을 몰고

신단수 아래 신시(神市)를 세웠습니다.

2012년 흑룡의 해에는 비, 바람, 구름 속 흑룡이 상징하는

검정색-북쪽-물(水)-지혜(智慧)를 바탕으로

변화무쌍 무궁한 조화 속에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고

먹구름을 박차고 힘차게 용틀임하며 승천하는 흑룡의 해가 되길 바랍니다.

 

천안~목천~직산을 관통하는 백두대간 금북정맥의 웅장한 산맥들이 하천과

만나며 거대한 구룡농주형(九龍弄珠形), 구룡희주형(九龍戱珠形)의 대길지,

천하제일의 명당을 이루며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바람개비 모양, 태풍의 눈 형상으로

외4룡과 내5룡이 대한민국의 대동맥 핏줄에 새로운 힘과,

부족한 기(氣)를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겠습니다.

 

60만 천안시민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변화하는 세계정세를 슬기롭게 넘기며,

건강하고 모두 함께 부자되는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백제 위례성 용샘과 부소산 깊은골 온조왕 용정(龍井)...금강~한강 백제역사 발원지 //

 

 

* 백제초도 직산위례성 용샘의 모습 //

 

* 백제 첫도읍지 직산 위례성 용샘 전설 //

 

백제의 임금은 용왕의 아들이라 서해바다와 한강, 금강을 이 용샘을 통하여 용의 모습으로 변장하여 자유롭게 들락거렸다고 한다.

 

고구려 광개토대왕~장수왕의 한성공격으로 치열하게 싸울 때에도 용샘을 통하여 서해바다~한강으로 들락거렸고,

도읍을 공주 금강유역으로 옮긴 후에도 고구려, 신라의 잦은 침입으로 위례성 일대가 삼국의 각축장으로 변하면서

백제왕은 금강~용샘으로 들락거리며 전투를 지휘하고, 군사들을 독려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백제 왕실에서 용(龍)으로 변장하여 아침에 사라지고, 지쳐서 해질녘에 지쳐 돌아오는 백제의 왕을 의심하여 왕의 처남은 용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인 제비를 미끼 삼아서 백제왕이 용으로 변하여 출입하는 곳에 낚시를 던져 놓았는데 용으로 변장하고 전장에서 싸우다 지쳐 돌아오는 왕은 배고픔에 이를 먹고 낚시에 걸려 죽었는데 왕이 낚시에 걸려 죽은 곳에서 썪은 냄새가 진동하였는데 그곳의 이름을 구린내가 많이 난다고하여 구린내(동천-銅川...공주시 유구면 동천리>라고 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위례성 용샘과 부소산 깊은골의 온조대왕 용정(龍井)은 동남쪽으로 흘러 500리 금강의 백제사 발원지가 되고, 천안 북면~병천(아우내)~청주~공주의 금강(곰강-웅천-고마나루)~부여의 백마강과 서로 연결되고, 북서쪽으로 흐르는 100리 물길은 입장~안성천 유역 <일명, 인천(仁川)=아산 인주천(仁州川)> 서해바다~한강으로 흐르며 백제역사의 시원(始原)을 이룬다.

 

위례산성 서쪽으로 금성사란 절이 있고,

입장 호당리에서는 매년 위례산에 산신제를 지내고 있는데

백제 온조왕을 추모하는 제문의 기록이 현재도 전하고 있다

 

* 천안 부소산(459m) 온조대왕...용정(龍井)...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 깊은골(深谷) //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인 부여 낙화암의 부소산성(扶蘇山城)과 똑같은 이름이며,

천안 직산 위례성 부소산은 백제 왕실 역사의 고향이며

금강수계의 <전북 장수 뜬봉샘>이 금강의 발원지라면

<천안 부소산 깊은골 온조대왕의 용정(龍井)>은 백제역사의 발원지이다.

천안시 입장면~북면의 부소산 정상 바로 남쪽 아래엔 깊은골(深谷)이 있는데

백제 온조왕이 처음 위례성에 도읍했을 때

이곳에 머물며 정사(政事)를 살폈다는 마을의 유래가 전하고 있고,

금강발원지(錦江發源地)라는 龍井도 아직까지 남아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고 수량 역시 매우 풍부하다.

 

현재는 전북 장수 뜬봉샘이 금강 칠백리 발원지로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금강발원지=뜬봉샘>으로 알려졌지만

백제의 역사의 발원지이자, 온조대왕의 御用水 지명유래를 간직한 천안 부소산(扶蘇山)

깊은골 용샘(龍井)이 진정 금강의 발원지라 말하고 싶다.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처럼 이야기가 있는 있는, 용의 전설이 깃든, 신령스러운 샘이

단지 거리가 더 멀다는 이유로 금강발원지라 말하기 보다

역사성이 깃든 곳을 발원지라 말하고 싶다.

 

최근까지 10여호 남짓 살던 마을이 있었으나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고, 조그만 사찰이 자리 잡고 있다.

