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大津)기행-7...당진군 송악읍 창택산(倉宅山) 봉화대(봉수대)~한진나루(大津)~영웅암~서해대교 >>>
***면천 창택산 봉수대에서 본 양성현의 홰대기곶(괴태곶, 괴태길곶) //
***창택산에서 본 송악의 송악산(일명, 숭학산)...//
***숭학산(송악산)...//
***평택 원정리 봉수대...괴태곶(홰대기곶)...//
***동악 이안눌, 택당 이식의 선영...덕수이씨 묘역...면천 창택산 봉화대 동록...//
***석문방조제...백제부흥군을 지원한 일본수군의 패퇴지...백촌강 하구...//
***당진 석문방조제...//
***창택산 봉수대에서 본 대진 풍경과 송악산(숭학산)의 전경...//
***면천(면주, 혜군)의 창택산 봉화대...//
<<< 창택산-倉宅山 >>>---吾心竹 詩 ///
소금 배 드나들던 倉宅串은 어디메뇨
古人들 사라지고 崇學山 그대론데
예 있던 푸른 소나무 불쏘시개 되었나니
烽火臺 무너진곳 찬 재만 날리는데
白村江 불 탄자리 저녁 놀 핏빛일세
恨마라 뉘 위한 戰爭 갯뻘 속 白骨이네
空山에 저 달님아 그리운 님 어딨느뇨
해거름 기러기 떼 海風에 떠도는데
갈매기 목메어 운 나루 외로운 唐項城
<<< 직산고을 오심죽...송악 창택산 봉화대에서...2009.12.26 >>
醉吃集 卷之三 詩 ---취흘집
大津江村 (대진강촌)---유숙(柳潚, 1564~1636) 詩---
醉臥沙汀穩。(취와사정온)--술 취해 모래섬에 편안히 누워보고
閑行草逕賖。(한행초경사)--아득한 풀밭 길 한가롭게 거니네
長風來賈舶。(장풍래고박)--멀리서 부는 바람 장삿배 들어오고
返照入漁家。(반조입어가)--해거름 저녁노을 어부의 집 찾아드네
乞火炊香稻。(걸화취향도)--쌀 일어 불 지펴 밥 짓는 향 그윽한데
爭隈采石華。(쟁외채석화)--어이해 저 물굽이 영웅암 치솟아 화려하네
江南眞樂地。(강남진락지)--참으로 즐거운 땅 강남의 어촌이여
不必賦懷沙。(불필부회사)--모래섬 품은 강마을 詩가 따로 필요없네
< 대진 강마을 >
술 취해 모래섬에 편안히 누워보고
아득한 풀밭 길 한가롭게 거니네
멀리서 부는 바람 장삿배 들어오고
해거름 저녁노을 어부의 집 찾아드네
쌀 일어 불 지펴 밥 짓는 향 그윽한데
어이해 저 물굽이 영웅암 치솟아 화려하네
참으로 즐거운 땅 강남의 어촌이여
모래섬 품은 강마을 詩가 따로 필요없네
<<< 취흘 유숙 시 >>> ---吾心竹 拙譯 //
**취흘(醉吃)--술 마시면 말을 더듬는다는 뜻.
***대진...서해대교의 모습...//
***송악 한진나루...대진의 모습...//
***우-영웅암...대진(大津) 바닷가 중류에 위치함...직산현 외야곶 앞바다...//
芝峯類說卷二 地理部
大津在京畿,忠淸之間。水路三十里。
中有大石。舟觸則碎。俗號賽神令公。
行人必以香火祈祝。賽神之稱。
蓋以此。而謂之令公則未知其義。
或疑令公。卽靈君云。
澤堂先生集卷之二 詩 (택탕선생집 권지2)
令公巖 在沔川大津中 (영공암 면천 대진 가운데 있다)
令公巖乃在大津之中央。
海濤日夜聲澎浪。
屹然不移亦不僵。
嗟乎峙質堅且強。
有如大人特立扶天綱。
舟人敬之報馨香。
呼以令公名固當。
君不見緋袍錦韉塞康莊。
行人辟易分兩傍。
誰能考實以名償。
紛紛金銀銅鐵木石納官以爲常。
或縛草偸捕熊狼。
此等令公不可量。
但使天爵日耗公廩瘡。
