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바위와 도영지...오심죽
동편엔 위례고성 서편엔 시름새라
성거산 뵈는곳에 관아를 세우나니
직산땅 백제 첫도읍 사통팔달 통하네
남산에 부엉바위 벼 천석 허비하네
산신령 계시 받아 연못 파 비추나니
매일 밤 새나간 재물 다시 되돌아 오네
도영지 전설 안고 팔각정 누웠나니
매미는 그저 울고 연꽃향기 그윽한데
늘어진 수양버들은 삼복 더위 잊었네
※부엉바위와 도영지 전설: 도영지(거울처럼 그림자가 거꾸로 비치는 연못)와 휴류암(일명 부엉바위)...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동리 마을 입구에 위치하며, 바위 생김새가 부엉이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임^^
<오심죽...부엉바위와 도영지...2016.7.21>
출처 : 위례백제연구회 - 慰禮百濟硏究會
글쓴이 : 오심죽(吾心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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