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탐방...낙동강 휘도는 하회마을에 옛님들은 자취없고...2017.4.16>
하회마을...오심죽
그저 천천히
흐르는 강물이려니
어제처럼
오늘도 굽이치는 강물이려니
그러나 겨울 지나고
새봄에 어제같은 새싹이 돋고
내일 향해 움트는 생명의 몸부림
분명 그것은
어제가 아닌
내일을 위한 힘찬 몸짓
낙동강 휘도는 하회마을에
옛님들은 자취없고
나그네 구름처럼 많나니
어제처럼 흐르던 강물이
오늘도 천천히 흘러흘러
내일향해 쉼없이 칠백리 흐르나니
<하회마을 탐방...낙동강 휘도는 하회마을에 옛님들은 자취없고...2017.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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