煩惱無盡 誓願斷

[스크랩] 피안의 세계로 용이 이끄는 지혜의 배, 반야용선

吾心竹--오심죽-- 2012. 6. 25. 11:42

 

홍법사 반야용선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1220-1

큰 지혜로서 피안의 세계로 용이 이끄는 지혜의 배, 극락세계 왕생에 대한 중생의 간절한 염원을 상징화한 것이 반야용선(般若龍船)이다.

반야용선은 앞뒤에 큰 돛을 각각 세우고, 전진하는 배의 위상을 나타내고 있다.

배의 중앙에는 장형(帳形)지붕으로 건물을 짓고, 앞에는 인로왕보살, 맨 뒤에는 지장보살이 석장을 들고 서 계신다.

용선(龍船) 앞 선수에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

 

선실 중앙에는 중생들이 합장하고 아제아제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제사바하...

 

 

반야용선(般若龍船)   홍법사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1220-1

큰 지혜로서 피안의 세계로 용이 이끄는 지혜의 배,

극락세계 왕생에 대한 중생의 간절한 염원을 상징화한 것이 반야용선(般若龍船)이다.

불전자체를 반야용선으로 상징화 한 법당. 

법당 벽면에 그림으로 나타낸 반야용선도,

실체화한 반야용선 조형물 등이 사찰에 조성된다.

 

①반야용선도와 조각 조형물

반야용선은 앞뒤에 큰 돛을 각각 세우고, 전진하는 배의 위상을 나타내고 있다.

배 앞에는 용머리를, 중앙에는 장형(帳形)지붕으로 건물을 짓고 보탑(寶塔)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맨 뒤에는 용의 꼬리를,

용선(龍船) 앞 선수에는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이.

선실에는 극락교주 아미타불과 관음보살이 동승하기도하며,

비구, 선비, 양반, 여인, 노인. 뒤로 돌아보는 사람. 등의 사람들이 다양한 표정으로 용선(龍船)에 몸을 싣고 있으며,

선미에는 지장보살이 육환장을 들고 서 계신다.

지장보살은 육도윤회의 세계에 몸을 나투어 중생들을 구제하도록 서가모니불로부터 수기 받은 보살이시다.

용선에 올라타지 못해 해안에서 손을 젓는 사람들,

배 아래로는 푸른 파도가 출렁이고, 흰 연꽃을 구름위로 솟아 내어 연태(蓮胎)를 상징화하여

극락왕생 할 때는 반드시 연꽃 속에서 태어남을 표현한다.

 

②법당을 반야용선으로 표현

법당전면에 용두는 선수이며 법당내부는 선실이며

배면의 꼬리는 선미를 상징화하여 법당자체를 반야용선임을 표현한 것이다.

또 법당 계단 양쪽의 석조용두는 배 머리를 상징하며,

자라와 토끼. 게 등이 법당 축대에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지혜의 바다를 상징한다.

 

 

반야심경(般若心經) 주문(呪文) 끝부분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제사바하"

(가세. 가세, 어서 가세,  깨달음의 세계로 속히 갑시다.

 

 간월도 간월암 서산) 반야용선

 화왕산 관룡사 반야용선(창녕)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제사바하"

 

 영축산 통도사(양산)  극락전 반야용선 벽화 .  배 아래로는 푸른 파도가 출렁이고, 흰 연꽃을 구름위로 솟아 내어

                                                               극락왕생 할 때는 반드시 연꽃 속에서 태어남을 표현하였다.

 

 연악산 수다사(구미)  명부전 반야용선 벽화

 

 학가산 보문사 반야용선(예천)

 용선에 승선하지 못해 해안 절벽에서 안타까워하며 손을 흔드는 사람들,

 

 분성산 해은사(김해) 반야용선벽화

 

 비봉산 대곡사(의성)   반야용선

 

 공작산 수타사(홍천)  반야용선

 

월악산 신륵사(제천)  반야용선

 

 

출처 : 참 나를 찾아 山寺로의 여행
글쓴이 : 木 石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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