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초도 직산 백제시대(BC18~6, 13년)...부소산(458.7m,459.1m) 부소령...2009.10.2 >>>
● 직산현(稷山縣) 부소산(扶蘇山--459.1m) 유래
위 치 :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산21-3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 산1, 산24
백제시조 온조왕이 마한 목지국의 진왕(辰王)으로부터 동북 100리 땅을
봉토(封土) 받아 백제 첫 도읍지 <하남 위례성>을 세운 곳으로 전해진다.
부소령은 부소산과 위례산성을 이어주며, 일명 부수문이고개,
부소치(扶蘇峙), 부소문치(浮所門峙) 등으로 규장각 고지도에 전해지며,
<비류와 온조>가 첫 도읍을 정하기 위해 십신(十臣)과 함께 올랐던
한남정맥 용인(龍仁)의 부아산(負兒山)과도 이어진다.
<부소>는 솔(松)의 뜻이며, 백제어로 <부소모이>였다.
부여계어로 <부소> <부·>는 <솔>을 뜻하는데, <솔>은 마한어였다.
고구려 건국 수도 졸본의 강은 비류나, 보술수, 송양(沸流那,普述水,松壤)
으로 불렸다. 마한어 <솔> 지역에 부여계어 부사(夫斯)가 침투한 것이다.
부소압(扶蘇押=松嶽=松都=開城)
보술(普述)은 이후 부사(夫斯), 부소(扶蘇)로 변화했는데 백제의 첫 번째
수도 위례홀의 뒷산은 부사악(夫斯岳, 負兒岳)으로 불렸다.
백제는 천도로 위례홀→한홀(漢城)→고마(公州)→소부리(扶餘)로 바뀌었다.
<부소산과 위례산성>을 중심으로
<좌 : 서운산성(瑞雲山城, 左聖山-左城山)>, <우 : 성거산성(聖居山城,
右聖山-右城山)> 익성(翼城)으로, <남 : 목천 진산 작성산성(鵲城山城)>
<서북 : 직산 진산 사산성(蛇山城)> 동서남북으로 배치함으로 추청되며
가히 천험지리 난득지세의 천혜 요충지를 자랑한다.
서해 아산만과 삽교천의 아산시 인주면 밀두리(密頭里-밀머리, 해빈 미추홀
-海濱 彌鄒忽)에서도 <직산 하남위례성>은 한 눈에 잘 보인다.
<부소산>
백제어로 <부소모이>였다. <부소>는 솔(松)의 뜻이다. 부여계어로 <부소> <부·>는 <솔>을 뜻하는데, <솔>은 마한어였다. 전기 백제어 지역에서 이 <부소>가 많이 발견된다. 한 예로 부소압(扶蘇押=松嶽=松都)을 들 수 있다. 백제 시조 온조가 위례홀(慰禮忽)에 도착하여 먼저 오른 산이 부아악(負兒岳)이었다. 그런데 아(兒)의 고음이 (·)이었으니 부아(負兒)는 당시의 백제어 <부·>를 적은 것이다. 이 <부·>도 <솔>을 뜻한다.
마한어 <솔> 지역에 부여계어 부사(夫斯)가 침투한 것이다.
고구려 건국 수도 졸본의 강은 비류나, 보술수, 송양(沸流那,普述水,松壤)으로 불렸다. <보술→松, 나→水ㆍ壤>의 대응을 나타내므로 <보술>이 松의 뜻임을 알 수 있다. 나(那),라(羅)는 모두 땅(壤·地)을 뜻한다. 고구려와 신라에서 공통으로 사용된 <나>,<라>가 합쳐져 현대의 순 한국어인 ‘나라(國)’가 파생됐다.
보술(普述)은 이후 부사(夫斯), 부소(扶蘇)로 변화하였는데 백제의 첫 번째 수도 위례홀의 뒷산은 ‘부사악(夫斯岳, 負兒岳)’으로 불렸다.
개성(開城)의 옛 이름은 부소압(扶蘇押)이었다. 이후 소나무<솔>의 한자어가 이름에 들어가 ‘송악(松嶽)’이 됐다.
백제는 천도로 인해 위례홀(稷山)→한홀(漢城)→고마(公州)→소부리(扶餘)로 바뀌었다.
<<< 출처...백제어연구... 도수희 교수 >>>
위례성(慰禮城) ---신흠 詩
오래전 백제국 느낌도 하많은데---舊國自多感
동풍은 위례성 옛터로 스치네----東風慰禮墟
흥망성쇠 모두 과거사 되었고-----興亡從古事
누벽은 이미 모두 허물어졌구료---壘壁已全虛
가느다란 관교로 길은 이어지고---路入官橋細
주막은 쓸쓸히 연기속 희미하네---烟稀野店疎
청산은 한가닥 연이어 있는데-----靑山連一髮
남쪽을 바라보니 부여로구나------南望是扶餘
--- 신 흠 (申欽, 1566~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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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산 위례성 회고 >--학주 김홍욱 詩 //
어느 세월 백제는 이곳을 경영했던고
황량한 유허엔 초목만 무성할 뿐
천고흥망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요
삼국의 형세는 빈 하늘 밝은 달빛일세
강물은 흘러 사산군을 안고 굽이치는데
위례성 들판을 휘감아 굽이 치는구나
영령들께 조문코져 해도 물어 볼 이 없고
목메어 우는 검가소리에 홀로 맘 상하네
何年百濟此經營 (하년백제차경영)
惟見丘墟草木平 (유견구허초목평)
千古興亡天已老 (천고흥망천이로)
三分形勢月空明 (삼분형세월공명)
河流曲抱蛇山郡 (하류곡포사산군)
野色橫蟠慰禮城 (야색횡반위례성)
欲弔英靈無可問 (욕조영령무가문)
劍歌嗚咽獨傷情 (검거오열독상정)
(鶴洲 金弘郁, 1602~1654)
***금북정맥, 호서정맥의 부소산 부소령...위례고성 이정표...///
***백제초도의 진산...부소산의 전경...부소산(459.1m) 위례성 부소령, 부수문이고개, 부소치 //
***천안시 북면 군단이...부소령고개...//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충북 진천의 대문리...싸리재...//
***북면 군단이에서 본 ...부소령과 부소산...//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에서 바라 본...위례산성...//
***위례성 부소산 아래의 곡간리(곡대)...//
***부소산 위례산성의 남쪽 입구...납안리(納安里)...위례성의 남쪽 입구...편안함을 들인다...//
***북면 납안리에서 본 왼쪽의 우성산(右城山)...성거산(579m)...///
***성거산(579m, 고려 태조 왕건이 직산 수헐원에서 작명함 )
***북면~입장 양대리...우물목(정항치) / 북면~성거 천흥리...사리목 입구의 느티나무...//
***성거읍 천흥리 저수지와 제방 아래의 천흥사지터...//
< 위례성 > --- 吾心竹 詩 //
위례성 부소모이 물 따라 일 백리 길
소사하 沃澤田畓 기장 벼 베어내니
오리 떼 군무되어 하늘을 덮는구나
쌍령산 차령고개 산 따라 일 백리 길
곡교천 沼澤田畓 수수 조 걷어내니
참새 떼 이리저리 낱알을 쪼는구나
곡교천 소사하에 백성들 모여드니
집마다 굴뚝연기 태평을 누리나니
성벽을 둘러막고 백제라 이름하네
밀머리 산꼭대기 서해를 바라보며
온조왕 세대박이 대양을 누비나니
뉘라서 칠 백년 대업 허무타 말을하리
<<< 직산고을 오심죽...백제의 진산...부소산 위례성...부소령, 부수문이고개, 부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