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衣有縫 吾心竹 詩
[스크랩] 직산초 운동회--일제시대(1940년대)와 현재(2009)
吾心竹--오심죽--
2009. 5. 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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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비 뒷짐지고 멀리서 구경하고
할머니 주먹밥에 손주놈 다독이던
운동장 플라타너스 높기도 하 높아라
아버지 텀블링에 고모들 일본 검무
무서운 일인선생 무섭고 또 무섭고
식민지 누나 형제들 전쟁속에 스러지고
아버지 그 아버지 애비된 어릴적 나
부채춤 커다란 꽃 곱기도 무척 곱고
기마전 우렁찬 함성 들리나니 지금도
모란꽃 활짝 핀 뜰 백 년 넘은 운동장에
귀여운 아들 딸들 넘어질까 맘 졸이네
웅~웅~웅~ 징소리 슬픈 직산초교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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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산 산악회
글쓴이 : 吾心竹(윤종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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