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각산(三角山)=세귀산(세귀퉁이,세모)>쇠귀산(소의 귀)=우이(牛耳)>소귀川 >>>
* 북대한수, 동거고악, 남망옥택, 서조대해 천험지리 난득지세...천안 직산 하남위례성 //
* 부아산...남한산성 남쪽능선...한산(용인)의 부아산...현재 용인대학교 뒷산.
서해 아산만~한강의 분수령이며, 진위(나루터 위) 한남금북정맥을 말함 //
* 신라 의상대사의 화엄10찰(670년경)...역시 <삼각산 청담사>입니다 //
* 최치원 역시 후대 인물로 신라의 북쪽 산악을
<북한산...삼각산>= <한남 금북정맥 부아산>의 일부로 보았습니다.
* 북한산...비봉...진흥왕 순수비 ///
*삼각=세귀퉁이,세귀,쇠귀,소귀=우이(牛耳),소귀천 //
* 삼각산...진흥왕순수비...비봉 //
신라 화엄 10찰 청담사 위치 찾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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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화엄10찰 청담사 |
은평뉴타운 예정지서 '淸潭寺' 명문 기와 발굴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통일신라시대 전국 10대 화엄사찰 중 한 곳으로 최치원이 거론한 청담사(靑潭寺) 위치가 밝혀졌다.
서울시가 난개발 방지와 강남ㆍ북 균형 발전을 위해 은평구 진관내동 일대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은평뉴타운 예정지가 바로 이 사찰이 있던 곳으로 드러났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강문화재연구원(원장 신숙정)은 지난해 12월부터 SH공사 의뢰로 진관내동 429번지 일대 3-A공구를 정밀 발굴조사하는 과정에서 북한산 자락인 응봉(鷹峰.해발 235.1m) 능선 하단부 구릉지의 고려시대 대형 건물터에서
'淸潭寺'라는 글자가 적힌 명문(銘文) 평기와 5점을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와들에서는 '삼각산 청담사 삼보초'(三角山靑潭寺三寶草)와 같은 문구가 확인됐다. 삼각산은 고려시대 전기 이후 주로 사용된 지명으로 지금의 북한산을 가리킨다.
청담사는 신라시대 화엄종에 속한 10대 사찰 중 한 곳이지만 그동안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었다.
최치원은 신라 효공왕(孝恭王) 8년(904)에 저술한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이라는 한 승려의 전기에서 "해동의 화엄의 큰 학문 장소로는 10군데가 있으니 한주(漢州)의 부아악(負兒山) 청담사(靑潭寺)도 그 중 하나다"(海東華嚴大學之所有十山…漢州負兒山靑潭寺也)라고 적었다.
이에서 말하는 부아악(負兒山)은 지금의 북한산에 대한 삼국시대-고려 전기 때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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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화엄10찰 청담사 |
조사단은
"최치원의 언급 이후 청담사는 더 이상 사료상에서 확인되지 않아 그동안 정확한 위치나 존치 시기 등을 알 수 없었는데, 이번 명문 기와 발굴이 청담사의 위치나 존치 시기 등을 추정하는데 주요한 단서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단은 "다만 이번에 발굴조사된 건물지가 바로 청담사 터인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면서 그 이유로 통일신라시대 또는 나말려초로 생각할 수 있는 유물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점과 기와가 출토된 건물터가 일반 사찰 건물과 매우 다른 구조를 띄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따라서 조사단은 "명문이 확인된 기와가 인접 지역 청담사에서 유입되어 재활용된 것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치원이 청담사 위치를 명확히 지금의 북한산으로 지칭하고 있으며, 출토 유물 중 고려시대 전기로 볼 수 있는 청자 유물 등이 출토된 점으로 보아 이번 건물터가 바로 청담사가 있던 곳일 가능성이 매우 크며, 설혹 다른 곳이라고 해도 그 인접지역일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청담사 건물터 일대는 사적지정 등을 통한 보존조치가 강구될 전망이다.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끝)
의상 [義湘(相), 625~702]
화엄종(華嚴宗)의 개조. 644년(선덕여왕 13) 황복사(皇福寺)에서 승려가 되었다. 661년(문무왕 1) 해로(海路)로 당(唐)나라에 가서 지엄(智儼)의 문하에서 현수(賢首)와 더불어 화엄종을 연구하고 670년 귀국했다. 676년(문무왕 16) 왕명에 따라 부석사(浮石寺)를 짓고 화엄종을 강론, 해동(海東)화엄종의 창시자가 되었다. 전국에 10여 개의 화엄종 사찰을 건립, 화엄의 교종을 확립하는 일에 힘썼다. 그의 문하에서 오진(悟眞)·지통(知通)·표훈(表訓)·진정(眞定)·진장(眞藏)·도융(道融)·양원(良圓)·상원(相源)·능인(能仁)·의적(義寂) 등 ‘의상십철(義湘十哲)’이라 일컫는 10대덕(大德)의 고승이 배출되었다.
