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자령-仙子嶺...1,157m >>>
<<< 선자령-仙子嶺 >>>---吾心竹 詩 //
대간의 무게중심 뭇 강물 고향이여 굽이진 천봉험로 혁띠처럼 걸쳐 있고 파란 물 하얀 해안선 남과북 막힘없네
마천령 어디메뇨 추풍령 어디메뇨 핏줄은 뜨거워서 심장은 콩콩 뛰고 만주벌 휘달린 바람 북서풍 타고 오네
눈보라 극한 추위 반만년 버텼어라 장대비 폭풍섬뢰 꽃잎도 피웠어라 바위틈 키 작은 주목 동해일출 바라보네
선자령 우람한 어깨 양팔 벌려 바람맞고 시원한 높새바람 풍차는 빙빙 돌고 내뿜는 뜨건 폐 호흡 백두 한라 둘 아닐세
<<< 오심죽...백두대간 선자령 정상에서...201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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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심죽(吾心竹)-위례문화원(慰禮文化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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