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 첫도읍지 직산 제원루(濟源樓) 복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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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첫도읍지 위례성 제원루 복원 건의.20161110.hwp
백제 첫도읍지 위례성, 직산 제원루 복원
백제역사유적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1. 직산 제원루(濟源樓...백제의 근원이 되는 누각) 건립 취지문
2016년은 백제 직산 하남위례성 건국(BC18년) 백제 건국 2033년이 된다.
조선 세종대왕 11년 1429년에 백제시조 온조왕사당을 백제 첫도읍지로 알려진
충남 천안시 직산땅에 건립하였다. 세종대왕은 삼국의 시조 사당 건립을 명하여,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 평양, 신라 시조 박혁거세 경주, 백제 시조 온조왕 직산 땅에
각각 건립하여 봄 가을 제향했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직산현 북쪽 성환 소사벌전투에서 패퇴하는 왜군들에 의해
직산의 온조왕사당은 불타 없어지고, 조선 정조때 남한산성 숭렬전에 온조왕사당을 다시 건립하고,
2015년 5월에 백제 첫도읍지 천안시 직산땅에 온조왕사당을 다시 건립하였다.
본래 온조왕사당은 직산읍 판정리 산직촌 용안치 능선 아래에 있었으나
현재는 직산의 진산 성산(사산성) 아래 직산향교 옆에 있다.
조선시대 유교의 건국 이념에 따라 도성을 중심으로
좌묘우사(좌측에 종묘, 우측에 사직단)의 대원칙을 무시하고 건축하였다.
온조왕사당 터는 직산고을 동쪽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판정리 산직촌에 옛터가 남아있다.
백제 온조왕을 도와 천안시 직산위례성에 건국한 십제(백제) 공신이며,
이들의 세거지인 천안을 본관으로 하는
백제 후손인 천안전씨 문중대표, 직산조씨 문중대표, 목천마씨 문중대표들이
온조대왕 숭모제에 모여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백제의 첫도읍지에 세워진 제원루는
조선시대 대학자 서거정의 제원루기에 기록되어
백제초도 위례성이 직산이었음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있다.
직산현지(1899년)의 【누정】편에 제원정유지(濟源亭遺址)는 객관 뒤에 있으며,
【고적】편에 객관 동북쪽 모퉁이에 있었는데 정유년(1597년)에 왜적들이 불태운 것을
무인년(1818년)에 직산현감 이희선이 중수하였으며,
신사년(1881년) 6월에 까닭 없이 하룻밤 사이에 무너졌으니 괴이한 일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는 풍납토성을 백제 하남위례성이라 주장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 주민들을 이주시켜
백제역사문화유적지를 관광상품화하고 있다.
백제역사유적 및 문화재가 잇따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충청남도는 백제의 첫도읍지 위례성의 천안시 직산, 공주, 부여를
적극적으로 발굴 보존 계승하여 자랑스런 백제역사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
이러한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충남도민들의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백제의 근원이 되는 누각인 직산 제원루를 하루빨리 복원하여 주길 바라는 바이다.
2. 직산 제원루터 위치 관련 문헌사료
(가) 서거정 제원루기(1477년경 추정)
【누정】 제원루(濟源樓) 객관 동북쪽에 있다. (稷之客舘東北隅)
○ 서거정(徐居正)의 시(詩) 서문에,
“사신으로 영남(嶺南)에 갈 때, 직산을 지나게 되었었다.
직산 객관 동북쪽에 한 누각이 있기에 올라가서 조금 쉬다가 주인에게 묻기를,
‘이 누각 이름이 무엇인가.’ 하니, 주인은 알지 못하여 좌우 사람에게 물으니,
고을 사람이 ‘제원’이라 하였다.
그러나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객들은 제원이란 뜻을 알지 못하였다.
이에 서거정이 말하기를, ‘이 고을은 백제의 옛 도읍이니,
이 누각을 제원(濟源)이라 한 것은 백제의 근원이 여기에서 시작했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나)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
【형승】편, 북쪽으로는 한강(漢江)을 띄고,
동쪽으로는 높은 산에 웅거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기름진 들을 바라다 보며,
서쪽으로는 큰 바다에 막혀 있다.
《삼국사(三國史)》 〈백제기(百濟記)〉 온조왕(溫祚王)의 옛터 이찬(李粢,1498∼1554)의
제원루시(濟源樓詩)에,
“온조 옛터에 한 누각 있으니, 여기 올라 사방으로 바라보면 뜻이 유유자적하네.” 하였다.
【누정】 제원루(濟源樓) 객관 동북쪽에 있다.
(다) 백담선생문집 4권(栢潭先生文集卷之四, 1670년)
차직산제원루운(次稷山濟源樓韻)
蒼茫籬落暝煙橫。故國興亡感客情。
汴水空餘西苑樹。金陵唯有石頭城。
東明舊緖雲俱滅。南漢遺墟草自平。
却賀聖朝隆祀典。溫王千古永流聲
(다) 직산현지(1899년)
【누정】제원정유지(濟源亭遺址)...객관 뒤에 있다.
【고적】 객관 동북쪽 모퉁이에 있었는데,
정유년(1597년)에 왜적들이 불태운 것을
무인년(1818년)에 현감 이희선이 중수했다.
신사년(1881년) 6월에 까닭 없이 하룻밤 사이에 무너졌으니 괴이한 일이다.
*제원루(濟源樓)는 직산 객관 동북 모퉁이에 있다(稷之客舘東北隅)
*직산현 지도//
<오심죽...백제 첫도읍지 직산 제원루(濟源樓) 복원 제안...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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