 

부소산은 동서(東西)로 소사벌 안성천과 공주 부여의 곰강(熊川, 熊津-고마나루), 금강(錦江)의 분수령이 되며, 서해바다와 중부내륙을 잇는

마한, 삼국시대(三國時代) 교통의 요충지이며, 대당(對唐) 코리아 실크로드 신라(新羅) 당항성로(黨項城路)의 중심축에 자리하여 삼국사기의 기록대로 서조대해(西阻大海), 동거고악(東據高嶽), 천험지리(天險地利) 난득지세(難得之勢) 명산(名山)이다.

 

* 고려말 공민왕 王師이며 대학자인 직산군(稷山君) 백문보(白文寶)의 출생지이다.

 

* 천안 부소산 온조대왕 용정(龍井)...백제역사 발원지 //

 

 

*백제초도 직산위례성 부소산...온조대왕 어용수(御用水)...용샘 전설 이야기하는 깊은골, 해월스님...//

 

 * 백제역사 발원지, 금강 동북방향 발원지...천안 북면 부소산(459m)...온조대왕 어용수...용샘(龍井) //

 

 

▢ 구룡동(九龍洞) 용정(龍井)마을...천안시 동남구 청룡동

 

용정(龍井) : 옛날에 대단히 큰 우물이고 이 우물 속에 9마리의 용이 살다가 하늘로 올라갔다고 구룡동이고, 용이 살았다고 용정이란 마을이름이 생겼으며 뒷산을 용정봉이라고 부른다.  

 

 

  

▢ 용마비두(龍馬飛頭, 龍馬俯圖, 龍馬負圖)...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산성, 구룡동산성, 도리티 // 

 

청수동저수지~도리티로 이어진 능선으로 구릉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하늘로 향하여 나는 형상이라 용마부도, 용마비두라고 한다.

이곳은 예부터 명당 터로 사람을 안장하면 후손이 잘된다는 설이있고,

한국화약(한화) 김승연회장의 조부 김재민의 묘소가 있다고 함.

 

* 오룡쟁주형의 중앙...천안 남산 여의주...중앙시장 // 

 

*천안 남산 여의주...용주정 // 

 

▢ 기타

 

쌍용동=쌍정리+용암리,

삼룡동=삼거리+용마산,

오룡동,

구룡동

 

용머리, 용두리, 용샘, 용문, 용연,

용소, 용경, 용암, 용전, 용곡 ,

용안치, 어룡, 와룡, 가룡, 복룡,

비룡, 운룡, 용산, 용촌, 내룡,

용항, 용굴, 용추, 용정 등등

천안에는 <용>관련 50개의 지명이 있고 계속 추가로 생겨나고 있다.

   

2011. 1. 20

 

천안시역사문화연구실

 

* 천안박물관 //

 

 

 

 

* 천안삼거리...오룡쟁주상...5마리 용이 여의주를 다투는 형상 //

 

 

 

 

*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구룡동, 용정마을 //

 

 

 

 

 

 

* 구룡동, 용정리...9마리 용이 이 샘에서 승천했다함. <천안시 용샘 구룡리 전설>

   9마리 용이 승천하고, 1마리는 승천하다가 떨어져서 이 용샘에서 이무기가 되었는데

   어느해 날이 가물어 농사짓기 위해 이 샘물을 다 품었는데 

   물빠진 샘에서 커다란 뱀장어 1마리가 샘을 빙빙 돌고 있다가 잡혔는데

   너무 커서 두레 한가득 되었다함.

   집에 돌아와서 몸보신하려고 집안식구들이 커다란 뱀장어를 솥에 고아서 먹었는데

   이 것을 먹은 식구들은 눈이 멀고, 다리가 부러지는 등 집안에 액운이 계속되었다 하는 전설이 전해진다.

 

 

 

 

 

 

 

 

 

 

 

 

 

 

 

 

 

 

 

 

 

 

 

* 천안의 진산 왕자산(王字山)...산의 모양이 임금王자 형상임...고려 태조 13년, 930년 음8월8일(양력 9월8일), 천안부 설치.

  936년 음9월8일(양력 10월1일) 후삼국통일...후삼국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10/1 천안시민의 날 제정함 //

 

 

 

* 좌-위례산성(523m), 우-성거산(579m)...백두대간 금북정맥 능선 //

 

 

 

 

 

 

 

 

 

 

 

* 불그머리(赤井)...백제시대 왕실에서 어용수(御用水)로 쓰기 위해 우물 주위를 구리(銅)로 둘러 만들었다함...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용정리 //

 

 

 

 

 

 

 

* 성거산 보명사...일주문의 용 , 범종각의 용 //

 

 

 

 

 

 

 

 

 

 

* 2012년 임진년 새해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 오심죽...천안<용>이야기...tjb대전방송 생방송 투데이 촬영(2012.1.26 목 17:35분 방영...2012.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