고려 숙종으로부터 해동화엄시조 원교국사(海東華嚴始祖圓敎國師)라는 시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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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신라 때 화엄사상을 널리 펴던 열 곳의 사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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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신라의 의상(義湘)이 당나라에서 수행하고 돌아와 세운 사찰이다. 최치원(崔治遠)이 쓴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과 일연(一然)의 《삼국유사(三國遺史)》에 절 이름이 나온다. 《법장화상전》에 의하면 태백산 부석사(浮石寺), 원주 비마라사(毘摩羅寺), 가야산 해인사(海印寺), 비슬산 옥천사(玉泉寺), 금정산 범어사(梵魚寺), 지리산 화엄사(華嚴寺), 팔공산 미리사(美理寺), 계룡산 갑사(甲寺), 웅주 가야협 보원사(普願寺), 삼각산 청담사(靑潭寺) 10개 사찰을 말한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원주 비마라사 대신 전주 모악산 국신사(國信寺:현재의 귀신사)를 십찰의 하나로 여기기도 한다. 《삼국유사》에는 이 중 부석사와 비마라사·해인사·옥천사·범어사·화엄사 6개 사찰만이 기록되어 있다. 이들 사찰은 의상이 전파한 화엄사상을 널리 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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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서울의 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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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
| 명승 제10호 |
지정연도
| 2003년 10월 31일 |
소재지
| 경기도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 1-1,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
면적
| 274,143㎡(지정구역) |
종류
| 명승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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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서울특별시 북부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에 있으며 백두산, 지리산, 금강산, 묘향산과 함께 대한민국 오악( 五嶽)에 포함되는 명산이다. 세 봉우리인 백운대( 白雲臺, 836.5m), 인수봉( 人壽峰, 810.5m), 만경대( 萬鏡臺, 787.0m)가 큰 삼각형으로 놓여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삼각산( 三角山) 또는 삼봉산( 三峰山), 화산( 華山), 부아악( 負兒岳) 등으로도 불린다. 고려시대부터 삼각산이라고 하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북한산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서울 근교의 산 중에서 가장 높고 산세가 웅장하여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으로 불렸다. 중생대 말기에 지층에 파고든 화강암이 지반의 상승과 침식작용으로 표면에 드러났다가 다시 풍화작용을 받아 험준한 바위산이 되었다. 주봉인 백운대에 오르면 서울 시내와 근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도봉산· 북악산·남산· 관악산은 물론 맑은 날에는 강화도·영종도 등 황해의 섬도 보인다. 백운대 북쪽에 있는 인수봉은 암벽 등반 코스로 인기가 높다. 봉우리 북쪽에 튀어나온 바위가 마치 아이를 업은 모양 같다고 하여 부아악이라고도 한다. 고구려 동명왕의 왕자인 온조와 비류가 남쪽으로 내려와 자리잡고 살 만한 땅을 고를 때 이 봉우리에 올라 서울의 지세를 살폈다는 기록이 있다. 백운대의 남쪽에 있는 만경대는 주변 경관이 좋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예로부터 국망봉이라 불렸다. 무학이 나라의 도읍지를 정할 때 여기에 올라서 내려다보고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정상부의 산세는 불규칙하다. 그밖에 노적봉(716m)·영봉(604m)·비봉( 碑峰:560m)· 문수봉(716m)· 보현봉(700m) 등 이름난 봉우리만도 40여 개나 된다. 등산 코스는 우이동·정릉·세검정·구파발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진관내동·세검정· 성북동·정릉·우이동 등의 여러 계곡도 볼 만하다. 능선에는 북한산성이 8㎞에 걸쳐 펼쳐지는데, 평균높이는 7m이며, 14개 성문 가운데 대남문( 大南門)·대서문( 大西門)·대성문( 大成門)·보국문( 輔國門)·용암문( 龍岩門) 등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조선시대 때 수도의 방어를 담당했던 북한산성, 비봉의 진흥왕 순수비 터를 비롯해 유명한 북한 이궁지( 離宮址), 진관사· 문수암· 태고사· 원효암· 상운사( 祥雲寺)· 도선사( 道詵寺)· 승가사· 화계사 등 많은 사찰과 문화유적이 산재한다. 서울 외곽에 있어 연중 등산객과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983년 도봉산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3년 10월 31일 명승 제10호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특별시 강북구가 관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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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례문화원(慰禮文化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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