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安 鎭山 王字山

천안객관...서거정 시

吾心竹--오심죽-- 2010. 12. 22. 18:59

 

천안객관-서거정.hwp

 

 

* 천안시... 천하대안, 천하안태...오룡쟁주도

 

 

 

 

 

 

 

 

 

 

<무고송이반환> 

 

 

***사가정 서거정의 묘 //

 

      <천안객관>...사가정 서거정 詩 //

 

손 크기만한 흰 눈송이 천안고을에 흩날리니

달리는 말은 환성(천안)에 머뭇대며 오는구나

사람없는 객관에 잠 못 이루고 홀로 앉아

깊은 밤 북두칠성 난간에 걸리어 공허하구료

얇고얇은 여우갖옷에 문풍지만 요란스레 울고

대지를 할퀴는 서릿바람은 차갑게 돌아오누나

일찍 일어나 등불 켜고 술 한잔 조금 마시니

열이 오른 두 귀엔 겨울 한기가 가시는구료

 

 

 

 

題 天安客舘 (제 천안객관).....徐居正 詩 //

 

雪片如手飛長安 (설편여수비장안)

懽城走馬來盤桓 (환성주마래반환)

旅舘無人坐不寐 (여관무인좌불매)

夜深星斗空闌干 (야심성두공난간)

狐裘薄薄紙窓鳴 (호구박박지창명)

霜風剗地凄以回 (상풍잔지처이회)

呼燈早起成小酌 (호등조기성소작)

兩耳生熱排冬寒 (양이생열배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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