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산제--계방산(1,577m)--2008.2.17

         <2008년 시산제>

 

1.  국기에 대한 경례

 

2.  애국가

 

3.  순국선열및 묵념

 

4.  산악인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와 평화 사랑의 참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뿐 따름이다

                                         ---노산 이은상--

 

5.  강신 : 산악회장이 향을 피움---회원 모두 뒤에서 무릎 꿇고---

 

6.  참신 : 신을 맞이하는 절차.

 

7.  초헌 : 첫째잔을 올림---산악회장---절...3배 /

 

8.  산제문 낭독 : 유첨 참조.

 

9.  아헌 : 두번째 술을 올림---등반대장---절...3배 /

 

10. 종헌 : 세번째 술을 올림---총무---절...3배 /

 

11. 산악회 임원---회원순---술을 올림...절 3배 /

 

12. 소지 : 산제문을 태워서 날림.

                                        --끝-- ///

 

 

<< 산제문 >>>

 

  유세차 단기4341년, 서기 2008년 2월 17일

 이 좋은 날에 직산 산악회 시산제를 계방산에서 올리오니

 이 땅을 굽어 살피시는 천지신명이시여!!!  계방산 산신령님이시여!!!

 저희 직산 산악회 회원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하여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나이다.

 

 바라옵건대,

 저희들의 굳건한 두어깨는 언제나 남의 등짐을 들어 줄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두 다리는 고봉준령 험준한 산맥도 범처럼 내달려도 지치지 않게 하여 주소서.

 

  그 어떠한 시련과 고난이 닥쳐도 슬기롭게 극복하여 나갈 수 있는

  불굴의 용기를 갖게하여 주시고,

  산에 들어 그 품에 안길때마다 대자연의 위대함에 겸손함과 열정을 온 몸으로

  느끼게 하여 주시고,

  여유로움으로 충만된 마음을 안고,

  치열한 삶속으로 들어설때는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성공 할 수 있도록 하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대한민국과 인류사회의 보편타당한 홍익인간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소서.

 

  천지신명이시여!!! 계방산 산신령님이시여!!!

  직산 산악회의 무한한 발전과 회원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항시 깃들게 하여 주시고,

  이 자리에 참석치 못한 회원님 가족 모두에게도 만사형통하게 하여 주소서.

 

  저희가 준비한 조촐한 술과 음식은 보잘것 없아오나

  어여삐 생각하시어 흠향하여 주시길 바라나이다.

 

  이제 올리는 이 술잔을 받으시고 올 한해 우리 직산 산악회 회원들의

  산행길 안전과 염원을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무자년 정월 열하루 정해일---직산 산악회 회원 일동///

 

 

   <<< 직산 산악회---오심죽 >>>

 

 

 

 

 

 

 

 

 

 

 

 

 

 

 

 

 

 

 

 

 

 

 

 

 

 

 

 

 

 

 

 

 

 

 

 

 

   

 

 

출처 : 직산 산악회

글쓴이 : 吾心竹(윤종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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