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낙영산... <落影山 公林寺> 꽃잎 지듯 저녁노을 아름답게 지는 산 천년의 세월 다시 또 천년을 보태는 공림사(公林寺) 천년의 풍상을 인고하는 저 느티나무 태어나서 그자리 싫다 떠나지 못하고, 잎을 키우고 떠나보내길 또 얼마나 더할꼬... 인간사 백년이 조족지혈인것을 천년의 영욕을 감내하며 오늘도 내.. 카테고리 없음 2007.09.11
[스크랩] 사량도/통영/20070610/ 새벽 잠을 설친 뒤 대전 통영 고속도로 막힘없이 달려 달려 금산의 인삼밭에서 해돋이를 보고 산청의 밤꽃향기 그윽히 코 끝을 자극하고 朝鮮의 美港 통영... 비릿한 바닷바람이 아침을 깨우고 가오치항구에서 페리호 올라 타고 고성만 잔잔한 물살을 하얀 물보라 거칠게 일으키며 굴 양식장 부표를 .. 카테고리 없음 2007.09.11
[스크랩] 성거산... <성거산...聖居山> 눈 뜨면 매일 보는 산 눈 감아도 눈에 훤한 산. 태조 왕건도 수헐원(愁歇院)에서 반한 산. 오색구름은 아니더라도 뭉게구름이 더욱 아름다운 산. 저~멀리 소사평(素沙坪) 백리 끝 아산만(牙山灣)에서 비로소 너의 큰 덩치를 볼 수 있는 산. 육중한 몸매를 졸참나무잎로 가리우고 맑.. 카테고리 없음 2007.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