嗚呼安得喚起郭汾陽。
二十四考中書堂。
削平胡羯安黔蒼。
***송악의 한진포구...대진.../ 건너편 괴태곶...//
***한진포구...대진...//
***영웅암(英雄岩)...//
***괴태곶 봉화대...홰대기곶...평택 원정리 봉수대 //
***행담도와 멀리 아산의 영인산(일명, 대두산성, 신성산성)...//
***대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대진 영웅암-영공암...//
택당선생집(澤堂先生集) 제2권 시(詩)...이식 [李植, 1584~1647]
영공암(令公巖) 면천(沔川) 의 대진(大津) 가운데에 있다.
令公巖乃在大津之中央 海濤日夜聲澎浪
屹然不移亦不僵 嗟乎峙質堅且强
有如大人特立扶天綱 舟人敬之報馨香
呼以令公名固當 君不見緋袍錦韉塞康莊
行人辟易分兩傍 誰能考實以名償
紛紛金銀銅鐵木石納官以爲常 或縛草偸捕熊狼
此等令公不可量 但使天爵日耗公廩瘡
嗚呼安得喚起郭汾陽 二十四考中書堂
削平胡羯安黔蒼
영공암은 바로 대진 한복판에 있는 바위
파도가 밤낮으로 소리내며 부서지나
꼼짝 않고 끄떡없이 서 있는 모습
아 산의 바탕 굳세고 강함이여
대인이 우뚝 서서 하늘을 떠받치는 듯
뱃사람들 공경하여 제사 올리며
영공의 이름 붙인 것도 당연하다 하리로다
그대는 보지 못하는가 홍색 관복에 비단 안장 길거리 메우고 행차할 때
길 옆으로 썰물처럼 물러서는 행인들
누가 제대로 실적 따져 영공이란 이름 붙여 줬나
각종 재물 상납을 다반사로 여기면서
간혹 강도와 도적 붙잡아내기도 한다마는
이와 같은 영공의 역량 헤아릴 수 없는 속에
천작은 날로 마모되고 공름은 엉망되게 할 뿐
아 어떡하면 곽 분양 불러내어
중서당에 앉아 스물네 번 고과(考課)하며
오랑캐 평정하고 민생 안정시킬꼬
[주D-001]영공 : 보통 방백(方伯)을 영공이라고 불렀다.
[주D-002]어떡하면 …… 안정시킬꼬 : 곽 분양은 안사(安史)의 난(亂)을 평정하고 분양왕(汾陽王)에 봉해진 당(唐) 나라의 명장 곽자의(郭子儀)로, 곽 영공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20년 동안 천하의 안위(安危)가 그의 한몸에 달려 있었는데, 그가 오래도록 중서령(中書令)으로 재직하면서 무려 스물네 번이나 인사 고과를 매기는 등 천하에 위세를 부렸는데도 조정이 시기하지 않았다는 고사가 전한다. 《舊唐書 郭子儀傳》
***대진나루의 영웅암...임진왜란시 왜군을 물리친 바위...높이 100척 ...//
***행담도와 서해대교...대진나루...//
***평택시 포승읍 홰대기곶(槐台吉串-괴태길곶)...//
***대진 행담도와 서해대교...//
***송악 대진...한진나루 //
***서해대교에서 본 맷돌포...//
***서해대교...대진나루...//
***여지도...대진...영웅암...//
***청구도...//
***해동지도 직산현 경양창, 안중창...//
***해동지도...직산현 외야곶(왜곶이-관아 80리)...//
***호서도...//
<<< 오심죽...면천 창택산봉수대~평택 홰대기곶 대진(큰나루,한나루,한진나루)을 바라보다...2009.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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